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설수행초(如說修行抄)-(2)본초의 대의(大意)
우선 처음에, 진실한 법화경 행자인 대성인님의 제자 단나가 되면 삼류의 적인(敵人)이 나타남은 필정(必定)이라는 말씀과 함께, 정작 크고 작은 난이 다투어 일어났을 때는 퇴전하는 자가 있다고 말씀하시며 문하 일동에게 평소의 교훈을 위반하지 않을 것을 훈계하시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여설수행하는 행자는 분명 현세안온(現世安穩)이어야 하는데 어찌하여 삼류의 강적이 왕성한가’라는 질문을 던지시고는 그 연유와 현세안온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계속해서, 여설수행의 정의(正意)에 미혹한 법화경 이외의 제경(諸經)에 집착하고 있는 제종(諸宗)의 그릇됨을 지적하시고 있습니다.
또한 불법을 수행하는 데는 섭수(攝受)와 절복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하시며, 말법인 지금은 절복을 행해야 하는 때임을 교시하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절복을 행하는 곳에는 반드시 삼류의 강적이 나타난다고 말씀하시고, 이어서 말법에 있어서는 대성인 및 제자 단나만이 여설수행의 행인(行人)임을 기술하시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박해를 받더라도 목숨이 다할 때까지 창제할 것을 권장하시며 본초를 맺으시고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지치고 힘든 무더위
함박눈보시며,잠시라도 시원하게 보내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