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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 이광조
아 당신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맘 깊은 곳에 외로움 심으셨나요
그냥 스쳐 지나갈 바람이라면
모르는 타인들처럼 아무말 말고 가세요
잊으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더욱 더 하겠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난 난 잊을테요
그냥 스쳐 지나갈 바람이라면
모르는 타인들처럼 아무말 말고 가세요
잊으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더욱 더 하겠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난 난 잊을테요
아아아 아아아아 아아
아아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패티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가지마오 - 산울림
정말로 돌아오지 않을까
이 밤은 너무 길어
바람에 흩어진 꽃잎이
창백한 가로등에 어지러워요
내 맘같이…
밤거리를 거닐다 꽃집에 들러
한송이 장미로 그댈 생각하네
가지마오 가지마 가지마오 가지마
바람이 너무 차면 돌아오겠지
비가 내리면 다시 생각 날꺼야
어디서 꽃향기가 풍겨나오면
밤거리 이꽃집을 생각할꺼야
가지마오 가지마
갈등 - 이선희
지금 나의 곁에 있는 사람은 누구
진정 날 사랑하실 사람인가요
그대 사랑 영원하다 약속하지만
추억속의 그사람도 그랬답니다
*이별뒤에 나에게 온 사랑이기에
말못하는 이 가슴을 헤아려줘요
아 이별 뒤엔 만남이
만남 뒤엔 무엇이 기다리나요
지나버린 추억일랑 묻어버리고
나 그대 믿고 따라가리니
이내 작은 가슴에 가슴에 아픈 추억을
두번 다시 만들지 만들지 마세요
*Repeat
감수광 - 혜은이
바람부는 제주에는 돌도 많지만
인정많고 마음씨 고운 아가씨도 많지요
감수광 감수광 날 어떡헐랭 감수광
슬른사람 보낸시멘 가거덜랑 혼조옵서예.
겨울오는 한라산엔 눈이 덮여도
당신하고 나사이에는 봄이 한창이라오
감수광 감수광 날 어떡헐랭 감수광
슬른사람 보낸시멘 가거덜랑 혼조옵서예.
어쩌다가 나를 두고 떠난다 해도
못잊어 그리우면 혼조 돌아 옵서예
감수광 감수광 날 어떡헐랭 감수광
슬른사람 보낸시멘 가거덜랑 혼조옵서예.
개똥벌레 - 신형원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 수 없네
저기 개똥 무덤이 내집인걸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 주렴
나나 나나나나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든다.
마음을 다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뿐인 걸
나는 개똥벌레 어쩔 수 없네
손을 잡고 싶지만 모두 떠나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 주렴
아아 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든다.
계절이 두번 바뀌면 - 방미
달빛 아래에 젖은 그모습은 안타까운 꽃 한 송이
돌아서서 가는 그 모습은 멀리멀리 사라졌어요
*오늘도 그리움에 젖어 기다려봐도 기다려봐도
보이는 건 낙엽만 쓸쓸히 떨어져 방울방울 눈물지게 하네
너는 너는 내마음을 알고 있는지
꿈속이라도 들려주세요 눈물 어린 목소리로
너는 너는 하얀 목련꽃을 지금도 좋아 하나요
계절이 두번 두번 바뀌면 활짝 웃고 있을 꺼예요*
* 반복
고래사냥 - 송창식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 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마리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우리들 사랑이 깨진다 해도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는다 해도
우리들 가슴속에는 뚜렷이 있다
한마리 예쁜 고래 하나가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잡으러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잡으러
고추잠자리 - 조용필
우~~~~~~~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싶지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슬퍼지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울고싶지
가을빛 물든 언덕에 들꽃따러 왔다가 잠든 나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구름 흘러가고
나는 어지러워 어지렁 뱅뱅
날아가는 고추 잠자리
공부합시다 - 윤시내
윤시내 공부합시다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 (x2)
턱고이고 앉아(우우우우) 무얼생각하고있니
빨간옷에 청바지 입고 산에갈 생각하니~
눈깜빡이고 앉아(우우우우) 무얼생각하고있니
하얀신발 챙모자쓰고 바다갈 생각하니~
안돼안돼 그러면 안돼안돼 그러면
낼모레면 시험기간이야 그러면 안돼(안돼~)
선생님의 화난 얼굴이 무섭지도 않니
네 눈앞에 노트가 있잖니 열심히 공부하세
**repeat
그건 너 - 이장희
모두들 잠들은 고요한 이밤에
어이해 나홀로 잠못 이루나
넘기는 책 속에 수많은 글들이
어이해 한자도 보이질 않나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전화를 걸려고 동전 바꿨네
종일토록 번호판과 씨름했었네
그러다가 당신이 받으면 끊었네
(아!) 웬일인지 바보처럼 울고 말았네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어제는 비가오는 종로거리를
우산도 안받고 혼자 걸었네
우연히 마주친 동창생 녀석이
너 미쳤니 하면서 껄껄 웃더군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 (너 때문이야!)
