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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일(음력 10월 19일) 庚辰 목요일 소비자의 날
구박사의 오늘의 운세 子 쥐 띠 | .金玉貫子格(금옥관자격)으로 어떤 귀히 된 사람이 금옥관자를 붙이는 격이라. 나의 위치가 확고하게 되는 때로서 감히 나를 무시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그러하지는 못할 것이요,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자만심을 가져서도 안될 것이라. 24년생 건강 주의, 특히 수족 골절상. 36년생 내 힘닿는데 까지 노력해 보라. 48년생 화해하라. 그러면 예상 밖의 소득이 생기리니... 60년생 자녀의 결혼 예기가 구체화된다. 72년생 성심성의껏 대해주면 반드시 득이 되리라. 84년생 움직인 만큼 재산이 생기리라. 96년생 나의 마음대로 일이 처리되리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丑 소 띠 | .四面受敵格(사면수적격)으로 한나라의 장수가 열심히 전투에 임했으나 중과부적으로 수세에 몰려 사면으로 적의 공격을 받아 곧 성이 함락될 위기에 처한 격이라. 지금 포기하기에는 이르므로 젖 먹던 힘까지 다하여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하라. 25년생 명예 손상을 당할 운이라. 37년생 목전의 일부터 처리하라. 49년생 친구를 조심하라 득이 되지 않는다. 61년생 놓친 것은 빨리 잊는 것이 좋으리라. 73년생 내 호주머니 단속부터 잘 해야 함이라. 85년생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 받는 운이라. 97년생 지금은 힘들지만 조금만 참으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寅 호랑이띠 | .破廉恥漢格(파렴치한격)으로 아주 세상에서 비난을 비난받아야 할 죄를 짓고서도 그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않고 뻔뻔스럽게 태연히 행동하는 사람과 같은 격이라. 부끄러운 줄을 알고 자숙하고 근신해야 할 것인바 경거망동을 삼가야 하리라. 26년생 재산증식 운. 건강 호전. 38년생 가족간에 화합이 되는 운이라. 50년생 친구, 동료를 탓하지 말 것이라. 62년생 친구로 인한 횡재 운이 따르리라. 74년생 모든 일이 첩첩산중이다. 86년생 주위의 칭송을 받을 운이라. 98년생 이성으로 인한 득재 운이 있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卯 토끼띠 구박사의 오늘의 운세 | .獨不將軍格(독불장군격)으로 파쇼적인 장군의 휘하에 있던 부하들이 그의 괴팍하고 그릇된 사고에 지쳐 모두 떠나버리고만 격이라. 무졸지장은 있을 수 없는 법이니 부하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다독거려 주고 가려운 데를 긁어줄 줄 알아야 하리라. 27년생 신병, 조기검진을 필요로 함이라. 39년생 뜻밖의 돈이 들어와 희색이 만면해 지리라. 51년생 부부금슬에 금이 가는 것을 주의하라. 63년생 사치는 나의 생명을 위협 받는다. 75년생 최대한 정보원을 활용하라. 87년생 지금은 이르니 바짝 업드려 때를 기다리라. 99년생 이성으로 인한 근심수가 있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辰 용 띠 | .行方不明格(행방불명격)으로 아주 크나큰 난리가 난 뒤에 식구들을 찾아보니 그중 한 명이 행방불명이 된 격이라. 답답한 심정에 잃어버린 것을 찾으려 하나 오리무중으로 감을 잡기가 어려우니 정중동을 지킴이 좋을 것이라. 28년생 애장품을 도난 당할 운이라. 40년생 내 건강을 더 조심해야 함이라. 52년생 미리미리 챙겨두는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음이라. 64년생 헌 것은 과감히 버리고 새 것을 취하라. 76년생 지금 가지고 있는 것마저 내어 주라. 88년생 여행 계획의 무산으로 우울해진다. 00년생 과도한 욕심은 나를 망치게 한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巳 뱀 띠 | .支配階級格(지배계급격)으로 한나라의 수많은 국민들 중에 나는 지배 계급에 속하여 편안한 격이라. 높은 자리에 있을 때 나보다 못한 사람의 심정을 이해하여야 할 것이요, 너무 목에 힘을 주는 것은 삼가고 더욱 겸손해질 필요가 있음이라. 29년생 멀리 도피하라, 그것이 살길이다. 41년생 내 힘만으로는 벅찬 일이니 주위의 협조를 구하라. 53년생 배우자로 인한 근심 운이 있으리라. 65년생 잃어버린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77년생 소송은 금물, 모두 손해 본다. 89년생 사기 당할 운이 있으니 주의하라. 01년생 친구들과 싸움만은 피하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午 말 띠 | .