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소식자편집자에게 : 이글은 사실 서기인 김향자효주아네스의 이름으로 기재되어야 합니다. 서기가 월례회의불참인 관계로 제가
대신 참여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서기께 보고하여 서기의 이름으로 기쁜소식지에 기록되기를
바라오니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간혹 서기를 돕겠지만 서기이름으로 기록하는 것이
옳다고 여깁니다
+찬미예수님
특별한 이유를 알지못한 채로 오광근 스테파노와 필자는 이른시각인 7시 수도원에 도착
안나수녀님과 전주시를 들어서는 싯점은 10시가 채되지 못한 시각이었고
풍남문근처에서 어느 자매님을 만나고
그 자매님과 안나수녀님이 어느식당에서 이야기하는 사이에
그근처 전동성당에서 한동안 거닐다가
그곳 근처에 있는 조그만 공원에서 일본군.독립운동젊은이의 퍼포먼스 그리고 세월호의 천막을 보다
잠시후 수녀님일행을 재래시장에 두고 우리는 교구청으로 들어오다
제가 어느 자매님의 호출을 받고 그곳으로 달려간것이다
교구층 3층에서 몇분이 모여서 묵주기도를 드리고있었다
기차사고로 늦어진다는 서울팀소식을 들은 우리들은 점심시각을 늦춰가며서
먼저 코이노니아를 진행하였다 복음낭독과 간단한 자기소개와 묵상나눔이 있었다
전주에서 우림과 서신성당에서 새로운 자매님의 출현
안나수녀님말씀을 듣고
각 팀별보고를 하였다
그시각에 마침 반가운 서울팀(수원 미카엘포함) 3명이 회의실로 들어왔다
그리고 전 조정봉사자에 의한 묵상회총평이 있었고
안나수녀님은 에쿠아도르 일들을 말씀하셨다.
50주년 추진위원장은 전 조정이 결정되었으며
5개분과로 구성된다는 기본조직을아울러 듣게 된다
그리고 성가집,그동안 발간된 기쁜소식지을 모아서 책자로 만들고
레크레이크션 원형발굴등 앞으로 해야 할 사항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앞서 늦은시각인 오흐 1시30분경에 전주팀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다
식사중 교구장의 미사가 사제관경당옆 조그만 방에서 있을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준비해서 서둘러서 그곳으로 달려갔다
미사중 몇사람의 묵상과 간절한 기도가 덧붙여지고
미사끝에 몇몇 봉사자들이 호명되고 주교님의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그방에서 30여분간 더머물면서 못다한 이야기를 더 하였고
봉사자들에 대한 임명장을 전 조정봉사자가 전달하였다
그리고 약간의 전부지구의 문제가 남아있어보였고 그 문제가 무엇인지도 인지되었지만
결론이 나지 않는 관계이고 또 당사자간의 조정문제도 있고해서
그 내용을 밝히지 않기도 하였다
다만 회의후 돌아온후에 필자는 개인문자로 조정봉사자에게 임명에 관한 여러가지 갈등조정에 필요한
위원회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차기 전국회의는 2째주토요일인 4월 9일 11시 안산 원곡성당에서 하기로 하였다
그밖에 들어나지 않는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그들 모두의 문제는 사순기간중임을 고려해서 주님께 봉헌하기로 하였다
필자는 일찍 전주에 왔으며 교구청에 오기전에 전동성당에 가서 잠시 묵상의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본당 사순특강에서 프란치스코신부님께서 세상에는 변화시킬수없는 많은 것들이 있음을 알게되고
이를 위해서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누구는 정보를 누구는 친교를 얻을려고 한다고 하셨다.
그런환경안에서 대화가 서로 인정함을 통해서 행복이 시작된다고한다.
적절한 긴장과 아픔을 통해 성장해 나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을 사순기간동안 되새겨봐야 한다고 정리하십니다
저는 요번 전주월례회의를 통해서 글로 표현할수없은 많은 느낌을 간직하였다
이순간 성서한귀절이 제마음속에 들려옵니다.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루카 2,51)
사족: 오래간만에 전주팀 나범순로사를 만나 너무 행복했다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사순절 예수님의 고통이 우리의 몫으로 다가와 우리가 해결하고 안고 가야 할 문제, 돌 무덤을 치우는 일로 부활에 가까워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