그대로 그렇게 - 건아들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마음속에 외로움 남겨둔채로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가슴속에 서글픔 남겨둔채로
떨어지는 저 꽃잎은 봄이면 피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날아가는 저 철새도 봄이면 오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어찌하라고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울어버릴걸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마음속에 외로움 남겨둔채로
오 그대여 한마디만 해주고 떠나요
지금까지 나를 정말 사랑했다고
오 그대여 이 한마디 잊지 말아요
나는 오직 그대만을 사랑한다는 걸
그대여 - 조용필
1.오랜 세월에 기나긴 날을 묻어 두었던 사랑의 아픔
그대는 아직 멀리하지만 나는 그대를 사랑해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슬픔은 점점 깊어가는데
나의 가슴속에 간직한 사랑 나는 그대를 사랑해
끝없이 까맣게 물들은 밤 하늘에
유난히 빛나는 저 별은 그대가 아닐까
바라볼수 있지만 잡을수는 없네
날아갈수없는 나는 그 곁에 갈수없네 그대여
2.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슬픔은 점점 깊어가는데
나의 가슴속에 숨겨진 사랑 나는 그대를 사랑해
강물에 흐르는 희미한 안개처럼
저 하늘에 흐르는 은하수는 내가 아닐까
사랑할순 있어도 미워할수는 없네
날아갈수없는 나는 그 곁에 갈수없네 그대여
날아갈수없는 나는 그 곁에 갈수없네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 배따라기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리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 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나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나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그때 그사람 - 심수봉
♪∼
비가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에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줄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때 그사람
♪∼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안되겠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그래 걷자 - 김창완
그래걷자 발길닫는대로 빗물에 쓸어버리자 이마음
한없이 정처없이 떠돌아 빗물에 떠다니누나 이마음
조그만 곰인형이 웃네 밤늦은 가게불이 웃네
끌러버린 가방속처럼 너절한 옜일을 난 못잊어 하네
그래걷자 발길닫는대로 빗물에 쓸어버리자 이마음
한없이 정처없이 떠돌아 빗물에 떠다니누나 이마음
지나치는 사람들은 몰라 외로운 가로등도 몰라
한꺼번에 피어버린 꽃밭처럼 어지러운 그옛일을 몰라
그래걷자 발길닫는대로 빗물에 쓸어버리자 이마음
한없이 정처없이 떠돌아 빗물에 떠다니누나 이마음
조그만 곰인형이 웃네 밤늦은 가게불이 웃네
끌러버린 가방속처럼 너절한 옜일을 난 못잊어 하네
그래걷자 발길닫는대로 빗물에 쓸어버리자 이마음
한없이 정처없이 떠돌아 빗물에 떠다니누나 이마음
금연 - 건아들
그대 그대가 뿜어대는 연기(담배연기싫어) 멋있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왜 그런지 나는 싫어 그대의 담배연기 후후후후 싫어 그대의 담배연기 후후후후 싫어 그대의 담배연기 그대 그대가 뿜어대는 연기 멋있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왜 그런지 나는 싫어 그대의 담배연기 그대 담배를 끊어봐요 (담배연기싫어) 자꾸만 입에 물고 피우지마 건강에도 안좋은걸 왜 자꾸 피우시나 후후후후 싫어 그대의 담배연기 후후후후 싫어 그대의 담배연기 그대 담배를 끊었나요 자꾸만 입에 물고 피우지마 건강에도 안좋은걸 왜자꾸 피우시나 그대 왜 자꾸 피우시나(담배연기싫어)끊는다 안피운다 말해놓고 건강에도 안좋은걸 왜자꾸 피우시나 후후후후 싫어 그대의 담배연기 후후후후 싫어 그대의 담배연기 그대 왜 자꾸 피우시나 끊는다 안피운다 말해놓고 건강에도 안좋은걸 왜 자꾸 피우시나 건강에도 안좋은걸 왜 자꾸 피우시나
