아기께 경배하는 동방 박사들 20241222 오전예배 설교 TEXT

마태복음 2장 1-12절 (신약 1쪽) 마2: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마2: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마2: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마2: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마2: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마2: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마2: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마2: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마2: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마2: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마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마2: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아기께 경배하는 동방 박사들 오늘은 2024년에 맞이하는 구주성탄이 가까운 주일이기에 연속적으로 하던 성경 순서대로의 설교가 아닌 성탄에 관한 주제로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오늘 우리가 함께 봉독한 본문 말씀은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에게 경배하러 왔다는 말로 시작합니다. 마2: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마2: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결국 이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그 아기께 경배했다는 것입니다. 마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저는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또 드립니다.온 우주 가운데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는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 뿐이십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동방 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그에게 경배하러 왔다고 분명하게 말하였고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았지만 엎드려 경배한 대상은 그 어머니 마리아와 아기께 가 아니라 오직 아기께 였다 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방박사들의 경배를 받으신 아기로 오신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마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처녀는 사람이고 그 처녀의 몸을 통해 이 땅에 태어나신 아들은 하나님 이시라는 것입니다. 여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라는 의미를 가진 성경 구절을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미를 가진 임마누엘 이라는 직접적인 언급은 성경 전체에서 딱 세 번 나옵니다. 하나는 방금 전에 본 마태복음에 나오는 임마누엘이고 그리고 이 마태복음의 근거가 되는 구절 바로 이사야 7장과 8장 말씀입니다. 사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사8:7 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을 뒤덮을 것이라 그 모든 골짜기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사8:8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가득하여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 하셨느니라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2장에서 예수님에 대해 이렇게 증거했습니다. 빌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빌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빌2:5 현대어그리스도 예수께서 여러분에게 보여주신 자세를 본받으십시오.빌2:6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이면서도 하나님으로서의 권리를 요구하거나 거기에 집착하지 않으셨습니다.빌2:7 오히려 그 큰 능력과 영광을 버리고 종의 형상을 취하여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저와 여러분의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마음에 깊이 새기시면서 저와 여러분은 어떠한 핍박과 박해가 그리고 회유와 미혹이 있다 할지라도 오직 하나님이신 성삼위일체이신 하나님께만 경배 드리는 참된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와서아기께 경배하는 동방 박사들의 모습을 통해 이 땅에 탄생하신 성탄의 아기 예수님께 우리의 경배가 어떠한 경배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을 크게 4가지로 상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수고의 경배 입니다. 마2: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마2: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아기께 경배하는 동방 박사들의 첫 번째 모습은 수고의 경배 라는 것입니다.이들이 성탄의 예수님께 경배하기 위해 동방으로부터 동방에서 예루살렘에 이르렀다 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동방이 어디를 가리키는 것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대표적으로 바벨론 페르시아 인도 등등 이라고도 하고 있습니다.그 동방이 어디이든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주 먼 곳에서부터 경배하러 왔다는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편리성을 강조하다 보니 성도들조차도 수고 없는 경배를 드리려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조금만 힘들고 어려우면 안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오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이 조금 힘들고 어렵다 해도 이것을 감수하고 예수님께 경배하러 왔던 동방 박사들처럼 수고의 경배를 드리기에 힘쓰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기쁨의 경배 입니다. 마2: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마2: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마2:10 현대어그들은 그 별을 보고 말할 수 없이 기뻐하였다.마2:10 현대인그 별을 보고 박사들은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동방 박사들이 동방에서부터 동방으로부터 즉 아주 먼 지역으로부터 예루살렘까지 유대인으로 나신 왕께 경배하러 왔는데 왕궁에 도착해 보니 헤롯 왕에게서는 이 즈음에 태어난 아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마2: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그러기에 어쩌면 동방 박사들은 크게 실망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잘못 해석한 것일까... 우리가 괜한 짓을 한 것인가... 우리의 수고가 이처럼 헛되단 말인가? 그런데 그 때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고 그 말씀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아닌 예루살렘 바로 아래 쪽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가는데 마2: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이것을 보고 그들은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했다 라는 것입니다. 마2: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저와 여러분은 동방 박사들처럼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을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고 있는지요.. 말할 수 없이 기뻐하고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는지요.아니면 아무 감정 없이 그저 주일이니까.... 어쩔수 없이 경배하고 있는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저와 여러분은 오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이 조금 힘들고 어렵다 해도 그럼에도 내가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음에 대한 무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는 기쁨의 경배를 드리기에 힘쓰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셋째 드림의 경배 입니다. 마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오늘 본문 말씀에서 보여 주는 동방 박사들의 경배는 동방으로부터 동방에서부터 유대 땅까지 경배하기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수고의 경배와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는 기쁨의 경배와 함께 그들은 자신들이 드릴 수 있는 가장 귀한 것들을 예물로 준비하여 드리는 드림의 경배였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현 시대는 하나님보다 돈이 물질이 더 중요시되는 세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도 그렇고 교인들도 그렇고 모두 다 돈 돈 돈에 미쳐 돌아가는 세상이라고 한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저와 여러분은 돈에 끌려 다니는 돈의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에게 이끌려 다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아기로 이 땅에 탄생하신 경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경배하는 성도로서 내가 드릴 수 있는 가장 귀한 것들을 예물로 준비하여 기쁨과 감사로 드리는 드림의 경배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넷째 순종의 경배 입니다. 마2: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이것은 당시로 볼 때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 일 수 있었습니다.왜냐하면 이 당시의 헤롯 왕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가 누구이든지 아들이든지 아내이든지 가차 없이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는 반미치광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헤롯왕이 동방박사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2: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마2: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헤롯이 말하고 있는 경배는 참된 경배가 아니었고 그의 진짜 속셈은 경배를 가장한 아기 제거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명령을 들은 동방 박사들이 반미치광이인 헤롯의 명령을 어기고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마2: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이것이 바로 목숨을 건 순종의 경배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2024년도에 맞이하는 성탄에 즈음하여 저와 여러분은 오늘의 본문 말씀에 나오는 아기께 경배하는 동방 박사들의 경배의 모습을 보면서 수고의 경배 기쁨의 경배 드림의 경배와 아울러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이다 를 외치며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순종의 경배가 이루어지는 삶을 살아가므로 참되게 주를 경배하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