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 임재범...나는 가수다

[강선봉]

TV도 울고 나도 울고

아내가 그러네요 웬 남자가 눈물이냐고?

그러게요

이제 내가 약해졌나? ㅎㅎㅎ

슬퍼도, 기뻐도, 감동스러워도 눈물이네요

가수 임재범씨가 그렇게 대단 한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임재범의 아버지가 그 유명한 임택근 아나운서 라는 군요

탈렌트 손지창이가 이복 동생이구요

부인은 암으로 투병중 이라는 안타까운 사연 이구요

지난번에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나에게 감동을 주고

연말에는 세시봉 콘써트가 즐거움을 주더니

이제는

<나는 가수다>가 나를 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