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이는 일이다. 신림 중학교 교정에서 옛 친구들과 족구하고 달리기 하는 모습...상상만 해도 즐겁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요새 들어 중학교 시절의 추억들이 많이 생각나더라. 근데 최근 MBC에서 하는 수목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봤는데 거의 20년만에 초등학교 친구 둘이서 만나 옛 학교 운동장에 가서 노는데 너무도 즐거워하더라.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20년 전 그 현장에 가서 그 때의 친구들과 땀을 흘리고 우정을 나누는 행사라니. 정말 우리 카페가 결성된 보람이요, 결실인 것 같다. 그리고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너무도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우리 동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서 두배의 즐거움이 생기는 것 같다.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인 우리 동기의 소중한 행사마당으로 가꾸길 바라는 욕심도 생기네.
고창 전주 친구들...이러한 마음이 어찌 나 하나만의 생각일까. 교정에 가서 우정을 확인하고 추억을 밟고 싶은 친구들 마음이야 모두가 한결같을 터.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지 못하는 친구들도 나 포함해서 많을 것으로 믿는다. 부디 우리 고창,전주 친구들도 서울 친구들이 비록 많이 내려가지 못하더라도 서운해 하지말고 우리 몫까지 해서 더 재밌고 뜼있는 자리를 만들길 바래. 다음주에 있는 서울 모임에도 많이 참석해서 후일담도 들려주고...
가지 못하는 서울 지역 친구들... 서울 친구들의 가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우리의 호프 "김양중" 친구가 대신 한데 모아 싸가지고 갈 예정이라네. 양중이를 통해서 서울 친구들의 마음을 모아 자그마한 정성(?)을 전달할 예정이구. 다음주 토요일에 있는 서울 모임에 많이 모여서 또 한번 회포를 풀자구요...우리 동기 화이팅...
첫댓글 그래 신림 친구들을 위해 비오지말고 화창한 하루가 되라고 간절히 빌어본다~~정말 즐겁고 행복하게그리고 잊지못할 추억이되길 바란다 친~~구~~덜~~~아
비 안올기다... 네가 산신령한데 애기 잘해놨어 ㅎㅎㅎ 좋은추억 만들고 양중이는추억 많이 담아와서 서울모임때 풀어봐라 (신림중딩 화이팅)
서울 경기지역 여러분~...고창지역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정성을 모아서 지원하는 명목으로 ..20만원을 전달하자는 남친들의 의견이 있어..김세중 친구가 글을 올렸습니다.뜻을 같이하는친구들은..담주서울 모임때..성의를 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우리들의 우정이 전달하는 기금에 비하겠습니까마는
마음을 나누자는 의미이니..그리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비온다는 예기가 있으니...일을 우짤까?? 걱정이네. .
그ㅏ게,,~~비가맣이올꺼라는디,,너희들의 수고가 헛 되지않길바란다..~~~!!
친구들과 늘 함께 하것써..............
비오믄 비온대로 놀아야지 어카겄냐.........학교 한번 보고 온다고 생각해야제......
비가와도 계획은 있으니 걱정말고 오시라구........^^
비가오면은 수 중 전 도 좋지않을까?^**^
운동장 배리먼 니가 나라시 할래??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따 기왕이면 토종말만 쓰제! 시다바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중아 고맙다,,!
우리대지가 고생이 많네~~ 밀어주자구여~~~
하늘은 높아지고 맑고 청명한 하루가 되겠군요. 즐거운 시간들 장식하시고 ..... (울 큰아들이 밤에 기도했어요. 비가 내리지 말아달라고!!!) 햇님이 방긋 웃으며 얼굴을 비추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