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는가?
지금 나는 누구와 함께 하고 있는가?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하는가?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는가?
나는 그 시절에 살았다면 어떤 이를 왕으로 추대했을까?
많은 질문을 제 자신에게 하며 말씀을 묵상하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을 휘잡은 힘 있는 아도니아.
하나님의 약속을 잡은 힘없어 보이는 솔로몬.
많은 사람들이 눈에 보기 좋은 아도니아를 왕으로 선택할 때,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한 나단 선지자의 선택이 너무 귀해 보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살겠습니다. 눈에 좋아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않도록 말씀으로 제 눈이 매일 떠지기를 원합니다.
제 곁에 믿음의 사람들을 함께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자주 만날 수 없어도 이렇게 서로의 고백 속에서 힘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주를 더 깊이 알 수 있는 복을 주세요.
그리고 하나님! 이곳에 믿음의 사람들을 보내주세요.
함께 마음을 나누며 주님 나라 확장해 갈 믿음의 사람들을 보내주세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며 오늘도 살겠습니다.
힘주세요. 아멘!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솔로몬에게 있음을 다윗 왕은 자신의 주변의 사람들에게 말을 했을 텐데, 요압장군 같은 최 측근이 아도니야를 제일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충동질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죄성이 이러한가 봅니다.
권력을 통해 자신의 영화만을 생각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고 있는 일들이 잘 되어 갈 때 되려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돈도 잘 벌리고, 주위의 칭찬과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느낄 때 뭘 해도 잘 될 것 같은 교만함에 사로 잡혀 일을 벌여 낭패를 당할 때가 있었음을 보며, 오늘 아도니야가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치밀하게 준비하지도 못했으면서 막연한 욕심에 수치를 당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과묵함이 제게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늘 영혼의 귀를 세워 말로 밷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더 많이 귀 기울이는 신중한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5절)
자신이 왕위 서열 1위였기에 당연히 자연스럽게 왕이 될 것이라 생각했던 아도니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장자의 서열이 아닌 하나님의 언약과 뜻에 따르는 것임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왕권을 얻고자 합니다.
나단 선지자는 다윗왕이 솔로몬을 후계자로 삼겠다는 맹세를 상기시키고 후계자로 공포합니다. 나단, 밧세바, 다윗은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고 충성합니다.
저 또한 아노니야처럼 내 삶의 왕이 되어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하고 싶은 말, 행동으로 왕이 되어 살아가려 합니다. 나의 뜻을 끊고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고 인도하심 따라 순종하는 딸이 되길 원합니다.
사순절의 첫날을 주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구원의 언약을 이루신 예수님의 순종과 사랑을 기억하는 절기를 보낼 수 있는 말씀의 공동체 되게 인도해 주세요.
18
그런데 지금 아도니야가 왕이 된 것을 어찌 모르고 계십니까?
27
이 일을 왕이 하신 것입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왕의 뒤를 이을 사람이 누구인지 우리에게 알려 주지 않으셨습니까?
다윗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를 높이고 나는 왕이 될 것이다 말하고 다니며 전차와 말을 준비하고 호위하는 병사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밧세바가 왜 그의 잘못된 행동에 간섭하지 않는가 물었습니다.
나단도 물었습니다. 왜 다윗의 뒤를 이을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냐고…
이는 다윗이 결코 모른채 한 일도 아니며 늙고 힘들어서 미룬 것도 아니고 솔로몬이 왕이 될 것이다 말했던 것을 번복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시 밧세바를 불러
29
왕이 말했습니다. "나를 온갖 재앙에서 구해 주신 여호와 앞에서 맹세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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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약속했던 것, 곧 당신 아들 솔로몬이 내 뒤를 이어 왕이 되며 내 왕위에 앉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던 것을 오늘 시행하겠소.
상황에 흔들려 이렇게 말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온갖 재앙에서 자신을 구해주신 하나님앞에서 솔로몬이 왕이 될 것이다 맹세한 이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 것입니다.
잘못을 행하는 아들에게 감정적으로 대하지도 않고 밧세바의 채근에도 흔들리지 않은 다윗
어떤 순간에도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묵묵히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기다릴 줄 아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해결하실 그 일에 하나님의 지혜로 사용되는 믿음의 도구 되기 원합니다.
모든 일과 모든 상황과 모든 나의 삶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하나님과 더 깊이 교제하고 교통 하며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믿음의 삶 되기를 기도합니다.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몸은 늙어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나이가 들고 왕으로도 오랫동안 있었으면 남의 말을 듣는 것도 쉽지 않고 교만한 마음이 있을 것 같은데..... 다윗은 아도니아의 일과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는 모든 과정을 처리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고 지혜롭게 모든 일들을 처리해 가는 것을 봅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또 높은 자리에 있다고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교만하지 않고 죽을때까지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는 분이 있어서 감사하고, 모든 일을 묻고 상담할 최고의 아버지가 계신 것이 감사합니다.
이 아버지를 사랑하고 섬기는 다윗의 모습을 본받고 싶습니다.
세상에서는 보잘것 없지만 하나님께는 귀하고 사랑받는 자녀로 평생 살고 싶습니다.
주님 앞에서 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는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압살롬 다음의 아들이었던 아도니야는 서열상 자신이 왕의 계승자로서 1순위임을 예상하고서, 하나님의 뜻과 다윗의 마음은 헤아리지 않은채 교만하여 스스로 왕이 되려 했지만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아무리 인간의 힘으로 도모할지라도 언약이 없으면 이루어지지 않음을 봅니다.
내 욕심과 내 고집과 아집으로 내 뜻을 이루며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깨달아 알아서 순종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해주신 말씀을 붙잡고 그 언약이 있고 이루어 질 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압살롬에 이어 아도니아까지 반역을 일으킵니다.
왕위에 대한 욕심으로 다윗왕의 측근까지 매수하여 자신을 왕으로 선포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도니아의 헛된 수고가 하루도 지나지 않고 끝이납니다.
나의 욕심과 헛된 생각으로 지을려고하는 집이 있었는지 돌아보게됩니다.
아직도 움켜쥐고 놓지 못하는 것이 있는지 마음을 살펴서 온전히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애써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즐겨 내려놓을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