權門貴族格(권문귀족격)으로 나의 가문이 귀족에 속해 있어 아무 어려움이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격이라. 나의 힘과 능력 때문에도 그렇지만 주위의 여건이 잘 맞아 떨어져 참 많은 경제적인 풍요를 누리게 될 것이라. 30년생 공짜를 바라지 말라. 오히려 해가 되리니... 42년생 걱정하지 말라 스스로 해결될 것이니.... 54년생 어렸을 때 친구를 만나 추억에 젖는다. 66년생 된다 밀어 부칠 필요가 있다. 78년생 낚시, 등산이라도 가서 마음을 정리하라. 90년생 통쾌한 한판 승부에서 승리한다. 02년생 부모님의 조언을 무시하지 말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未 양 띠 | .發展一路格(발전일로격)으로 이제까지 어렵게 살림을 꾸려 나가고 있는 상태에서 주위의 원조를 받아 발전 일로에 있는 격이라. 내가 노력하였던 일들은 결실을 보게 되고,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게 되어 기쁨과 만족을 함께 맛보게 되리라. 31년생 오랜만에 시원함을 맛본다. 43년생 가족들과 함께 하는 여행을 권함이라. 55년생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난다. 67년생 뜻하지 않던 선물을 받는다. 79년생 혼자서 하는 여행은 금물이다. 91년생 친구와 식사라도 함께 하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申 원숭이띠 | .貧苦多難格(빈고다난격)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아직도 때가 덜되어 빈고하고 어려운 일이 겹쳐 기진맥진하는 격이라. 엎친데 덮친 격으로 더 어려운 일이 가중되게 되고 되는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므로 더욱 신중을 기하라. 32년생 일이 이러나 저러나 결과는 같다. 44년생 형제로 인한 경사가 있을 것이라. 56년생 먼저 가족들을 생각한 후 결행하라. 78년생 자!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으리라. 80년생 윗사람에게 부탁하면 일이 쉬 해결된다. 92년생 부모님 일로 고민하던 것이 한숨이 놓이는 때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酉 닭 띠 | .冬日照陽格(동일조양격)으로 잔뜩 추운 엄동설한에 옷을 얇게 입은 사람이 밖에서 덜덜 떨고 있다가 따뜻한 햇볕을 쪼이는 격이라. 겨우 안심이 되는 상황이 전개가 되며, 친구와 친지의 도움을 받아 모처럼 만에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때라. 33년생 하루하루 용기를 가지고 처리하라. 45년생 자금, 가정, 가족 문제 모든 것이 만사 오케이라. 57년생 마음 먹은 공부가 순조롭지 못하는 때라. 69년생 건강 조심, 특히 다리 골절상을 주의하라. 81년생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운이라. 93년생 걱정하던 일이 깨끗이 해결된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戌 개 띠 | .太强則折格(태강측절격)으로 아주 강한 막대기는 아주 쉽게 꺾어지는 법이요, 뻣뻣한 사람은 탄핵을 받는 격이라. 사람이 처세하는 법 중에는 때로는 갈대와 같이 바람 부는 대로 휘어질 줄도 아는 방법을 쓰는 것도 익혀 두어야 할 것이라. 34년생 용서하라, 화해하라, 악수하라. 46년생 건강을 주의하라, 서북쪽에 약이 있다. 58년생 건강이 악화될 운이니 주의하라. 70년생 친구의 배신으로 고배를 마신다. 82년생 친구와의 약속, 성사되기 어렵다. 94년생 친구의 배신을 주의하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亥 돼지띠 | .遠禍召福格(원화소복격)으로 묵묵히 하던 일에만 전념하고 사심을 버린 사람에게 화는 멀리 가고 복이 돌아오는 격이라. 누가 알아주던 알아주지 않던 평소에 내가 하던 대로 행하게 되면 종래에는 나의 승리로 화하게 되리라. 35년생 작다고 불평하지 말고 속 내용물을 보고 말하라. 47년생 배우자의 건강을 조심시킬 것. 59년생 친구와의 다툼으로 상심할 운이라. 71년생 손윗사람의 꾸중은 기꺼이 받아 들이라. 83년생 물가에 가면 반드시 혼이 나게 되리라. 95년생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법이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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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6년 12월 3일
이만희 감독, 영화 ‘만추’ 개봉
김지헌이 쓰고 이만희가 연출한 영화 ‘만추’.
