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 Timber Mountain (8,303')
산행시간: 6시간 08분 (8:06 – 2:14)
산행거리: 8.16 mile
Elevation Gain: 3,136’
참석인원 (10): 김영봉부부, 노준래, 김시태, 구본태, 조승범부부, 차주홍, 이형기부부 + 마루
부활절 전야제 때문인지 평소보다 단출한 10명이 7시 30분 Von’s Parking Lot에 모여 차 2대에 나눠 타고 출발 8시 6분에 Ice House Canyon Trailhead에서 등반 시작. 큰 바위에서 잠시 휴식 후 Icehouse Saddle에 10시 20분에 도착하니 찬바람이 심하게 몰아쳐 오던 길 언덕아래로 피신해 후발대가 오기를 기다려 Timber Mountain 언덕으로 출발. Timber 언덕으로 들어서니 그제야 거칠게 불던 바람이 잔잔해진다. Timber 올라 가지 전 Saddle 에 도착하니 푸른 소나무 아래로 온통 새하얀 뭉게구름이 펼쳐있어 보통 때 보이던 산과 시가지는 보이지 않는다. 구름을 배경으로 사진 몇 장 찍고 계속 올라가 Timber 정상에 11시 25분에 도착. 언덕아래 양지 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고 바람을 피해 언덕 아래로 직하해서 내려오니 2시 14분에 Trailhead에 도착했다. 그 길로 Round Table에 직행해 피자 치킨 샐러드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해산했다. 오늘 저녁을 푸짐하게 내신 김시태 선배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