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으로 요상하군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 그리 덥지는 않아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시겠지요?
둘레길 걸으러 가고 싶다.
죽순 다듬어 저장하고
남은 자투리로 된장찌게 끓였습니다.
어떻게 되었든 어디서 왔든
제철것 맛보게는 됩니다.
사돈이 대나무 숲에 가서 모기한테
헌혈 무지하고 몇순 가져 오셨다고 내려 주시고 가셨습니다.
이 함유되어 있어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와 비만예방에 좋으며
칼륨은 체내에 염분 배출을 도와주고
혈압이 높은 사람들에게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앉아서 칼집 길게 넣고
벗기니 한겹한겹 잘 벗겨 집니다.
쌀드물을 받아서 약 1시간을 삶아서
젓가락으로 찔러 보니 물러졌길래
몇번을 헹구어 맑음 물에 담고
하루를 우렸습니다.
죽순에는 석회성분처럼 하얀게 나와서 필히 씻어 버려야 합니다.
아린맛도 우려 내려고 물에 담궈 둡니다.
죽순을 용도에 맞게 썰어서
소분하여 얼려두고
자투리 남은 것으로 우선 된장찌게를 끓였습니다.
용도별로 썰은 것은
볶음용.
찜용.
국거리용.
이렇게 나눠 담았습니다.
첫댓글 죽순이 우리 입에 들어오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치는군요.
처음 보게되어 죽순에 대한 정보를 접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죽순이 우리 입에들어오기까지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군요
귀한죽순 된장찌게 맛있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