이만희(1931~1975)는 1960년대 한국 장르영화의 달인이자 충무로의 보헤미안이었다. 15년 동안 50편의 영화를 양산하면서도 작품마다 자기 색깔을 놓치지 않은 거의 유일한 감독이었다.
이만희가 연출력과 흥행력에서 인정을 받은 첫 영화는 1962년 8월 9일 개봉한 ‘다이알 112를 돌려라’였다. 당시로는 그리 대중적이지 않았던 스릴러 장르의 이 영화로 이만희는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들여 상업성까지 인정받았다.
이만희를 당대 최고의 흥행 감독으로 끌어올린 것은 ‘돌아오지 않는 해병’의 성공이었다. 1963년 4월 11일 국도극장에서 개봉한 ‘돌아오지 않는 해병’은 전쟁영화로는 최초로 20만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워 영화계를 놀라게 했으며 오늘날에는 한국 전쟁영화의 한 획을 긋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이런 성공의 기쁨도 잠시뿐, 이듬해 시련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예고편이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던 ‘7인의 여포로’가 반공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1964년 12월 18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이다. 북한 인민군에게 잡힌 국군 간호장교 포로 7명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에서 북한군이 국군보다 더 좋은 옷차림을 하고 있고 또 국군이 바보스럽게 묘사되어 북한이 더 우월한 체제로 보이게 했다는 것이다.
다행히 구속영장은 기각되고 필름에 대해서만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었다. 그러나 중앙정보부가 나서 이만희의 구속을 주도하는 바람에 이만희는 결국 1965년 2월 5일 반공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이만희는 재판 중에도 ‘7인의 여포로’ 내용의 일부를 삭제하고 보충 촬영을 통해 재편집한 뒤 ‘돌아온 여군’으로 제목을 바꿔 1965년 8월 27일 개봉했다. 그러나 당국의 검열로 이미 누더기가 된 영화의 흥행 결과는 참혹했다.
