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연재(지국련으로 25배 후반위기 도전) 및 팁/노하우 게시판에서 쓸만한 팁에 대해 조금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연재는 지금까지 알아본 방법을
실제 게임에서 어떻게 써먹는가? 에 대해서 짧게짧게 영상위주로 진행하겠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
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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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 세팅입니다.
사용 모드입니다.
1~6까지 한글화 및 편의모드
7 스타테크
8 BSW
9 모드 한글화
10~12 우주세기 건담 BGM 이며
13~14는 포트레잇, 함선 모양만 가져다 쓸려고 구독한 모드인데 제대로 안 돌아가서 꺼둔 상태입니다.
나중에 모딩 한번 알아보고 이미지만 빼다가 컨셉플레이 해볼 예정입니다.
이번 연재는 개사기 기원 링월드로 ㄱㄱ
초대형 1000성계로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렉이 엄청 걸려서 한번 포기했던 적이 있어 400성계로 진행합니다.
주요사항으로는
대제독 + 노비례 + 올진보 + 후반위기 25배 + AI 호전성 높음 + 철인 (세이브로드 없음) + 인구캡 없음
입니다.
저는 인구캡 (관련 정보글) 없이 게임 하는걸 선호해서 이번 게임은 인구캡 없이 하는걸로 세팅 하였습니다.
제국캡때문에 인구성장 느려지는것과 식민지 정착 시간 늘어나는게 마음에 안 들더군요.
(그러나 훗날 필자는 이 선택을 후회하게 됩니다. ㅜ_ㅜ)
https://youtu.be/7gZiXZmdPM8
이번화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편집없이 들어가 있는 풀영상입니다.
자막도, 음성도 없이 그냥 겜하는 영상이라서 엄청 재미없으니
관심있으시거나 초반 내정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신 분만 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스타테크 대제독 노비례 올진보 후반위기 25배
- 1화 '극초반' -
https://youtu.be/wRpjkXQDAw4
게임시작 후 초반 진행입니다.
일반제국 링월드 기원은 발전구역이 없기때문에 에너지 얻기가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가장 우선적으로 상업지구를 지어주기 위해 모든 자원을 팔아서 에너지 500을 확보하고, 상업지구를 지을 희귀광석을 주는 장애물제거를 합니다.
또 남아도는 식량을 과감하게 쌓지 않고 전부다 에너지 월간거래로 돌립니다.
자체 내수시장에서 월간거래 효율에 관련해서는 타사이트 유저님께서 써주신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
(월간거래 계속할때 시장가격 안 변하는 한계 // 양모옷감 2021.05.18 07:30:26)
핵심은 52를 넘기지 않는 것입니다.
정책 탭 '경제'에서는 합금을 더주는 군사경제로
'무역'에서는 빠른 통합수급을 위해서 사상의 자유시장으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수시로 확인해줘야 할 수도행성과 행성스테이션 조선소를 단축키에 등록합니다. 수도행성 1, 행성스테이션 2로 설정했습니다.
https://youtu.be/tEOrN4t8L-8
과학선 탐사, 건설선 건설시에는 항상 예약을 통해서 최대한 손이 덜가도록 합니다.
최초 명령이후 Shift를 누르고 원하는 행동을 누르면 해당행동 예약이 됩니다.
영상은 과학선 성계탐사를 예약걸어두는 장면입니다.
장애물제거가 완료되어서 상업구간을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광물이 모자랍니다.
바로 지을 수 있게 남아도는 식량을 과감하게 다 팔아서 지어줍니다.
상업구간만 지어지면 초반 에너지는 식량 월간거래와 상인직업에서 만들어내는 무역가치 덕분에 숨통이 조금 트이게 됩니다.
이후에는 바로 연구공간을 지을 수 있게 아종가스 주는 장애물 제거를 하고, 완료되자마자 바로 연구공간을 짓습니다.
https://youtu.be/-o68IqwCFRM
연구공간이 완료되기전에 직업조정하는 모습입니다.