김치주제가 - 정광태
1.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밥을 먹을까
진수성찬 산해지미 날 유혹해도
김치 없으면 왠지 허전해
2.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찬으로 상을 차릴까
중국음식 일본음식 다 차려놔도
김치 빠지면 왠지 허전해
*.김치 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나는 나는 너를 못잊어
맛으로 보나 향기로 보나 빠질 수 없지
입맛을 바꿀 수 있나
꿈의 대화 - 이범용 한명훈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꿈 들려주네
에에에~~~~~
너의마음 나를 주고 나의그것 너 받으니
우리의 세상을 둘이서 만들자
아침에 꽃이 피고 밤엔 눈이온다
들판에 산위에 따뜻한 꽃눈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때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에 올라
나즈막히 소리맞춰 노래를 부르자
작은손 마주잡고 지는해 바라보자
에에에~~~~~
조용한 호수가에 아무도없는 곳에
우리의 나무집을 둘이서 짓는다
흰눈이 온세상을 깨끗이 덮으면
작은 불 피워놓고 사랑을 하리라
네가 제일 좋아하는 별들이 불밝히리
네가 제일 좋아하는 창가에 마주 앉아
따뜻이 서로의 빈곳을 채우리
내눈에 반짝이는 별빛을 헤리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속에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함께 나누자
너와 나만의 꿈의대화를~~~
나 그대에게 모두드리리 - 이장희
나 그대에게 드릴말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게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게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 내 사랑을
나는 못난이 - 딕훼밀리
*해도 잠든 밤하늘에 작은 별들이
소근대는 너와 나를 흉보는가봐
설레이며 말못하는 나의 마음을
용기없는 못난이라 놀리는가봐
랄랄랄라~~~~~
미소짓는 그 입술이 하도 예뻐서
입맞추고 싶지마는 자신이 없어
누군가가 요놈하며 나설 것 같애
할까말까 망설이는 나는 못난이
*반복
나는 못난이 나는 못난이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 이선희
나는 사랑에 빠졌나봐
나는 사랑에 빠졌나봐
사랑이 뭔지 잘은 몰라도
왠지 가슴이 두근거려요
*자꾸 나는 누군가 그리워져
자꾸 나는 누군가 보고 싶어
설레이는 이 마음은 왜일까
그댈 보면 약해지는
이 마음 이 마음 이 마음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사랑이 뭔지 잘은 몰라도
왠지 가슴이 울렁거려요
*Repeat
**Repeat
나는 열아홉살이예요 - 윤시내
난 그런거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괜히 겁이 나네요 그런말 하지 말아요
난 정말 몰라요 들어보긴 했어요
가슴이 떨려오네요 그런말 하지 말아요
난 지금 어려요 열아홉살인걸요
화장도 할줄 몰라요 사랑이란 처음이어요
웬일인지 몰라요 가까이 오지말아요
떨어져 얘기해요 얼굴이 뜨거워져요
난 지금 어려요 열아홉살인걸요
화장도할줄몰라요 사랑이란처음이어요
엄마가 화낼 거예요 하지만 듣고 싶네요
사랑이란 그말이 싫지만은 않네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 산울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내게 사랑은 너무 써 - 산울림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어려요.
