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승리 #소주병 #그레이스타히르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징역형을 살고 출소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한 음식점에서 소주병을 흔들며 미소를 짓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을 촬영한 이는 중국계 인도네시아 재벌 의료 관련 기업가인 그레이스 타히르는 최근 한국에 방문해 승리와 술자리를 가졌다.
타히르는 지난 21일 한국을 찾았고, 팔로워 22만명 이상을 보유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을 돌아다니며 관광하는 모습과 함께 승리와 술자리 가진 영상도 게재했다.
영상 속 선글라스를 낀 승리는 소주병을 세게 흔들며 "이건 한국의 전통적인 스타일인데, 소주병을 이렇게 흔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승리는 "이렇게 팔꿈치로도…"라고 말하면서 소주병 바닥을 손바닥과 팔꿈치로 쳤다. 해당 영상이 승리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고, 팬들은 타히르에게 승리의 근황을 물었다. 승리는 한국 언론의 피해자다. 좋은 사람이라고 믿어라", "승리와 대화하는 거 올려달라. 승리가 모든 것을 이겨내서 슬프고 뿌듯하다" 등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타히르는 "승리가 이렇게 인기 많은 줄 몰랐다. 그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하다. 부모님은 어떠시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터뷰하고 싶은지 물어봤는데, 지금은 아니다"라며 승리가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그레이스 타히르 SNS,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