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지원권을 수주한다. UAE 원전은 2009년 한국전력컨소시엄 등 한국 기업들이 수주한 것으로, UAE 바카라지역에서 네 기(基)가 건설되고 있다. UAE의 원전은 한국이 짓고 운영권까지 따내는 최초의 해외 원전이 될 전망이다. [→자세히보기]
한국 소형원자로 '스마트' 수출 첫발
2015/09/03
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소형 원자로 ‘스마트’의 해외 수출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사우디왕립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이 스마트 원전 상세설계(PPE)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기간 중 맺었던 스마트 원전 상용화를 위한 협정(MOU)을 구체화한 것이다. [→자세히보기]
아랍에미리트, 한국형 차세대 원자력발전소 4호기 착공
2015/09/03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ENEC)는 2일 한국형 차세대 원자력발전소(APR1400) 제4호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외곽 알가르비아 지역의 바라카에 건설되는 이 원전은 5년 뒤인 2020년 5월 상업 발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히보기]
순수 토종 원전 APR+, 안전성·효율성 보강해 세계 시장 진출
2015/08/28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150만㎾급 대용량 원전인 'APR+'가 이달 14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인가를 취득했다. 표준설계인가는 인허가기관(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안전성을 포함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표준설계를 허가받는 제도로, 자체적인 원전 건설이 가능한 단계까지 기술 개발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