한잎지면 한방울 눈물이 나요.
슬픈 영활보면 온종일 우울해요.
거리에서 한번 마주친 눈빛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만약에 사랑에 빠진다면
온통 그 모습뿐일거예요.
너 - 해바라기
너 너의 그리움은 사랑 알게했고
너의 젖은 눈은 눈물 알게했고
내게 하나뿐인 너
난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픈데
슬픈 이별도 사랑이라고
얘기해주던 너
떠나 보낼수 있는 마음이 생기질 않아
오랜 눈물로 지루한 밤을 세워야하나
잃어버린 눈물 잃어버린 세월 잃어버린 내 청춘
잃어버린 눈물 잃어버린 세월 잃어버린 내 청춘(반복)
잃어버린 눈물 잃어버린 세월 잃어버린 내 청춘
잃어버린 눈물 잃어버린 세월 잃어버린 내 청춘
단발머리 - 조용필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소녀가 보고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마음에 되살아나네
내마음 외로워질때면 그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질때면 꿈길을 헤매는데
우~~ 못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담다디 (이상은) - 이상은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그대는 나를 떠나려나요
내마음 이렇게 아프게 하고
그대는 나를 떠나려나요
내마음 이렇게 슬프게 하고
그대는 나를 사랑할 수 없나요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난 정말 그댈 그리워 할 수 없나요
당신께 이렇게 애원합니다
난 정말 그댈 사랑할 수 없나요
날 사랑한다고 속삭여 줘요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독백 - 산울림
어두운 거리를 나 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의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밝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 속에 뿔뿔이 흩어지고
하릴없이 이리저리 헤매다 나 홀로 되어 남으리
야윈 어깨 너머로 무슨 소리 들려
돌아다보니 아무것 없고
차가운 바람만 얼굴을 부딪고 밤이슬 두 눈 적시네
나 혼자 눈감는 건 두렵지 않으나
헤어짐이 헤어짐이 서러워
쓸쓸한 비라도 내리게 되면은 금방 울어 버리겠네
만남 - 노사연
우리 만남은 우연히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 운명이였기에
바랄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마라 후회하지 마라
아~~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마라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돌아보지 마라 후회하지 마라
아~~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마라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멍에 - 김수희
사랑의 기로에 서서 슬픔을 갖지 말아요
어차피 헤어져야 할거면 미련을 두지말아요
이별의 기로에 서서 미움을 갖지 말아요
뒤돌아 아쉬움을 남기면 마음만 괴로우니까
*아무리 아름답던 추억도 괴로운 이야기로
사랑의 상처를 남기네 이제는 헤어졌는데
그래도 내게는 소중했던 그날들이
한동안 떠나지 않으리 마음만 괴로울때면
*반복
한동안 떠나지 않으리 마음이 괴로울때면
모두 다 사랑하리 - 송골매
하늘에 구름 떠가네
보라색 그 향기도 이 몸이 하늘이면
얼마나 좋을까 내 곁에 사랑도 가네
빨간 입맞춤도
시간이 멈춰지는 얼마나 좋을까
비 맞은 태양도 목마른
저 달도 내일의 문 앞에 서 있네
아무런 미련 없이
그대 행복 위해 돌아설까나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 다 사랑하리
모두가 사랑이예요 - 해바라기
모두가 이별이예요 따뜻한 공간과도 이별
수많은 시간과도 이별이지요 이별이지요
콧날이 시큰해지고 눈이 아파오네요
이것이 슬픔이란걸 난 알아요
모두가 사랑이예요 사랑하는 사람도 많구요
사랑해주는 사람도 많았어요
모두가 사랑이예요
마음이 넓어지고 예뻐질 것 같아요
이것이 행복이란걸 난 알아요
콧날이 시큰해지고 눈이 아파오네요
이것이 슬픔이란걸 난 알아요
이것이 슬픔이란걸 난 알아요
목로주점 - 이연실
멋들어진 친구 내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에서 껄걸껄 웃던
멋들어진 친구 내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으로 찾아오라던
이왕이면 더큰잔에 술을 따르고
이왕이면 마주앉아 마시자 그랬지
그래 그렇게 마주 앉아서
그래 그렇게 부딪혀 보자
가장 멋진 목소리로 기원하려마
가장멋진 웃음으로 화답해줄께
오늘도 목로주점 흙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월말이면 월급타서 로프를 사고
년말이면 적금타서 낙타를 사자
그래 그렇게 산에 오르고
그래 그렇게 사막에 가자
가장 멋진 내친구야 빠뜨리지마
한다스의 연필과 노트 한권도
오늘도 목로주점 흙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그네를 탄다 그네를 탄다
못찾겠다 꾀꼬리 - 조용필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아...
