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아버지와
살아있는 우리 가족들이
함께 사는 곳,
가막재...
막내동생, 막내동생을 닮은 주희공주님...ㅎ
우리 동네...
우리 가족...ㅎ
우리 아버지의 집...ㅎ
아버지
아들, 딸, 손자, 손녀... 줄줄이 놀러 오니
무척이나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가막재의 아침
용담댐이 근처에 있어서
아침이면 이렇게 물안개가 자욱합니다.
앞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ㅎ
우리 엄마 텃밭에
우리 엄마가 심어놓으신
코스모스...
용담댐 상수원 보호구역인 진안군 상전면 가막재는 늘 풍년입니다.
집 앞, 모정에서 막내동생과 조카들이랑 한 컷, ㅎㅎㅎ
우리 집 마당 가, 장독대...ㅎ
장독대 옆에서 밭에서 뽑아온 상추를 지하수로 씻어서 진안돼지고기 삼겹살을 구워먹습니다.
장수에 사는 여동생이 가져온
장수옥돌구이판에 고기를 구워서
너 한 입, 나 한 입...먹습니다.
막걸리도 한 잔 들이킵니다.ㅎㅎㅎ
집 안, 싱크대가 섭섭해합니다.
가족들 하나 둘, 떠나고
엄마가 기르는 제라늄이
홀로 남은 엄마 곁에서
재롱을 피웁니다. ㅎㅎㅎ
- 이상 ... 유길종, 박경임의 딸 유순예, 였습니다. ^ㅎ^
출처: 詩가 있는 지대방 원문보기 글쓴이: 지대방,
첫댓글 아버지 때문에 다 모였다는 거 아닙니까?감사해야지요.그러면서 얼굴 한 번 보고 말 한 마디라도 건네고, 세상 사는 일 뭐 별 것이겠어요?이렇게 다 모였을 때 공통분모가 뭣인 줄 아세요?미소 또는 웃음입니다.
아버님 집이 잘 들어섰읍니다.평안하시겠읍니다.웃음이 항시 둥글둥글하시네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사진에서 느껴집니다.아버지와 어머니와 형제 자매, 그리고 고향집이 정겹고 당당해서보기에 좋습니다. 뵙지못했지만 지대방님이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 따뜻한 풍경이네요웃음은 병도 치료한다고 하네요늘 행복하셔요
정말 잘 보았습니다..제가 그러고 보니 그 쪽을 알고도 모르고도 한 번 다녀 간 적이 있었습니다..ㅎㅎ
바쁜 농사일 하시면서도 코스모스와 제라늄을 키워 꽃을 피워내시는 어머님의 정서가 있으셨네요~ ^^존경합니다~ 어머님!
첫댓글 아버지 때문에 다 모였다는 거 아닙니까?
감사해야지요.
그러면서 얼굴 한 번 보고 말 한 마디라도 건네고, 세상 사는 일 뭐 별 것이겠어요?
이렇게 다 모였을 때 공통분모가 뭣인 줄 아세요?
미소 또는 웃음입니다.
아버님 집이 잘 들어섰읍니다.
평안하시겠읍니다.
웃음이 항시 둥글둥글하시네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사진에서 느껴집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와 형제 자매, 그리고 고향집이 정겹고 당당해서
보기에 좋습니다. 뵙지못했지만 지대방님이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 따뜻한 풍경이네요
웃음은 병도 치료한다고 하네요
늘 행복하셔요
정말 잘 보았습니다..
제가 그러고 보니 그 쪽을 알고도 모르고도 한 번 다녀 간 적이 있었습니다..ㅎㅎ
바쁜 농사일 하시면서도 코스모스와 제라늄을 키워 꽃을 피워내시는 어머님의 정서가 있으셨네요~ ^^
존경합니다~ 어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