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한 "성룡"...
70년대 18살 당시 한국에서 주연의 스턴트를 대신하던 무명시절 자장면 한 그릇으로 생활하던 때를 잊지 않는다는 그의 말에 가슴 찡했고
"아들이 잘났다면 그 돈이 필요 없을 것이고, 못났다면 탕진할 것이다"라는 그의 말에 공자의 지천명이 왜 떠올랐는지...
3척 동자도 알고는 있지만 80먹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도리를 행한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은 하루 입니다.
1년전 태안 기름유출사고때 많은 분들이 솔선수범했고 자비를 들여가며 봉사활동을 펼치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 오투클럽에서도 틈나는데로 가셨었고요. 그때 한사람 .... "김장훈"씨를 기억합니다.
독도문제면 독도문제...기부면 기부...봉사면 봉사... 대단한 연애인인 것 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대통령상도 거부한 분이니 그 봉사의 마음 씀쓰미가 주는 감동은 또 다른 것이었지요.
10억을 꾸준히 기부해온 "문근영"양도 나이는 어리지만 저의 스승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잊지 않기 위해 블로그에 흔적 남겨 봅니다.
아름다운 기부의 마음 속 영웅
"성룡", "김장훈", "문근영"
그들의 과거가 화려하지 않았기에 지금 더 빛나 보입니다.
존경합니다. |
출처: 쾌활정경원 원문보기 글쓴이: 쾌활정경원
첫댓글 정말 훌륭한 행동 앞에 고개가 숙여집니다_()_
정말 영웅이라는 말이 맞네요. ^^ 저도 제 자신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마음을 비우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그 큰 용기에 큰
보내드립니다 ㅉㅉㅉㅉㅉ

성룡, 다시 봐야겠습니다. 보살수준입니다. 저역시 반성하고 배워야겠습니다.
배울 일은 지천에 널려 있고, 마음은 자꾸만 바빠집니다. 아들이 잘 났다면 물려받은 돈이 필요없을 것이고 못났다면 탕진해버릴 것이다.. 웬지 이 말 덕분에 홀가분히 안심도 되고요. 뭔가 물려주어야지하고 저도 모르게 무의식중에 걱정하고 있었나봅니다. ^ ^
불자들이 부처님법을 바로 배웠다면 자녀들에게 꼭 물려 줄 것이 있답니다. "사람이 부처님이고 하나님이다. 네가 이 우주의 창조자이자 주인이고 영원한 생명과 자유와 행복이 바로 네 마음에 있다"라는 것을 가르쳐 준다면 몇백억의 재산을 남겨주는 것보다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부처님이 도를 이루시고 고향에 돌아왔을 때 어린 라훌라는 어머니 야쇼다라의 말에따라 부처님께 가서 "저에게 물려줄 유산을 주십시요"라고 조르자 부처님은 아무 말씀없이 아들을 데리고 가서 머리를 깎게 하였습니다.그리고 결국 그 라훌라가 가섭존자의 뒤를 이어 제 3조가 됩니다.
이런 글들을 볼 때마다 감동과 함께 부끄러움을 느끼면서도, 스스로 행함이 여의치 않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