어두워져 가는 골목에 서면 어린 시절 술래잡기 생각이 날꺼야
모두가 숨어버려 서성거리다 무서운 생각에 나는 그만 울어버렸지
하나 둘 아이들은 돌아가 버리고 교회당 지붕위로 저 달이 떠올 때
까맣게 키가 큰 전봇대에 기대 앉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엄마가 부르기를 기다렸는데 강아지만 멍멍 난 그만 울어버렸지
그 많던 어린 날의 꿈이 숨어버려 잃어버린 꿈을 찾아 헤매는 술래
야
이제는 커다란 어른이 되어 눈을 감고 세어보니
지금은 내 나이는 찾을때도 됐는데 보일때도 됐는데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미워 미워 미워 - 조용필
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뒹굴고
내마음도 갈곳 잃어 낙엽따라 헤매네
잊으라는 그한마디 남기고 가버린
사랑했던 그사람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 것 못 잊을까봐
이슬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님을 잃은 내 가슴을 하염없이 적시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갈 바엔
사랑한다 왜 그랬나요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 것 못 잊을까봐
바다에 누워 - 높은음자리
나 하나의 모습으로 태어나 바다에 누워
해저문 노을을 바라다 본다
설익은 햇살에 젖은 파도는
눈물인듯 찢기워 간다
일만의 눈부심이 가라앉고
밀물의 움직임 속에
물결도 제각기 누워 잠잔다
마음은 물결처럼 흘러만 간다
저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될까
물살의 깊은 속을 항구는 알까
띱띱띱띠리~~~~
나 하나의 모습으로 태어나 바다에 누워
해저문 노을을 바라다 본다
설익은 햇살에 젖은 파도는
눈물인듯 찢기워 간다
일만의 눈부심이 가라앉고
밀물의 움직임 속에
물결도 제각기 누워 잠잔다
마음은 물결처럼 흘러만 간다
저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될까
물살의 깊은 속을 항구는 알까
띱띱띱띠리~~~~
띱띱띱띠리~~~~
바람이려오 - 이용
그대잠든 머리맡에 가만히 앉아
이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그대잠든 모습처럼 가만히 앉아
이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어둠이려오
(*)
멀리서 멀리서 밝아 오는 아~침이
나의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버려요~
날개짓하면서 밝아 오는 아~침이
나의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 놓아~요
산들산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이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이려~오~~(*반복)
바위섬 - 김원중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인 적 없던 이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들더니
어느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것은 바위섬과 흰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반주
밤차 - 이은하
멀리 기적이 우네 나를 두고 멀리 간다네
이젠 잊어야 하네 잊지못할 사랑이지만
언젠가는 또 만나겠지 헤어졌다 또 만난다네
기적소리 멀어져가네 내님 실은 마지막 밤차
멀리 기적이 우네 그렇지만 외롭지 않네
백지로 보낸 편지 - 김태정
나나나나 ~~~~~~
언제라도 생각이 생각이나거든
그많은 그리움을 편지로 쓰세요
사연이 너무많아 쓸수가 없으면
백지라도 고이접어 보내주세요
지워도 지워도 지울수 없는
백지로 보내신 당신의 마음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을거에요
나나나나 ~~~~~~
지워도 지워도 지울수없는
백지로 보내신 당신의 마음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을거에요
봄비 - 이은하
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날은 그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 밖을 보네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불놀이야 (옥슨 80) - 옥슨 80
저녁 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
작은 불꽃으로 내마음을 날려봐
꼬마 불꽃송이 꼬리를 물고
동그라미 그려 너의 꿈을 띄어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불놀이야 불놀이야 불놀이야
저 하늘로 떠난 불꽃을 보며
힘껏 소리치며 우리 소원 빌어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저녁 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
작은 불꽃으로 내마음을 날려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저녁 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
작은 불꽃으로 내마음을 날려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불씨 - 신형원
그 누가 나를 사랑한다고 해도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슬픈 내사랑 바람에 흩날리더니