그렇다고 영화에 대한 열정이 수그러들 이만희가 아니었다. 자신의 대표작이자 한국 영화사를 빛낸 주옥 같은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만추’를 1966년 12월 3일 명보극장에서 개봉한 것이다. 3일 동안의 특별휴가를 얻어 어머니 성묘를 가는 살인 복역수 문정숙과 위폐범으로 지명수배 되어 쫓기는 신성일 두 사람이 펼치는 인생의 불안과 고독 그리고 사랑을 그린 ‘만추’는 촬영과 녹음이 보름만에 완성되고 출연진이라야 신성일과 문정숙 두 사람이 사실상 전부였는데도 20만 명의 관객을 끌어들여 이만희 영화의 정점을 찍었다.‘만추’는 각종 영화상을 휩쓸었다. 베를린 영화제에도 출품되고 몇 편의 영화로도 리메이크되었다. 1975년 김기영 감독의 ‘육체의 약속’(김지미 주연), 1982년 김수용 감독의 ‘만추’(김혜자 주연), 2011년 김태용 감독의 ‘만추’(현빈·탕웨이 주연)로 국내에서 세 차례에 걸쳐 리메이크되었으며 일본에서도 1972년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어 그해 일본영화 베스트5에 올랐다. ‘만추’는 이처럼 한국 영화의 예술성을 한층 높인 걸작으로 꼽히지만 원판 필름은 물론 지방 상영을 위해 복사한 필름도, 외국에 수출한 필름도 사라지고 없어 한국 영화계의 큰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그해,오늘무슨일이총 51건
2010년 | 생태학 연구의 선구자 김준민 교수 별세 |
2010년 | '창고극장' 설립, 원로 연극인 이원경씨 별세 |
2009년 | 케이블TV 컴캐스트, NBC 인수 |
2009년 | 포천 국방과학연구소 폭발 사고 |
2008년 | 태국 시위대, 농성 해제 |
2000년 | 한국 천주교, 과거사 반성 문건 `쇄신과 화해` 발표 |
1998년 | 국내, B형간염 치료제 `헤파가드` 개발 |
1997년 | 대인지뢰 금지협약 서명 |
1997년 |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총550억달러의 긴급자금지원에 합의 |
1995년 | 전두환 전대통령 구속 |
1992년 | 유엔안보리, 소말리아 군사개입결의안 채택 |
1991년 | 일본 중의원,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 협력법안 가결 |
1990년 | 방글라데시 대통령 에르샤드 사임 |
1987년 | 중부고속도로 개통 |
1985년 | 10차 남북적십자본회담 서울개최 |
1984년 | 인도 보팔시 유독가스 유출 대참사 발생 |
1983년 | 백악관 콘크리트방벽 설치 |
1983년 | 부산 다대포 앞바다 무장간첩선 격침 |
1981년 | 교대와 국립사대 통합발표 |
1981년 | 시스케이국 독립 |
1980년 | 부산대. 동래서 가야시대의 금동관 발굴 |
1978년 | 캄보디아의 반(反) 폴 포트세력이 캄보디아 구국민족통일전선을 결성 |
1973년 | 파이오니어 10호 최초로 목성 탐사 |
1970년 | 북한 박성구 소좌. 미그15기 몰고 귀순 |
1967년 | 남아공 버나드 박사. 세계최초로 심장이식수술 성공 |
1964년 | 남산 자유센터 개관 |
1962년 | 쿠바의 소련폭격기들 철수 개시 |
1961년 | 미국 네바다 사막서 지하 핵실험 |
1960년 | 일본-영국 문화협정 조인 |
1959년 |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 유럽-아시아 방문 등정 |
1956년 | 영국-프랑스, 이집트로 부터 즉시 철수 발표 |
1952년 | 유엔총회. 한국전포로 중립지대 인도안 가결 |
1948년 | 상해부근에서 피난민들이 탄 배가 폭발침몰. 3천9백20명 사망 |
1946년 | 미국-영국 군사동맹 체결 |
1943년 | 미국-영국-소련 3거두 테헤란선언 |
1937년 | 헝가리 시인 요제프 사망 |
1931년 | 스페인 부르봉왕조 멸망 |
1929년 | 서울학생독립운동 사건 발발 |
1921년 | 조선어연구회 조직(후에 한글학회로 개칭) |
1920년 | 청록파 시인 조지훈 출생 |
1919년 |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사망 |
1912년 | 발칸제국과 터어키 휴전(터어키 불가리아 세르비아 3국간 휴전조약 승인) |
1908년 | 기독교청년회관(YMCA) 개관식 거행 |
1904년 | 이준 나유석 윤효정 등 공진회 설립 |
1894년 | 영국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사망 |
1884년 | 인도의 초대 대통령 프라사드 출생 |
1879년 | 에디슨 전등 발명 |
1869년 | 초대 부통령 이시영 출생 |
1779년 | 독일 작가 브라이팅거 사망 |
1753년 | 영국의 발명가 크럼프턴 출생. 뮬 정방기(精紡機) 발명 |
1522년 | 1622년 3월 12일 성인으로 추증된 근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선교자 하비에르 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