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근거/
/1. 하나님의 섬세한 설계 백곰/
북극에서 살고 있는 백곰은 세계에서 가장 큰 육상 육식 동물(수컷은 1700kg 정도)이며 우수한 수영 선수로서 80여km 또는 그 이상 휴식 없이 물에서 여행을 합니다. 또한 30km 떨어진 먹이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놀라운 후각과 42개의 커다란 이빨은 백곰이 필요한 먹이를 먹을 수 있게 합니다. 30cm에 이르는 큰 발은 눈신(snowshoe)의 역할을 하고 발아래 두껍고 검은 패드로 된 부분은 눈과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이러한 백곰을 보면 여러 기후, 먹이 등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고도로 프로그램 되어 진 하나님의 설계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2. 놀라운 열교환 장치를 가진 학/
학이 차가운 흙, 물 또는 얼음에 한쪽 다리만으로 온 몸을 받친 채 잠을 자는 것은 몸의 노출을 줄임으로 체온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 때 서 있는 한 쪽 다리의 체온은 어떻게 유지될까요? 학의 발끝에서 올라온 차가운 정맥피는 학의 발목에 있는 일종의 열교환 장치인 괴망(wonder net)에서 동맥피의 열을 받아 따뜻하게 데워진 다음에야 몸 안으로 들어가고 이 과정에서 열을 방출한 동맥피는 냉각되어 발끝으로 가는 신비로운 과정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것은 학의 체온저하로 인한 동상이나 동사를 막아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섬세한 창조의 배려입니다.
3. 토끼 되새김질의 비밀
오랫동안 동물학계에서 토끼는 되새김질을 하지 않는 동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동물학자 그리지맥 박사는 레위기 11장 6절의 ‘토끼는 되새김질을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라는 말씀을 읽고 다른 모든 과학자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신뢰하여 직접 연구를 한 결과 놀랍게도 토끼가 밤 12시에서 새벽 3시 사이에 되새김질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이 말하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토끼 되새김질의 비밀입니다.
4. 고도의 제어 비행체 제왕나비
길이 4cm, 0.5g 정도의 제왕나비는 시속 50km 정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한 번도 쉬지 않고 16시간 동안 600km 이상을 날아가기도 합니다. 때로 수백 km까지 비행경로를 벗어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종착점에 도달합니다. 이러한 놀라운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불과 핀머리 만한 크기로 압축되어져 제왕나비의 뇌에 들어있는 항법장비입니다. 인간의 설계 기술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고도의 지적 능력을 가진 이러한 구조는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감추어진 보화입니다.
5. 하나님의 작은 기적 벌새
현존하는 새 중에서 가장 작은 새인 벌새는 벌처럼 작으면서 꽃의 꿀을 먹고 삽니다. 작지만 1초에 50-80번 정도의 속도로 날개를 저으며 시속 90km로 날 수 있는데 특별히 밑으로 낙하할 때는 시속 100km의 엄청난 속도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꽃 앞에 이르러서는 정지한 상태에서 날면서 꿀을 채취하며 그 후에는 정확히 반대동작을 뒤로 날아 부리를 꽃에서 빼내게 됩니다. 대부분의 조류가 날개를 뒤로 저을 때만 추진력을 얻게 되는데 비행 벌새의 날개는 어깨로부터 모든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어 각 방향의 추진력을 가능하게 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작은 기적입니다.
6.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 기린이 목
긴 목과 다리를 가진 기린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기린은 그 신체 구조상 다른 동물에 비해 심장이 2배 이상의 피를 뿜어주어야 하는데 실제 뇌세포는 그렇게 높은 압력을 견딜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기린의 뇌 조직 주위에는 스펀지와 같은 갯솜조직이 있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뇌의 손상을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또한 풀이나 물을 먹을 때 엄청난 양의 혈액이 뇌로 역류하는 막기 위해 특수 밸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존을 위한 세심한 구조는 진화의 산물일 수 없으며 종류대로 다양하게 창조하신 하나님의 특수한 설계의 산물입니다.