뜨거운 눈물 속으로 사라져버렸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수 없네
비와 찻잔사이 - 배따라기
지금 창 밖엔 비가 내리죠
그대와 나 또 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지금 창 밖엔 낙엽이 져요
그대 모습은 낙엽 속에 잠들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그대 모습 낙엽 속에 있고
내 모습은 찻잔 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 속에 낙엽 속에 낙엽 속에
잠겼어요
빙글빙글 - 나미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그저 눈치만 보고 있지
늘 속삭이면서도
사랑한다는 그말을 못해
그저 바람만 보고 있지
그저 속만태우고 있지
늘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우리 두사람
*그리워지는 길목에서서
마음만 흘뻑 젖어가네
어떻게 하나 우리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 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 남궁옥분
때로는 당신생각에 잠못이룬적도 있었지
기울어가는 둥근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랬지.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세월이 흘러 멋훗날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도
오늘밤 또다시 당신생각에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래네
때로는 당신생각에 잠못이룬적도 있었지
기울어가는 둥근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랬지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세월이 흘러 멋훗날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도
오늘밤 또다시 당신생각에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래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면서 - 해오라기
언젠가 당신이 말했었지
혼자 남았다고 느껴질땐
추억을 생각하라 그랬지
누구나 외로운거라 하면서
그리고 이런말도 했었지
지난날이 자꾸 떠오르면
애쓰며 잊으려 하지말랬지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단한번 스쳐간 얼굴이지만
내마음 흔들리는 갈대처럼
순간을 영원으로 생각했다면
이렇게 간직하진 못했겠지
정녕 난 잊지않으리
순간에서 영원까지
언제나 간직하리라
아름다운 그대모습
단한번 스쳐간 얼굴이지만
내마음 흔들리는 갈대처럼
순간을 영원으로 생각했다면
이렇게 간직하지 못했겠지
정녕 난 잊지않으리
순간에서 영원까지
언제나 간직하리라
아름다운 그대모습
당신은 내게 들려 주었지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오로지 주려고만 하랬지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 전영록
꿈으로 가득 차 설레이는 이 가슴에
사랑을 쓸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처음부터 너무 진한 잉크로 사랑을 쓴다면
지우기가 너무 너무 어렵잖아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꿈으로 가득 차 설레이는 이 가슴에
사랑을 쓸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사랑은 차가운 창밖에 빗물같아요 - 양수경
이밤 왠지 그대가 내곁에 올것만 같아
그대 떠나버린 걸 난 지금 후회 안해요
그저 지난 세월이 내린는 빗물 같아요
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때면
이 마음은 아파올거야
그 누구나 세월가면 잊혀지지만
사랑은 창밖의 빗물같아요
이밤 그대 모습이 내맘에 올것만 같아
그대 말은 안해도 난 지금 알수있어요
그저 지난세월이 내리는 빗물 같아요
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때면
이 마음은 아파올거야
그 누구나 세월가면 잊혀지지만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사랑이여 - 유심초
별 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
꿈 처럼 행복했던 사랑이
머물고간 ---바--람 처럼
기약 없이 멀어져간 내 사랑아--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라--
지지 않는 사--랑의 꽃--으로
다시 한번 ---내 --가슴에
돌아 오라 사랑이여 내 사랑아--
아------사랑은 타 버린 불--꽃
아------아
사랑은 한 줄기 바람인 것을 아아
까맣게 잊 으려 해-도---
왜 나는 너를 잊지 못 하나오--
내 사랑----내 사랑---
오 내 사랑--영원 토록--
못잊어 못잊어
산할아버지 - 산울림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셨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들어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결에 날려갔나요
뒷줌에 감추셨나요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우연히 꽃을 만났네..
