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용인에 있는 선봉대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군에 있을때 섬기었던 교회인데 장로님의 초청으로 3번째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선봉대 교회는 군장병과 군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교회입니다. 군사령부 교회라서 군가족들이 꽤 있는 교회이지요... 7시 예배를 통해 찬양을 드렸는데 찬양단이 10분 정도 찬양인도하고 제가 한 50분정도 인도하였습니다. 넘 오랫만에 집회를 인도하는 것이고 준비한 것이 넘 부족해서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그래도 찬양은 역시 제가 하는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것이라서 무리없이 인도 할수 있었네요...이번 집회 인도를 통해 깨달은건 내가 사역자로서 준비없이 살고 있구나 라는 것입니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쓰임을 받을지 모르는데 현재 바쁘다는 핑계로 찬양사역에 준비없이 보내고 있는 내 삶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깨달음을 통해 거듭나는 사역자가 되길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