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기를 하기 앞서
흠.... 이번편이 마지막이다!!!... 라고 했었지만 즐겁게 보신다고 하니 좀 더 연장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회수가 100정도 되긴 한데, 이 분들이 과연 그냥 들어와서 스크린샷 첫 장만 보고 백스페이스 키를 누른건지 알 수는 없지만 힘을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한테 영토점령 명분을 날조하였으나 대실패... 악명 8이나 채워지는 충격적인 결과가 생겼다..
그래도 조선이 칼을 한번 들면 타격이라도 줘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 개의치 않고 일본에게 큐슈지방요구로 선전포고를 한다.

이 때만 해도 전 세계가 전쟁중일거란것을 생각을 못 했습니다. 정말로요-_-
저번 전투때는 영토는 점령안하고 위신실추를 준 이유를 대신들은 몰랐지만, 역사로서는 엄청난 전략적인 이점을 가지고 온다는 것을 후세에 와서 알게 되었다.
반란군에 의해서 머리가 계속 바뀌어서 그런가 육군으로만 해결될 줄 알았던 일본은 계속 육군 중심으로만 조선의 침략에 대비하였으나, 똑같은 전술에 걸려서 초고속으로 큐슈지방을 점령당한 일본은 염전도가 엄청나게 빠르게 쌓이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바보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빨리 오르는 점수와, 염전도.... 그 이유는 해당영토를 이유로 선전포고시 해당영토를 100% 점령하고 시간이 지나면 최대 26%의 전승점을 획득하게 됩니다. 이것이 이번 공략의 초석입니다.
게다가 육상 병력의 대부분이 비정규군이며, 육상병력은 큐슈지방으로 관광온거나 마찬가지였죠...

서서히 쌓이는 염전도와 승점.jpg

이것이 그 결과물.. 벌써부터 반란군이 성이 났네요?ㅋ

보너스로 피의 광산... 좋은 이벤트죠. 뭐... 벼멸구만큼 불쌍한 기분이 들지만요.
일본은 점령된 지역을 해방시키려 육군을 대기시켜 보았지만 해역이 봉쇄되어 버린 마당에 육군은 쓸모가 없었다는 것을 깨닫았다.

서서히 쌓이는 승점... 26%는 아주 큰 수치죠... 하지만 지금은 겨우 6%의 보너스 입니다.
일본지도부는 상황이 더 악화되기 이전에 화친을 시도해보았지만, 욕심이 많은 조선왕은 더 뜯어먹을려고 간사이 지방을 전쟁목표로 넣었다!!!
(주 : 지역정보에서 인구를 보면, 간사이가 제일 인구가 많습니다. 간사이 말고 다른곳을 먹게 되면 이후에 일본육군이 너무 강렬해서 제가 공격하기 전에 자기가 먼저 공격하게 됩니다.)
신하들은 이해 할 수가 없는것이 그렇게 하면 판도가 예쁘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였다.
이미 왕권을 강화시킨 임금의 입장으로서는(참고로 상류층 세금이 70%입니다?) 이 또한 개의치 않았다.

욕심쟁이 조선왕.jpg

강화 제안을 먼저 할려고 했다가 취소한 입장.

역시나 평화협정을 하네요. 이미 염전도가 50% 넘었으니 수락안할 입장이 아니죠.

2지역을 먹은 조선... 서양화의 효과가 대단했다. 조선왕이 개혁을 해도 대신들은 오히려 권장하였다.

이와 동시에 미국은 조선을 영향권으로 넣어버렸다. 미국고문의 도움으로 서양화에 대한 속도가 가속화가 되엇지만, 한 가지 문제점이 잇었으니....
바로 예산의 문제였다. 관세로 먹고살던 조선은 또 한번의 위기를 겪었으나, 그냥 세금을 올려버렸다.(후세에 평가를 하면, 잔혹할정도로 평등하여, 상류층까지 70%이상의 세금을 메겨버려 말로만 양반이지 그냥 노예나 마찬가지였다. 뭐... 굶지는 않겠지만.)

보너스로 태평천국의 난 광속으로 발리네요. 정말 광속보다 빠른 X선 수준이네요 아주그냥....
p.s : 이번에는 조선이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가 있는가를 보여준 연대기였습니다. 뭐.. 연대기라기 보다는 공략글이라고 하겠지만요. 이 어마어마한 포인트를 얻어 우선적으로 개혁해야할 사항은 육군 기술을 다 개혁하여, 정복시 얻는 보너스를 극대화 해야하죠.
p.s : 아 참고로 이번판은 노치트, 노세이브/로드라서 악명이 8정도 나와도 그냥 개의치 않고 진행했지만, 세이브/로드를 써 버리면 낮은 악명으로 인해서 좀 더 빠른 근대화가 됩니다.
뭐....... 이 글을 보고 무슨 댓글을 달지 모르실거 같지만, 조금이라도 힘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첫댓글 일단 빅토리아 연대기라는것 자체가 충분히 이을 가치가 있다는 겁니다!!
감사함니다. 힘이 나는거 같네요ㅋ
철과 피!
......첫번째 선택지를 누르고 나서 감정이입이 되가지고 왠지 가슴이 아파서리...
궁금한게 일본 전토 점령하고 만주점령전은 어떻게 하시나요 ㅋ
만주땅 먹으실려면 전토점령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소개할려나 모르겠지만... 중국이 비문명국일때만 전 지역이 전쟁을 받아주는데, 전투를 진행 후 만주땅을 다 먹은 다음에 전쟁목표에서 만주땅을 보호국으로 걸고 나서 합병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영향권이니 밀월관계니 상관없이 엿을 먹일 수가 있죠.
@철갑 보호국 걸고 합병이 되는군요... 영토점령이나 정복만 되는줄;;
합병도 있었나요?!
아직은 뉴비인지라...
주가 2개 이하면 식민지 합병은 보호국 설립, 주로 합병할때는 정복전쟁이 있습니다. 정복전쟁은 악명이 ㅎㄷㄷ해서 잘 안일어나죠....
@철갑 아... 보호국 설립으로도 가능하군요... 이제까지 정복전쟁만 죽어라 때렸었는데ㅋㅋ
@랑카스 근데 보호국 설립은 문명국이 비문명국을 공격할때 뜨는거라서요. 같은 등급이면 정복전쟁만 하셔야할겁니다.
공략글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류가 HOD가 아니라 AHD로 되어있네요...?
수정완료했습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빅토리아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 바로 서양화 과정에서 개혁 하나씩 클릭하는 그 순간입니다. 기관총 개발해서 중궈런 학살을 펼치든, 남들 식민지 모조리 길막해서 아프리카를 거의 독점하든(HOD에서도 가능), 그 무엇도 개혁 버튼 하나 누를 때의 아기자기한 재미를 이길 수는 없더라구요.
일본은 통째로 다 먹어버린 다음에 서양화해서 전부 코어로 만들어버리는 게 꿀잼이죠. 간혹 다른 열강들이 일본인들의 독립을 지원해서 식겁하기도 하지만.
간단합니다. 열강이 되면 되요.
간사이를 뺏는군요 호옹이
간만에 빅토리아게가 흥하네요 더 올려주십쇼
내가 모르는 빅토리아를 보게됩니다ㅎ
일본을 공격한다!, 일본을 공격한다!, 일본을 공격한다!
재밌게 봤습니다.
아..다른분들은 한패 잘만 하셨는데 왜 난 못하나몰라...
역시 빅토리아는 잔인하게 해야 ㅋㅋ
잘 보고 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