산할아자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셨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 송골매
1.가고 오지 못한다는 말을
철없던 시절에 들었노라
만수산을 떠나간 그 내 님을
오늘 날 만날 수 있다면
* 고락에 겨운 내 입술로
모든 얘기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2.돌아 서면 무심타는 말이
그 무슨 뜻인줄 알았으랴
제석산 붙는 불이 그 내 님의
무덤의 풀이라도 태웠으면
슬픈 계절에 만나요 - 백영규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 깊이 파고드는데
들리지 않는 그 목소리에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사랑인 줄은 알았지만 헤어질 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 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에 고향을 따라 병든 가슴 지워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바람결에 보일것 같이 그의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간 뒹구는 낙엽에 난 그만 울어버렸네
*반복
아니 벌써 - 산울림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환하게 밝았나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빠와 크레파스 - 배따라기
어제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 음!
그릴것은 너무많은데 하얀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얼굴 그리고나니 잠이들고 말았어요 음! 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 음!
어제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처럼
나의창에 기대어 포근히 날 채워줬어요 음! 음!
- 간 주 -
어제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 음!
밤새 꿈나라엔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 음!
밤새 꿈나라엔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 음!
아침이슬 - 양희은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아파트 - 윤수일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건너
바람부는 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하면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언제나 내게 언제나 내게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가 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 다시 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어머니와 고등어 - 김창완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 보니
한 귀퉁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 여저 있네
어머니 코 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어주려 하셨나보다
소금에 절여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이를 먹을 수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이를 먹을 수 있네
나는 참 바보다 엄마만 봐도 봐도 좋은걸
어서 말을 해 - 해바라기
너는 바보야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너는 바보야
사랑한단 한마디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떠나가버려 어서 말을 해
흔적 없는 거리 거리마다 말 못하는 사람들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 하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후회할 것을
흔적 없는 거리 거리마다 말 못하는 사람들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 하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후회할 것을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제, 오늘, 그리고 - 조용필
1.바람소리처럼 멀리 사라져갈 인생길
우린 무슨 사랑 어떤 사랑 했나
텅빈 가슴속에 가득 채울 것을 찾아서
우린 정처없이 떠나가고 있네
여기 길 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랑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2.어떤 날은 웃고 어떤 날은 울고 우는데
어떤 꽃은 피고 어떤 꽃은 지고 있네
오늘 찾지못한 나의 알수없는 미련에
헤어날수 없는 슬픔으로 있네
여기 길 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랑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 - 송골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겨버렸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두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버렸네
그대에게 할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답답한 이 내 마음 바람속에 날려보내리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가
내 마음을 빼앗아버렸네
이슬처럼 영롱한 그대 고운 두눈이
내마음을 사로잡아버렸네
그대에게 할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봐
그대에게 할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봐
