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 하고 더운 날씨, 산사에서 시원한 열무말이 잔치국수
안양좋은적십자봉사회(회장 유경열)는 7월20일(일요일,10:00~13:00) 관내 천년고찰 삼막사에서 삼성산 등산객과 사찰 방문객 무료 잔치국수 공양 행사에 퇴식기 청결봉사를 했다.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참석한다.
봉사원들은 비가 게인 꼬불이 아리랑 오르막길을 카풀과 사찰 승합차를 이용하여 공양간 앞마당에 도착,환복을 하고 세척 준비작업을 했다.오늘은 공양시간에 앞서 2025 경기도 자원봉사자대회(6월17일),은자봉이(10,000시간) 인증패를 받은 "좋은봉사회 역대회장 김연재님"에 인증패,뺏지,축하 화한 전달식을 가졌다.
며칠동안 지속되는 장맛비로 인해 전국 곳곳이 수해를 입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린다.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점숙)도 관내 상습 침수지역인 충훈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여 예의 주시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
오전의 사찰로 향하는 시간대 하늘은 잔뜩 찌푸린 날씨로 금방이라도 비가 퍼부울 것 같이 비구름이 꽉 차있다.
공양시간이 될 즈음에 구름 사이로 해가 비추더니 순식간에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내며 따가운 여름 햇살이 공양을 기다리는 등산객들을 괴롭힌다.때 맞춰 시원한 산들바람이 불어오며 고목 주위의 그늘 아래에는 시원하다.
오늘은 불교에서 유래된 농경사회때의 명절중의 하나인 백중날(음,7월15일)의 시작을 알리는 초재날이다.많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하며 사찰을 찾아와 대웅전 앞에서 합장을 하여 허리를 숙여가며 조상의 영혼을 위로한다.또한 여름철 농사가 끝나고 휴식을 취하는 시기,백가지 음식을 준비하여 먹고 마시는 농민들의 명절이라고 한다.
오늘도 노란조끼 봉사원들은 퇴식기를 받아 청결하게 세척작업을 했다.처음와서 국수를 공양하는 등산객들은 적십자 봉사원들이 세척 작업을 하는 것을 의아해 하며"왜 적십자에서 이런 궂은 일을 하시죠?""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입니다. 또한 가까이있는 적십자를 알리는 봉사입니다" 좋은봉사회 청결봉사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적십자는 새롭게! 봉사원은 빛나게! 멋진 좋은봉사회 화이팅!
첫댓글 안양좋은적십자봉사회(회장 유경열) 봉사원 여러분 삼막사에서
삼성산 등산객과 사찰 방문객 무료 잔치국수 공양 행사에 퇴식기 청결봉사 활동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유경열 회장님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