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가졌지만
홈에서 그것도 강팀이 아닌 대등한 팀과 경기에서 5:0으로 지는데 참 보기가 안쓰러울 정도네요.
선수들이 패스플레이를 안하는 듯 합니다. 개인기위주 축구를 하는데...
지난 시즌에 qpr이 원래 개인기위주의 팀인지는 모르겠지만 팀웤도 안맞고 패스도 잘 안하고 개인기로 너무 끌어서 역습이란
걸 못봤네요. 아직 1경기지만 그 한경기가 너무 큰 타격으로 다가오고... 보면서 느낀게
박지성을 처음으로 프로의 세계로 들여놔 준 교토퍼플상가로 이적해서 J리그 우승 한번 다시 노리고 은퇴하는게 나을거
같다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프리카로 봤는데 몇몇분들은 K리그 수원이나 서울로 이적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솔직히 K리그는 반대네요.
박지성선수가 qpr간것도 자신의 선택이었고 만약에 예를 들어서 K리그로 간다해도 자신의 선택이겠지만
K리그 아무도 받아주지 않고 외면한 곳보단 자신을 받아주고 인정해준 교토퍼플상가로 가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선...
한경기가 지났고 다음이 원정 노리치전인데 이 경기도 지면 팀은 사기가 완전히 꺽이겠죠.
들어보니깐 맨시티-첼시-토튼햄 경기라더군요,
더불어 qpr이적설이 한참 나도는 기성용이나 그 외 한국선수가 간다면 정말;; 차라리 딴팀가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시즌 전에는 야망을 품었다 그래서 한때 날렸던 선수들도 영입해와서 팀을 더 강력히 만들겠다 그랬는데
안되요~~
요점으로 말하자면...
1. 그냥 지금 심정으로 qpr 떠나고 교토퍼플상가로 이적했으면 좋겠다는 바램
2. 기성용 및 기타 한국선수는 qpr은 가지말자;;
첫댓글 웬 교토? ㄴㄴ 절대 안됨
왜 안되죠?...J리그라서요? 이미 박지성선수는 국대도 은퇴하고 이제 30이 넘은 선수인데...
제이리그를 왜 다시가요. 케이리그가 있는데요
교토는 말만 그렇지 박지성이 갈리가 없음. 돌아오면 케이리그 와야죠.
왜 많고많은 팀중에 제2리그를 ??!! 지금 때가 어느땐데 ...
K리그 수원도 그렇고 타팀도 그렇고 박지성을 알아봐준 팀이 있지도 않았는데... 솔직히 박지성선수의 결정이지만 그냥 팬인 제 생각에선 K리그보단 교토로 가는게 낫겠다란 생각을 해봤네요; 왜냐면 말그대로 박지성선수...교토아니었으면 K리그에서도 외면하는데 영입하는 팀이 없었을지도 모르고...
하아 ... 그놈의 "교토 아니었으면 !! " 드립은 닛뽄애들만 하는건줄 알았는데 ...
그냥...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물론 박지성이 유럽으로 이적하게 된 큰계기는 히딩크감독 덕분이지만 그전에 프로에 발을 닿게한곳이 교토이기 때문이라서요. 나쁘게 보진 마세요. 저는 J리그 빠도 아니거니와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써본겁니다;
솔까 교토도 박지성을 알아본건 아니고 당시 2부리그팀이니 교토가 우리나라 수준급 선수 찔러볼 팀도 아니고 해서 박지성 영입한거였을겁니다. 어차피 2부팀이니 밑져야 본전이고 몸값도 한국선수라(물가차이) 싼맛에 걍 삿는데 그게 대박터뜨린거라 생각해요 저는
교토가 살려준 박지성 이야기는 일본에서만 하는줄 알았는데.....ㅡㅡ...........
어쨋거나 저쨋거나 일단 먼저 받아준 팀은 교토니깐요. 그점 하나는 맞는거니깐...만약 교토도 없었다면 최악의 상황에선... 실업리그갔거나...명지대(박지성선수 명지대출신 맞죠?;)에 있었을겁니다;
명지대 시절 올대와의 평가전에서 모습을 허정무가 눈 여겨 본 후 올대선발되던 찰나에 교토로 간걸로 아는데요. 당시 허정무는 올대감독이었구요. 물론, 수원 입단 테스트 등에서 탈락한 건 사실이지만 교토가 있어서 박지성선수가 있는건 아닌것같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명지대도 어렵게 들어간건 맞지만요. 허정무 눈에 들어서 올대뽑히던 게 교토 이적보다 먼저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이리그 가는건 리그수준보다 솔까말 돈보고 말년에나 가는건데 그럴바엔 중동이나 미국가는게 낫겠죠. 자신을 알아봐준 의리? 그리면 명지대시절 김감독님 따라서 코치나 해야되는거 아닐런지요.
왠지 논란이 된거 같네요...;; 저도 처음엔 qpr갔을땐 왠지 모르게 기대감이 컷는데 ㅋㅋ 경기 시작전에 주장에다가 초반엔 기대가 컷는데 ㅠㅠ
차라리 에인트호벤으로 다시 가라고 하는게 나을뻔했음;;;
말씀하신 내용을, 천하핸샘님으로 대입해 보자면,
1,포털싸이트로 검색을 해봄. (박을 눈여겨 본 교토가 스카웃 제의함)
2,님이 찾던 게임자료+기타등등 의 이유로 괜찮겠다 싶어서 가입함. (자신의 진가를 알아봐줘서 교토에서 뛰기로 함)
3,님이 좋은 자료 같이 공유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려서 감휴의 인기인이 됨 (박이 자기 실력을 제대로 보여줘서 교토 영웅이 됨)
이렇게 생각하셈요 . 교토하고 박하고는 별 상관없으요 . 박은 미포조선이나 할렐루야 같은 팀에서 데뷔를 했어도, 결국 이렇게 성공할 인물이었을테니까요 . 자신이 갈고 닦은거지, 교토하고는 하등 상관이 없으요
교토로 간건, 한국팀에서 안불러준게 아니라(상위팀들은 눈여겨보지 않은게 맞음) 한국내의 파벌이나 학연, 혹은 선후배간의 과도한 위계질서 때문에 외국으로 눈을 돌렸는데, 그때 오퍼넣은게 교토 입니다. 박성종씨 인터뷰였나? 당시 명지대감독님 인터뷰였나?에서 봤었어요..
핵 터진 땅으로 왜 돌아가야 함? 거기다, 지금 일본은 한창 극우세력이 판치는 곳인데...
교토하고 하등 상관 없다 정도는 아닌듯 교토덕이다 라고 하기에도 뭐하지만 교토 없었어도 성공했을거야라는건 전혀 근거가 없는거죠. 박지성이니깐 성공했겠지 이런자세는 좀... J리그로 돌아가는거도 반대고 전 qpr을 그렇게 나쁘게 보지않기때문에... 남았으면 하네요.
저도 이생각했는데? 다른 선수들은 은퇴하기 전에 고향팀(커리어를 제일 처음 시작했던 팀)으로 뛰기도 하는데 왜 사람들이 반대할까요?
고작 한경기하고 별의별소리가 다나오네요. 게다가 요새 한일분위기보고도 J리그가라는것 이해하기 힘드네 요새 사람들 왜이러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천개 돌파 가능함
그렇게 따지면 아인트호벤을 가야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