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있는 유학생의 후기! ^0^

[복도 한바퀴]

미방은 내 영롱한 아이패드?

게-하!
막생은 처음이라 너무 떨려.... 모바일로 작성중이라서 컴으론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 ㅠㅠ
나는 현재 영국에서 유학중인 게녀얌 근데 전공 특성상 프린트랑 책이 엄청.. 엄청 많았고... ^^ 그걸 매번 들고다니자니
세상 귀찮았음 ㅠㅠㅠ 그래서 맥북을 들고 다녔는데 프로 13인치라 그런지 이게 은근 무게가 꽤 부담되더라고 학교 끝나고
어디 쇼핑가고 싶어도 꼭 집에 들러서 맥북은 놓고 가야하고.. 거기에 충전기까지 넣으면 어깨 빠각!! 참다참다 결국 이번에 질렀당 가격은 영국이라 한국보다 훨 비쌌음 ^^ ㅗㅗㅗㅗㅗ 아니 애플 좀 양아치같은겤ㅋㅋㅋㅋ

애플 미국 공홈에서 애플펜슬 가격은 99달러란 말이얌 근데 달러가 원화보다 비싸므로 이게 한국으로 들어갈땐 환율 적용이 되거든? 이거는 이해 ㅇㅇ 근데..

^^ 파운드화가 달러보다 비싼데 똑같이 99파운드로 설정된거 뭐죠?
1파운드 대략 1.3 달러 정도라 나는 한국보다도 더 비싸게 주고 샀다고 합니다.. 따흑

아이패드 역시 그렇다고 한다 따흐흑 하튼 지금 영수증은 버려서 구매내역은 없는데 ㅜㅇㅜ 애플같은 대형회사가 나같은 일개 유학생에게 홍보를.. 맡기진 않을 테니까... 괜찮겠지...???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아이패드 프로랑 애플 펜슬 후기도 후기지만 얘네를 갖고 대학생 필기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더 포커스가 맞춰진 거라 반은 어플 추천 앤 후기라능 ㅎㅅㅎ

+++아이패드 프로 가격은 256기가 기준 영국 769 파운드 한화로 백이십만원.. 정도네.. 한국 공홈은 99만 9천원이던데... 따흑..^_ㅠ

일단 여기서 메인으로 추천할 두 어플은 바로 1. notability 2.goodnotes 라고 합니닷 그 외에 camscanner (종이 스캔해주는 어플) dropbox (웹하드) polaris office (한글파일 읽을 수 있음) 등등도 추천하는데 얘넨 각자 대체할 어플들이 많아서 꼭 이 어플들로 써라! 하는건 아님 그치만 노터빌리티랑 굿노트는 각각 기능이 약간 차이가 있고 둘 다 활용도 짱짱이라 아이패드프로 유저라면 무조건 다운받아줬으면 하는... 그런 애들임 둘 다 유료긴 한데 그렇게 안비싸! 만원도 채 안되는 돈으로 그냥 한번 지르고 유용하게 써보장 ㅎㅅㅎ


1. Notability 활용해서 필기하기

노터빌리티 앱은 이렇게 생겼어 나는 주로 드롭박스에서 피디에프 파일 불러와서 필기하거나 아니면 새 노트로 수업 들으면서 쓰기도 해

요렇게 피디에프 파일 불러오고 그 위에 형광펜, 펜 선택해서 쓸 수 있음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캠스캐너로 책이나 프린트를 스캔해서 바로 연동시켜서 필기도 가능함 이거 진짜 편해! 스캔어플은 꼭 캠스캐너 아니어도 많으니까 본인이 편한거로 쓰면 될거얌

이렇게 페이지를 찍고 스캔한 후

노트 사이에 삽입해서 바로 위에 필기하기
을마나 편하게요?!
근데 사실 이런 기능들은 여느 필기 어플이나 다 비슷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터빌리티를 추천하는 이유이자,
노터빌리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강의 중 녹음과 동시에 필기” 가 가능하단것!
이건 설명하는거보다 보는게 훨 이해가 잘되므로 내가 쓴 필기 짤들을 봐줘

저렇게 강의를 들으면서 녹음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시작되고 나중에 집에서 녹음된 강의를 재생시키면 내가 강의를 들으면서 했던 필기들도 저렇게 재생된다는점!!! 시험기간에 복습할때 진짜 엄청 유용할 것 같지 않아?! 강의 속도도 0.7, 1.5 등 조절할 수 있고 나중에 강의 녹음본만 삭제할 수도 있음 물론 녹음본 안듣고 그냥 필기만 보는것도 가능해

그렇게 강의 들으면서 완성한 필기 중 일부! 옆에 이미지 역시 강의 듣다가 바로 구글에서 찾아서 삽입한거얌 아 진짜 스마트한 필기가 이런 거구나 싶고.. 진작 안샀던 과거의 나를 매우 친다...

