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1714년 1월 1일 판도.
합스부르크의 야망은 이 시점에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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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단 이 모드를 처음 구동해보고 베타테스트해주고 있는 관계로 모드부터 이해합시다.
가장 먼저 기술연구를 확인
1700년부터 1800년 사이에는 기술 공백이 있군요.
할 수 없이 연구점만 쌓아둬야겠네요.
에이 뭐야, 이 모드, 연구 갯수가 늘은 것도 아니고 별 차이 없는 것 같은데요?
어라...아닌가?
로켓연구와 달개척.. 유인 달탐사는 발견한 순서대로 나라에 위신을 갖다주는 군요 ㅎㅅㅎ.
왠지 이 모드로 미래를 달리고 싶어 기대되기시작합니다.
일단 오스트리아는 전제 군주정이군요. 당연하다면 당연한것.
따라서 투표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회개혁 부분은 딱히 모드에서 손댄 부분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모디파이어에 신롬 황제가 붙어있습니다.
위신은 상관없는데 외교점 50%추가라, 대놓고 신롬 통일하라는 거군요.
디시전, 가장 먼저 오스트리아-헝가리 대타협이 있군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생성 디시전! 오오오.
그나저나.. 맵에 이미 이탈리아랑 독일은 형성 안됬는데 조건이 빨간색일까요.
다만 민족주의 연구는 1800년대 이후이니 아마 역사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성립될것 같군요.
이건 대독일...아니 신성로마제국 통일방안입니다.
오오. 사실 이것을 목표로 하고 AAR을 쓰고자합니다.
미칠듯한 외교전이 필요할 듯하군요. 신성로마제국의 코어를 전부 영향력권 안에 두거나 점령중일것..
유로파처럼 동군연합이 게임안에 반영된 것도 아니여서 골치가 여러모로 아프겠네요.
유럽의 인종지도를 봅니다.
이야 정말 다민족국가가 따로없네요... 그래서 오스트리아에서 인정받는 민족 종류를 보니
^오^.... 맙소사. 마인 곳트.. 어서 오스트리아-헝가리를 세우던지 해야겠네요.
다행이 초반이라 그런지 투쟁도는 낮습니다. 반군도 형성안되고 있고요. 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습니까...
허허허 이걸 보시라고요. 이탈리아 인이 더 많아요.
시칠리아 왕국을 점령하고 있다는 건 알지만 아니 지배민족이 18%?
오스트리아가 아니라 양 시칠리아 왕국 플레이 중인가요 ㄷㄷㄷ?
시작하자마자 두 모디파이어가 뜨는군요.
하나는 르네상스 전 학파 라면서 기술력을 거의 제로로 만드네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어짜피 기술공백이 100년이 있는지라 신경 안써도 되겠지만
나중이거 탈출하는 이벤트가 있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아래는 신성로마제국 가입국 모디파이어군요.
위신을 추가로 주며, 가지고 있는 프로빈스에 모두 신롬 코어가 박힙니다.
이걸 가지고 신롬 통일을 하는 거군요.
신문도 있네요. 이뻐라. 제국신문!
시작하자마자 스위스를 점령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첫째, 동맹이 주변에 없고.
둘째, 병력의 수가 정말 적고.
셋째, 바덴-피에몬트-오스트라이히를 점령중인데
스위스가 그 가운데 있어 육로로 서로 연결이 안됩니다.
그런데 군사통행권은 안주고요.
넷째, 군사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었습니다.
결과는 폭승!
특히 가지고 있는 장군진이 (실존인물인지는 모르겠는데) 엄청난 버프의 소유자라
무슨 비문명국과 전투하듯이 녹여버렸습니다.
핵무기 등등 별 이상한 생산품이 추가됬네요.
일단 겉모습만 보면 이 모드 짱짱.
흠흠, 그런데 스위스에 비단 공장이 있네요.
지금은 초반이라 공장 하나 값도 못 모으고 있는 카이저께서는
스위스를 괴뢰국으로 다시 독립시켜줄까 고민하시다가 악명도 얻은 것과 공장 값을 생각해서
그냥 합병하시기로 합니다.
한편 이제 슬슬 쇠퇴할 줄 알았던 폴란드 커먼웰스의 인생은 실전이야 시전.
분명 선공은 프로이센이 걸었는데 동프로이센 일부를 뜯어갑니다.
역시 윙드 후사르는 우월합니다.
지나치게 크면 골치아프겠지만 일단 소독일을 만들면 골치아파질 프로이센을
폴란드가 밟아주겠다는데 딱히 제가 이의를 제기하고 싶진 않네요.