7. 놀라운 공학적 설계 물고기
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움직이는 생물체의 주변에 물이 어떻게 흐를 것인지를 아셔서 가장 효율적으로 물고기를 디자인하셨습니다. 잠수함 설계자들은 물고기로부터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되는데 최근에는 물의 압력과 흐름을 감지하는 물고기의 특화된 감각기관인 옆줄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잠수함에 응용하여 시각 및 음파탐지 시스템을 증폭시키기 위한 인공 옆줄 센서를 개발하면 잠수함 주변의 유체 역학적 상황을 자동영상으로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생물체 내에 작동시키신 놀라운 공학 기술들은 인간의 기술보다 매우 월등함을 보여줍니다.
8.창조의 걸작품 공룡
공룡이라는 이름 1841년에 지어졌고 성경이 영어로 번역된 것은 그보다 2백 년 전인 1600년경이었기 때문에 성경에 ‘공룡’이라는 단어는 없지만 놀랍게도 그 동물에 대한 묘사가 욥기 등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공룡의 화석들은 멀리 북쪽의 알래스카와 남단의 남극에 이르기까지 세계 전 대륙에서 발견되었으며 그들 모두는 중간 형태가 아닌 완전한 형태의 화석으로서 다양한 크기와 모양, 그리고 독특한 특징을 보여줍니다. 공룡은 과거 사람들과 함께 살았고, 대홍수의 격변에서 화석들이 되어 버린 놀라운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9.철새의 네비게이션
철새들의 이주 거리는 종에 따라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암컷 흑꼬리 도요새가 알래스카로부터 뉴질랜드까지 11,500km를 쉬지 않고 논스톱으로 날아간 것이 관측되어 장거리 이동의 새로운 세계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새들이 광대한 거리를 정확하게 항해하는 데에는 자기나침반이나 태양의 위치 등 자연적 신호를 사용하고 때로는 여러 번의 수정과 조정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정확한 기작은 여전히 연구의 대상입니다. 동물계에서 이토록 놀랍고도 경이로운 일들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10. 완벽한 비행체 잠자리
잠자리의 몸체는 작지만 날기에 편리하도록 놀랍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두 쌍의 날개는 가볍고 투명한 막으로 되어 있으며 가는 관으로 혈액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초당 40여회 날갯짓을 하며 두 쌍의 날개가 각기 다른 속도로 움직이도록 되어 있어 방향전환과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헬리콥터의 기본 설계에 대한 아이디어도 잠자리에서 얻었습니다. 이처럼 완벽한 비행능력을 갖춘 잠자리가 화석에도 나타나는데 날개 길이가 1m에 육박합니다. 대홍수 이전은 생명체들에게 유리한 환경이었음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1. 우주로 보낸 다람쥐
러시아 우주국이 장기 우주 비행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사막 다람쥐 저빌을 우주로 보냈습니다. 저빌은 배설을 최소화해 몸 속 수분을 보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설치류보다 더 적합한 동물로 꼽혔습니다. 저빌은 물이 없어도 한 달 이상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저빌의 우주 비행으로 무중력 상태에서의 염분 교환 원리를 알 수 있게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케 하셔서 저빌과 같은 사막 다람쥐를 우주로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2.따뜻했던 남북극의 펭귄
펭귄은 다른 새와 달리 뼈에 공기가 들어있지 않아 바다에서 잠수하기에 편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날개는 지느러미 모양이며, 장이 길고 앞쪽 위에는 잔돌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것이 적응의 산물일까요? 우리는 펭귄을 추운 날씨에 적응한 생물 종으로 생각하지만, 적도 부근의 따뜻한 지역에서도 거대 펭귄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런 증거는 현재와는 달리 펭귄의 서식지가 매우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환경이 생명체를 진화시킨 것이 아니라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창조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