이건 강의 녹음하면서 필기했던거 동영상으로 녹화해본거야 ㅎㅎㅎ 다들 노터빌리티 사세요... 왜안사...



2. goodnotes.

필기를 노터빌리티로 하면 굿노트는 왜 필요한가 할거얌
나는 굿노트를 필기도 하지만 다이어리랑 스케줄러로 더 자주 활용하고 있엉!!

이렇게 드롭박스나 갤러리에서 바로 사진이나 피디에프 불러오기가 가능

노터빌리티보다 펜의 굵기나 색상이 다양한게 장점이야 그래서 다양한 색이 필요없는 필기가 아니라 좀 예쁘게 꾸미고 싶은
스케줄러나 다이어리는 굿노트로 쓴다는거 ㅎㅎ 그리고 배경이 되는 속지는 인터넷에서 다운받았어! 구글에
free diary, free chronodex, free journal pdf 등등 검색하면 능력자들이 무료로 배포하는 예쁜 속지들이 가득하니까 그거
다운받아서 드롭박스 같은 웹하드에 저장하고 불러와서 일기쓰면 넘나 편함

이건 내가 써본 다이어리 샘플! 글씨체 ㅋㅋㅋ 무시해주라... ^^ 이때는 그냥 일반 강화유리 필름 사용해서 필기한건데 이때도 필기감 진짜 좋아서 놀랐어 근데 그 후에 종이재질 필름 사서 붙였더니 필기감 배로 상승함 ㅠㅠㅠ 대신 영상 화질이 살짝 노이즈 낀 것 처럼 된다는 단점은 있다 근데 나는 주 목적이 필기기 때문에 후회 안함

내가 산 종이느낌나는 액정필름은 여기 페이퍼 라이크꺼야 근데 난 영국살아서 부득이하게 여기서 산거고 한국이면 엘레컴 종이 필름 좋다더라 그니까 굳이 여기서 국제배송으로 살 필요없이 지마켓에서 편하게 사는걸 추천 영국은 뭐 있는게 없어.. ^^

내가 꾸민 여행 로그 일부! 주변에 스티커 역시 인터넷에서 png파일 다운받아서 붙인거 ㅎㅎㅎㅎ
나 사실 종이 글씨체는 악필이라 다이어리 사놓고도 안쓰기 일수였는데 이렇게 바로 사진 불러오고 해서 꾸미니까 훨 편하고
의욕도 더 짱짱임 무엇보다 실수해도 흔적 안남게 쉽게 싹 지우고 다시 할 수 있어서 좋아 ㅋㅋㅋㅋ 종이는 실수하면 그대로
그 페이지 날리는 건데

그 외에도 이렇게 블루투스 키보드랑 거치대 케이스 사서 활용하면 넘나 좋습니다...
나는 일부러 360도 회전 가능한 케이스 사서 가로, 세로 모드 다 가능하게 했어 그냥 가로만 되면 가끔 가로가 지원 안되는
(예를들어 다음카페) 앱으로 뭘 작업할때 좀 불편하더라궁 블투 키보드 케이스 역시 나는 이베이에서 비싸게 주고 샀는데
알리, 타오바오 등에 아이패드 프로 키보드 케이스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까 굳이 좌표는 안쓸겡


와 이거 쓰는게 뭐라고 이렇게 오래 걸렸짘ㅋㅋㅋ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막생은 처음이라 떨려.. 문제시 둥글게 말해줘...
사실 아이패드 프로 화질이랑 음질도 너무 좋아서 이거도 추천하고 싶지만 이 글은 전적으로 필기 활용법에 대한 거니까
꼭 대학교 수업 아니어도 인강 들으면서 스필릿 뷰로 필기도 가능하고 그림도 그릴 수 있으므로 나는 매우매우 추천합니다
그럼 이만,,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이 글로 아이패드 프로랑 애플 펜슬이 영업됐기를...

아이패드 위에 글씨 쓰는 내 손으로 마무리!!!

[칙흰잦앙면]

와 나 오늘 아이패드샀는데 꿀팁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