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첫일요일 4일
이날은 장호원장날이기도 합니다
몇친구들과 우이동에서 만나서
대동문을 향해 가던중
둘레길로 코스를 변경합니다
무더운 날씨인데 막상들어선 초행길은 그늘에 가려서 더위도 피하고요
완만한 길이라서 한결 걷기가 쉽습니다
잘 익혀서 이다음에 걷기힘든친구들과다시
오겠노
라고 생각하면서 오르고 걷습니다
글자 그대로 둘레길입니다
소나무숲이라서 아주 향도 좋아요
그러니까요
우이신설 경전철을 타고요
북한우이종점에서 내려서
북한산길 초입에서 왼쪽으로 빠집니다
한시간 남짓 걸으면
1구간은 4.19.묘지 솔밭공원이 종점입니다
언덕도 거의없는 둘레길입니다
가을에도 한번 다시 가볼까 합니다
그런 하루
모두 모두 무탈하시고요
건강하셨으면 좋겠읍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시간이 남아서
정상방향으로 조금더올라갔읍니다
내려오는길이 있길래 가다보니
한참갔는데 길이 없어진거세요
철책선 넘어에는 길이 아주 예쁘게 있더라구요
아무리 찾아도철쳑선을넘는길이 없는거에요
무리를 해서 철조망은 간신히 넘어 왔읍니다
근데나가는길이 없어요
그때소리를 지르는 부부
개인사유지에 어떻게 왔느냐고요
철조망을 넘어서 올수가 없다느거에요
그런난감한일도 있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