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적에는 특별한 꿈이 없었다.
산골아이로서 가난하지만 그냥 즐겁게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조그마한 꿈이 꿈틀대기 시작하였고, 고등학교 때에는 좀 더 선명해지기 시작하다가 청년에 들어서면서 확고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새로운 것을 개척하는 것을 좋아했다.
물론 어려움은 많이 따랐고 성공한 것은 거의 없었다.
가난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무엇을 창출해 낸다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님을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속에서 계속 불타오르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세상에서 제대로 이루어보지 못하고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리고 또 개척이라는 내용으로 나아갔다.
지금까지 개척이라는 용어가 내 인생에 적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물론 지금도 개척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주님이 내게 허락하신 일이라면 내 인생 마감할 때까지 개척하면서 갈 것이다.
요즈음 “죽기 전에는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렇다 우리는 죽기 전에는 하나님이 주신 꿈을 포기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다시 “복음의 혁명”(The revolution of the Gospel) 이라는 주제가 계속 우리에게 깊이 다가오고 있다. 수 년 전 우리 교회의 표어이기도 했었다. 주님께서 이는 대대로 이루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이제 진정한 “복음의 혁명”을 이루며 가야할 때가 오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내 가슴에 다시 복음의 불꽃이 피어오르기를 기도한다.
우리 교회에 복음의 불꽃이 피어나기를 기도한다.
그러기 위해 주님은 지금 일을 하고 계신다.
어렵고 힘든 일들이 다가올지라도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믿음으로 달려갈 것이다.
끝내는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볼 것이다.
그리고 내 인생이 끝나는 날 주님의 기쁨을 가지고 주님 앞에 돌아갈 것이다.
희생과 헌신과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 가지 않으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안다.
원수들은 벌떼처럼 달려든다.
그러나 그것도 문제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주님이 이미 작정하셨기 때문이다.
어떤 결과들이 올 것인가는 나는 알 수 없다.
다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가는 것이다.
이 민족위에, 세계 열방가운데 복음의 혁명을 이루며 가자.
너무나 작은 자에게 큰일을 이루실 주님을 생각하면 참으로 감사하고 감격하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각자의 영혼들이여 당신들은 지금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자신의 안위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영광을 위한 것인가?
우리는 분명한 가치와 목적을 가지고 가야 한다.
진정 예수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복음의 혁명을 이루며 가자.
대를 이어 복음이 혁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