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토요일 오후 내일 일요일 약속도 펑크나고 마땅이 갈곳이 없다
북한산이나 오랜만에 가보자는 생각중에 기왕이면 여럿이 같이 가는것이 좋을듯하여
수소문 끝에 할일이 없는 4분을 섭외 하여 5명이서 북한산을 답사 하기로 하고
일요일 모란서 길을 나섰다 들머리는 우이동 옛 그린파크 호텔앞에서 하기로 하고 아래
검은 점 선 이 산행 코스다
출발전 우이령 입구에서 맛있는 간식을 챙기는 사이
박노식님 갈 길 을 탐문 해 본다
옛 그린파크 입구에서 이런 길을 13분 정도 걷다보면 육모정 지킴터 입구가 나온다
얼마전 만 해도 입구에 철망이 없었는데 아마도 공원지킴터 입구가 사유지라 그런가
이렇게 철망 문을 통과 해야 지킴터로 들어설수있다
바로 여기가 우이동 육모정 공원지킴터 이 다
이쪽은 산님들이 많이 붐비지않는 곳이다
들머리에 들어서면 흔히 볼수 없는 숲 이 많이 우거져 있다
또한 돌 계단을 한참 올라야 하는 코스다
요즘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 하다지만 낮에는 습도가 많아
금새 갈증이 난다
50분을 올랐다 육모정 고개다
육모정 고개를 지나는데 헬리콥터가 머리위를 빙빙 돌더니
환자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아까 육모정 고개에 환자를 보았는데
많이 다치지 않았기를 바라면서 가던 산행을 이어간다
햇볕은 나지 않지만 무척이나 땀이 흐른다
그래서 기가 막힌 자리를 잡아놓고 한잔하면서 시 한 소절을 을프니 탁 트인
풍 광 과 막걸리의 맛을 더해준다, 배추님이 뭐라고 했는데 시 한 소절도
지금은 까많게 잊었다
영봉 가기전 넓은 바위가 있어서 잠시 쉬면서 풍경에 홈뻑 빠져버린다
도봉산이 눈 앞에 있다
앞에는 도봉산 오봉 자운봉 뒤에는 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봉이 보인다
인수봉을 배경으로
뿌연 까스만 없으면 자운봉 산우님들도 보일텐데 아깝다
인수봉을 바라보면서 감탄을 한다
영봉에 도착을 했습니다
영봉에서 바라보는 인수봉은 서락을 옴겨다 놓은듯
멀리서 바라 봐도 인수봉은 장엄함이 느껴집니다
소나무 그늘 아래서 인수봉을 뒷 배경으로 한컷하는 청솔님
이만돌님
박노식님
산누공님
다시봐도 웅장합니다
웅장함에 발길을 뜨지 못하시고 하염없이 바라만 보시는 이만돌님
예전에는 영봉에서 하루재로 내려올때 쬐끔 불편했던 곳을 지금은 나무 계단으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특히 북한산은 바위산이라 조심을 해야 한다
영봉에서 내려오면 하루재다
좌측에서 오면 도선사에서 오르는 코스다 우측으로 가면 정상을 향해 가는코스 우리는 우측으로 갑니다
오르면서 가까이 보이는 인수봉이다
중간 중간에 까만 점은 인수봉을 오르는 사람들이다 ( 암벽타기)
계속해서 이어지는 바위길 코스다 힘이든다
안 되겠나 보다 또다시 목을 축이고
중간지점에 산장이 있다 산님들이 목도축이고 휴식을 갔는곳이다
산장에서는 잔치 국수도 판매를 한다
얼마 남지않은 백운봉을 향해 마지막 힘을 다해 오른다
산님들의 팻션이 더욱 멋지게 보입니다
이만돌님 얼마남지 않은 정상에 힘겹게 오르시는 모습이다 그래도 기분은 췌~고 랍니다
한걸음만 더
12시15분에 백운봉에 한발 한발 힘겹게 도착을 했습니다
보이시져 얼마나 힘들었는지 배추님 표정
바로 밑에 넓은 바위에는 벌써 산님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저 멀리 보이는 풍광을
주시하며 휴식을 하는 모습이다
쉬면서 다시 한번 내려다 보았는데 많이도 왔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산님들이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우리도 넓은 바위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가운데 산울림 식구들도 보이지요
저멀리 비봉도 보입니다
국기봉이 북한산 정상 백운봉입니다
실컷 쉬고. 마시고. 눈 요기. 하고 이제는 슬슬 하산을 할때입니다
대동문으로 갑니다 1시간정도 걸립니다
이쪽으로 가면 이런 쇠줄을 많이 잡게 됩니다
특히 겨울에는 긴장감이 많이들어가 엄척 힘듭니다
백운봉을 다시 뒤돌아 봅니다 산님들이 빼곡히 보이네요
위험한 코스에 쇠줄을 잡는 구간에 한참 공사를 하는군요
깔끔하게 산님들의 안전을 위해서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안전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것에 새삼 산 을 좋와 하는 사람으로써 감사를 드린다
노적봉입니다
대동문을 가기전 용암문에서 즐거운 이야기를 하는 표정이 고시란이 보인다
뭐 사내들만의 즐거움이라나 뭐라나
대동문에 도착을 했군요 먹다남은 음식을 여기서 께끗이 정리 합니다
오늘의 산행 끝을 알리는 날머리 입니다 15시00입니다
우이계곡에 들려 족욕을 하고 우이령 입구에서 우리 애마를 이용하여 다시 모란으로 고고씽씽
오늘은 갑작스레 5명이 모여 북한산을 밟았습니다 이런것이 벙개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들 안전 산행에 감사를 드립니다
천천히 들어 오세여 당황하지 않고 산행기는 여기서 끄~읏
첫댓글 배추가 좋아하는 걸이 없네 ㅋ
오래간만에 북한산 정상을 정복하여 좋으셨겠습니다
걸은 정상에서 미팅이 살짝 있었는데 격이 안 많는다고 익근 형님한테 엄척 혼쫄이 났습니다
치마만 입으면 드리대는 탓에 혼났쬬 ㅋㅋ
좋은 산행 잘 하셨네요. 덕분에 북한산 구경 잘 했습니다.....................
같이 갔으면 좋왔을것을 아쉽습니다 ~~~
와우! 북한산도 멋집니다 . 함께못해 아쉽네요 수고했습니다
최고의 명산입니다 서울근방에 멋진 산 이 참 많습니다 ~~
그날 저는 수락산엘 갔는데 바람한점없이
습도가 높아서. 더워 혼났는데 북한산도
무지 더웠을텐데 고생하셨네요.
날씨만 좋왔으면 알아 봤쓸텐데 날씨가 뿌여서 안보였네요 그날은 습도가 엄척 높았습니다
땀좀 흘렸습니다 바람은 살짝살짝 그래도 불어 주었습니다 ~~~
멋져부러워
나만 산성은 잘 있던가요 ~~~
우와!!!!!멋지다...
가까이 두고도 가봤나 안가봤나 모르겠어요....
배추말씀에 "걸"들은 한명도 안보키네요..
가까이에 있는 좋은산 우리는 자주 가보지를 못하는거 같아요 아쉬움이 많아요 ~~
암벽 많은 산행이지만 모두의 추억을 담기위해 애쓰신
산누공의 수고에 감사드려요, 애쓰셧습니다.
만돌형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날씨가 엄척 더워서 힘들었는데 마지막 하산길에 족욕을
하니 발걸음이 한결 가벼웠습니다 ~~~~~~~~~~~~~~~~
멋있는 산행이네요. 함께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앞으로 좋은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단풍 산행 할때 멋지게 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