여행을 떠나요 - 조용필
푸른 언덕에 베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먼동이 뜨는 일은 아침에
도시에서 온 수 많은 사람
빌딩 숲속을 벗어 나봐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반복)
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 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 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여행을 떠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 함께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반복)
열애 - 윤시내
그대의 그림자에 쌓여 이 한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 여윈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다하도록
뜨거운 마음도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되지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영영 - 나훈아
잊으라 했는데 잊어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너를 잊지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하면 좋을가
세월가도 아직 난 너를 잊지못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꺼야
잊으라 했는데 잊어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못하네
*반복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거야
영일만 친구 - 최백호
바닷가에서 오두막 집을짓고 사는 어릴적 내 친구
푸른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무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후렴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적어 뛰우는 젊은날
뛰는가슴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돛을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왜불러 - 송창식
왜 불러 왜 불러 돌아서서 가는 사람을
왜 불러 왜 불러 토라질땐 무정하더니
왜~ 왜~ 왜~~~
자꾸자꾸 불러 설레게 해
아니 안되지 들어서는 안되지
아니 안되지 돌아보면 안되지
그냥 한번 불러보는 그 목소리에
다시 또 속아선 안되지
안들려 안들려 마음 없이 부르는 소리는
안들려 안들려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아~ 아~ 아~~~
이제 다시는 나를 부르지도 마
가던 발걸음 멈춰선 안되지
애절하게 부르는 소리에
자꾸만 약해지는 나의 마음을
이대로 돌이켜선 안되지
왜 불러 왜 불러 돌아서서 가는 사람을
왜 불러 왜 불러 토라질땐 무정하더니
왜~ 왜~ 왜~~~
이제 다시는 나를 부르지도 마
유리벽 - 신형원
내가 너의 손을 잡으려 해도 잡을 수가 없었네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나를 슬프게 하였네
나는 느낄 수 있었네 부딪치는 그 소리를
우정도 사랑도 유리벽 안에 놓여 있었네
유리벽 유리벽 아무도 깨뜨리지 않네
모두가 모른 척 하네 보이지 않는 유리벽
일편단심 민들레야 - 조용필
님주신 밤에 씨뿌렸네 사랑의 물로 꽃을 피웠네
처음 만나 맺은 마음 일편단심 민들레야
그 여름 어인 광풍 그 여름 어인 광풍
낙엽지듯 가시었나
행복했던 장미인생 비바람에 꺽이니
나는 한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세월 하루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해가뜨면 달이 가고 낙엽지니 눈보라치네
기다리고 기다리는 일편단심 민들레야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찾아왔소
행복했던 장미인생 비바람에 꺽이니
나는 한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세월 하루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입영전야 - 최백호
아쉬운 밤 흐뭇한 밤 뽀얀 담배 연기
둥근 너의 얼굴 보이고 넘치는 술잔엔 너의 웃음이
정든 우리 헤어져도 다시만날 그날까지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지난 날들 돌아보며 산 우리 얘기
넓은 너의 가슴 열리고 마주쥔 두손엔 살아있는 정이
내나라 위해 떠나는 몸 뜨거움 피는 가슴에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잊혀진 계절 - 이용
우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우우~~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우우우우~~ 우우우우~~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우우우우~~ 우우우우~~
젊은 그대 - 김수철
거치른 들판으로 달려가자 젊음의 태양을 마시자
보석보다 찬란한 무지개가 살고있는
저 언덕너머 내일의 희망이 우리를 부른다
젊은 그대 잠깨어오라 젊은 그대 잠깨어오라
아아 사랑스런 젊은 그대 아아 태양같은 젊은 그대
미지의 신세계로 달려가자 젊음의 희망을 마시자
영혼의 불꽃같은 숨결이 살고있는
아름다운 강산의 꿈들이 우리를 부른다
젊은 그대 잠깨어오라 젊은 그대 잠깨어오라
아아 사랑스런 젊은그대 아아 태양같은 젊은그대
젊은 그대
젊음의 노트 (유미리) - 유미리
안개속을 걸어봐도 채워지지 않는 나의 빈가슴
잡으려면 어느새 사라지는 젊음의 무지개여
커피를 마셔봐도 느낄수가 없는 나의 빈가슴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젊음의 고독이여
*내 젊음에 빈노트엔
무엇을 그려야할까
내 젊음에 빈 노트엔
무엇을 써야만하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리들 사랑의 이야기
이 세상에 살아있는 우리들의 모든 인생이야기
내 젊음에 빈 노트엔
무엇을 채워야하나*
첫댓글 ㅋㅋㅋ 그야말로 정겨운 노랫말이다. 고마워, 잘 들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