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조세희 작가 별세
아침 신문 부고란에 뜬 조세희 작가 별세 소식은 뜻밖이었다
한때 현대 소설 시간에 학우들과
작품을 논할때 읽었던 소설을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지금도 그 시절 강의실에 앉아서 함께 읽었던 작품이 눈앞에 선한데
별세 소식에 가슴이 먹먹 했다. 조세희 작가 올해 80세
그도 코로나 19를 피해 가지 못해 병원에서 투병 생활
대학원 문창과 수업에 임했을때도
교재로 참고 문헌에 올랐던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시간이 많이 흘러도 명작임이 확실한 작품
1990년대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조세희 작가
그의 문체는 너무나 섬세 하고 예리 해서
읽고 또 읽으며 공부가 필요한 작가다
작가의 명복을 빌며, 문인의 한 사람으로 존경의 눈길을 보낸다.
첫댓글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조작가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어제 뉴우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조세희 작가님께서 80세의 나이에 코로나로 인하여
투병 생활을 하시다가 운명 하셨다고요
마음이 아프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드립니다
운명에는 코로나가 있군요
암보다 윗전
별이 지고 나도
빛결은 남는것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때는 대중의 마음을 불러 일으켰던 인기작가 조세희소설가님
운명하셨다니 슬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