영국이 오기전에 말타를 점령하려다가 새로 발견한 CB가 있네요.
노예해방, 상대방 국가의 노예제를 없앱니다. 신기신기.
그나저나 기사단 국가는 민주주의네요.
공화국들은 민주주의여도 이해를 할텐데.. 왠 민주주의일까요? 세습제가 아니라서?
이와 중에 오스만과 동맹하시는 우리 교황성하.
스위스가 없어진건 기분탓입니다? 드디어 바덴-피에몬트-오스트라이히가 연결됬군요.
크루세이더 킹즈였다면 왠지 대립교황 세우고 로마로 달려가야할 명분이지만 여기서는 그냥 현실 정치판이군요.
그나저나 신롬 코어를 보고 싶은데 뜨는것들은 그냥 독일 코어같네요.
신롬이 코어있으면 독일 코어도 생기는 지라.. 끄응.
평범한 바닐라 이벤트... 근데 뭐요 플레이년도가 99999년? 히익 9999도 아니고 99999입니다.
깨알 같은 대통령 독재제의 제노바. 투표가 없습니다.
그래요. 역시 도제는 이래야 합니다.
역시 동네북은 오스만투르크, 크림칸국을 털립니다.
분명 전쟁목표는 오스만이 선공이고 북 카프카스를 러시아로부터 할양받는 거였는데 말이죠.
저도 오스만을 치고 싶지만, 애석하게도 신롬통일이 너무나 탐나서 발칸반도는 무시하겠습니다.
제 3의 로마이자
오스만 제국 안의 크리스트교의 수호자 타이틀을 러시아가 인정받겠다는 이벤트가 뜨는군요.
인정 안해줍니다. 러시아는 너무나 큽니다.
그랬더니 거절이군요.
전쟁을 하고 싶지만 이미 동맹인 관계로 무시해줍시다.
더럽다 더러워. 그래 크리스트교의 수호자 열심히 해라. 나중에 신롬통합하고 쓰디쓴 평화를 우랄에서
찍어주마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저의 귀여운 로리애인.. 아니 로레인 아니 로렌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면
바로 칼 같이 관계도를 낮춰버리는 프랑스..
대 프랑스 포위망 만들기가 많이 힘들군요.
이거 벌써 5번째 하락입니다.
러시아가 에스토니아를 스웨덴에게 먹자고 북방전쟁을 걸었습니다.
저는 일단 립서비스만 해줄겁니다.
스웨덴이 강해지면 독일 북부를 돌려받기 힘들어지니까요.
다만 영국이 따라오네요.
영국은 북아메리카에나 신경 쓸것이지..
아래도 보이지만 무굴제국이랑 벵갈에서 전쟁중입니다.
그냥 영국도 립서비스라고 보면되겠네요.
(....)
내 이쁜 샤르데나에서 떠나. 떠나라고오!
아님 뭍으로 올라와 내가 니 육군 군사력의 2배다!
하지만 오스트리아는 배가 없습니다.
항구도 지어야하고요.
웃긴게 이스트리아는 항구가 없고
남 이탈리에는 완전히 개발된 항구가 있는데
본토와 떨어져있어 대형함을 못 뽑습니다.
이건 무슨 밸런스일까요.
소형함이라도 뽑고 싶지만 지금 카이저의 지갑이 썰렁한 관계로
사르데나는 포기, 어짜피 평화협상에서 뺏길 일도 없습니다.
네트님의 스웨덴은 제정우랴러쉬에 쭉쭉밀리고 있거든요.
스샷은 여기까지입니다.
유로파3 하는 느낌이 드네요.
다만 렉이 언제 걸릴지 몰라 바다 그래픽은 끄고 하고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ULT 모드 해보세요.
..다시 스샷 몇개 뺍니다. 올라가지지가 않네요.
첫댓글 ㄷㄷ.. 역설국은 여기서도 호구짓이군요 ㅠㅠ
잘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때가 제일 정성기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윗쪽 독일이 제일 골칫거리일듯.
동프로이센 일부가 아니라 전체를 할양받았네요. 서프로이센은 그대로 있고... 쾨니히스베르크를 할양받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교황령-오스만 동맹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건이 이상하게 되있네요 이태리 독일이 존제하고 헝가리,오-헝이 존제하지 않으면서 투쟁성이 5이상에 민족주의연구가 완료되어야 하는 오스트리아 입장에선 꽤나 괴랄한 조건의 이벤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