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두 고택 정문에 걸린 정려패다. 나라에서 효자에게 내리는 정려패가 다섯개나 걸린 집은 이곳뿐이다.
일두고택 맞은 편은 일두선생의 종손이 거주하고있으며 일두고택과 종손 거주지가 맞닿은 골목에 전통주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일두 선생의 종부(宗婦)가 집에서 내려오던 전통 그래도 만든 가양주(家釀酒)인데 이름은 ‘솔송주’로 맛이 일품입니다.
일두 선생의 하동 정씨 집안에서는 1년에 쌀 삼백석으로 술과 엿과 식혜를 빚어 손님을 접대하고 임금님께도 진상했다고 합니다. 16대, 530여년간 이어져 내려온 솔송주는 사대부 집안의 전통명주라고 할 수 있는데 돗수가 높은 것이 더 비쌌습니다.
첫댓글 하동정가이군요
자취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