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볼록거울...동그란 잔차바퀴...동그란 비닐하우스...동그란 모자
동그라미속에 안겨버란 세상
두개의 동그란거울 사이에 끼인 쪼맨한 반달!
경부고속도로를 받히고 있는 동그란 기둥들!..기둥들을 받히고있는 동그란 받힘대들!
퐝가는 고가철교를 받히고있는 동그란 기둥들 아래 졸고있는 유난히 각져보이는 포크레인!
일하다가 서서 졸고있는 포크레인
어허~도랑에 코쳐박고 조는 포크레인~
추울까봐서리 애기 둘을 살포시 보듬어안고 자는 엄마포크레인!
아이고 내새끼들...억수로 칩제?
자연의 변화는 경이롭습니다.황량해보이지만은 않쵸?... 연근단지 위를 지나가는 퐝행 기차
위 사진과 똑같은 위치의 여름모습입니다...기차만 다른기차죠.
여름은 여름대로 싱그러움이...
겨울은 겨울대로의 맛이 있어보이죠?
2008.12.6
잔차타고...
강촌...
첫댓글 겉모습만 보면 삭막해 보이지만 여름의 풍성함과 열매를 품고 있는 연꽂밭의 저력... 그리보면 절망할 일이 하나도 없다요사진 요
맞아요
4계절이 있음을 감사해야 하는데 ........
자연은 오묘합니다
푸,하하하,, 고철 포크레인으로,,멋진 시를 만드셨네요,,!!!ㅎㅎㅎ
시가아니고 이바구.허접한...
대장님 맞나요 구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