먼저 지금 당장에는 중요도가 낮은 집행관 직업을 2개 낮춰서 연구자로 갈 수 있게 실업자로 만들어두고,
노동자 직업에서는 농부직업을 클릭하여 중요도를 줘서, 전문가 직업이 생기자 마자 바로 올라가는 것을 막아둔 모습입니다.
연구공간이 완료되었을 때 보면 연구자 직업이 생겼음에도 농부직업이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집행관으로 낭비되는 인력을 연구에 투자해서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연구할 수 있고,
농부 직업도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식량 매매를 통한 월간거래를 안정적으로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처음 하게 되면 이 직업조정부분에 대해서 몰라서 그냥 지나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자원 순환이 꼬이게 되는데,
시스템에 대해서 조금 아시게 되면 중반까지는 이런식으로 세세하게 직업조정 컨트롤 해줘서 이득을 꽤 챙길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소위말하는 '우주공무원'의 시작입니다. ㅋ_ㅋ
https://youtu.be/7z9O35M57Ew
앞서 말한 직업조정의 예시입니다. 식량이 +10 이상으로 남아도는 것을 확인하고, 식량에 들어가는 노동력을 연구자로 돌리는 과정입니다.
개별 팝마다 생산하는 자원량은 직업칸에서 다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팝 몇개를 빼면 월간 자원생산이 이렇게 바뀌겠구나 대강 계산하시고 하면 됩니다.
AI제국을 많이 넣어두게 되면 게임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이렇게 AI제국과 접촉하게 됩니다.
이때 이 국경지대 행성계를 확보할 것인지 득실을 잘 따져보고,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면 AI 제국에게 뺏기지 않도록 과감하게 조치합니다.
저는 이 시기에 건설선을 하나 더 뽑아서 유연하게 대응해주는 편입니다.
이렇게 외계스테이션 있으면 AI제국영토로 진입한 것입니다.
탐사선이 AI제국 영토 안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하였다면, 이 탐사선은 더 이상 탐사하지 않고 최대한 멀리멀리 뻗어나가는 것, '이동'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어차피 탐사해봐야 당장 아군 영역으로 쓸 일도 없거니와 AI제국과 통신이 트이게 되서 국경막히면 밖으로는 영영 못나갈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조금이라도 멀리 이동하여 다른제국과 첫 접촉을 만들어 두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엔클레이브 (큐레이터, 예술가, 무역상인)도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난이도에서 웜이벤트는 사실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봐야겠습니다. (웜 이벤트란? - 글 링크)
어느정도 탐사가 되었고, 블랙홀이 있다면 기다리는 웜 이벤트 발동을 위해 과학선을 투입합니다.
https://youtu.be/NNJltEZSSXs
웜이벤트는 과학선이 블랙홀이 있는 성계로 '진입' 할때 확률계산이 되므로, 단순하게 블랙홀 성계와 바로 옆성계를 영상처럼 왔다갔다 하게 예약걸어두면
비교적 빠르게 띄울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OWtR6T6nms
순찰 기능 (단축키 P)를 사용하면 더 편하게 돌릴 수 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확률이라서 과학선 5개 저렇게 반복이동 걸어놔도 30년 걸릴때가 있는 반면
과학선 하나로 바로 이벤트가 뜨기도 하는 점 감안해서 과학선 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초반 판도입니다.
주변에 정포말 없고, 외선 제국도 하나 있는 상태. 이 정도면 매우 양호한 시작입니다.
다음화에서는 고난이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외교와 웜이벤트 발동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다음화에 계속
첫댓글 우와...각잡고 달리는게 벌써부터 흥분됩니다. 좋은 연대기 기대하겠습니다.
(이미 엔딩은 예상되서 이젠 우주판도가 개판이 되는걸 은근히 바라고 있습니다.
플레이하는 유저의 고통은 보는 사람에게는 즐거움으로 변환되죠. ㅎㅎㅎ)
매번 감사합니다!! 판도가... 이번 연재는 좀 노잼입니다 ㅋ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