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항 | 흑백산 오르는 길이 만만치가 않다. 특히 정상 부근은 거의 코를 땅에 박고 올라야 할 정도다. 안타깝게도 흑백산 정상 조금 못가서 벌집을 누가 건드렸는지 여러 사람이 벌의 공격을 받았다.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어제오늘 이틀 벌에 쏘이고 나니 정신이 없었다. 이후 구간은 오르내림의 연속이지만 견딜만하다. 대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옆 사면을 치고 놀라야 한다. 능선길이 나중에 보니 절개지로 오를 수가 없었다. 너무 덥고 힘이 들어 대산을 포기하고 임도 길을 따라 하산한다. 후영교 다리 밑에서의 알탕이 너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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