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먼저 전합니다.
초반에 작정하고 열심히 공부하려했었는데..
갑자기 친정 엄마의 병환과..
시어머님 시아버지께서 번갈아 아프시는 바람에
이곳에 들어와도 인사도 못드리고 살금 다녀만 갔었네요.
그게 항상 미안하고..또 미안했었습니다.
포기할까?..내년에 다시 볼까 열두번도 더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
그래도 교수님 강의 놓치지 않을려고 잠 줄여가며 들었던 덕분에
정확한 결과야 나와봐야겠지만..일단은 동차 합격선에 들어간것 같습니다.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에듀프로에서 인강만 들어서 존재감은 없지만..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 나비교수님 선전을 무지 많이 하는 1인입니다.
진정성 있게 강의 해주신 덕분에..
학교다닐때 책을 잡아보고 50대 중반에 도전하는일이 결코 만만치는 않았지만
할수 있다는 용기를 중간 중간 심어주시는 교수님의 말씀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수강생들이 교수님의 그런 마음을 믿고 따를것이라 확신하고 또 믿습니다.
합격자 발표가 나면 다시 정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많이 쌀쌀해진 요즘입니다.
목감기 걸리지 않게 더욱 조심하시구요..
따뜻한 물도 항상 챙기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행복과 행운과 건강이..교수님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다시 한번 고맙고 감사합니다........^^
- 에듀프로 동강생 박주남 (올림) -
첫댓글 별비님~~~와~~그동안 공부하시는데..주변 상황이..아무래도 환자분들 간호하고..여러가지로 힘겨우셔서..공부하는데 많은 지장이 있겠다 생각했는데..이렇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결국 합격소식을 전해주니..넘 기쁘고 기쁘네요~~ㅎ.이 순간 갑자기 스치는 노랫가락.."에헤라~디여~~~"ㅋ.별비님의 본명..박주남..첨 알았네요.ㅎ.앞으로도 틈틈히 카페에 후배분들께 용기와 격려의 글도 좀 올려주시구요~~ㅎ.에듀프로 홈피에서 저의 홍보대사 해주길 바래요~~ㅎ.
늘 좋은 일들이 별비님에게 있길 기원할께요~~.^^.
고맙습니다..교수님..^^
답글을 읽는데..왜 왈칵~눈물이 쏟아질까요?..
많은 분들의 염려 덕분에 엄마의 항암치료도 9월까지 잘 끝났구요.
왔다 갔다 하며 바빴지만 ..동영상으로 전해지는 밝은 모습의 교수님 모습 덕분에
힘든 날들을 긍정의 에너지로 바꿀수 있었습니다.
꼭 필요해서 도전했다기 보다..
어쩌면 제자신을 시험해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올 한해의 모든 순간 순간들이 제 남은 인생의 거름이 될것이란 확신이 듭니다.
자주 들러서 안부 전하고 ..교수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멋진 나비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