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한국, 동북아, 인도 원산의 '가시연꽃(Gorgon, 칠남성)'
수련과/연꽃속의 한해살이풀
꽃말 '감사'
학명 Euryale ferox Salisb.
개화시기는 7∼9월이며, 가시 돋친 꽃자루 끝에 한 개의 자줏빛 꽃이 핀다. 꽃잎이 많고 꽃받침조각보다 작다. 수술도 많아서 8겹으로 돌려난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에 의하면 약 500년 전의 종자도 발아가 된다고 할 정도로 저장성이 좋다. 전체에 가시가 있고 뿌리줄기에는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씨에서 싹터 나오는 잎은 작고 화살 모양이지만, 큰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 지름 20∼200cm에 이른다. 잎 표면은 주름이 지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짙은 자주색이다. 잎맥이 튀어나오고 짧은 줄이 있으며, 양면 잎맥 위에는 가시가 있다. 열매는 둥글고 겉에 가시가 있으며, 끝에 꽃받침이 남아 있다. 씨는 둥글고 열매 껍질은 검은색이다.
씨앗을 검실(芡實), 뿌리는 검실근, 줄기는 검실경, 잎은 검실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신장, 비장, 유정, 설사에 효능이 있고, 요실금 주독 등을 치료한다. 11월에 받은 종자를 이듬해 봄까지 물속에 두어야 한다. 발아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몇 년을 그대로 두어도 된다. 큰 연못에 심는데, 오래된 연못일수록 좋고 깊어도 관계없으나 물이 너무 많이 차면 꽃이 잘 피지 않는다. 주변에 마름(마름과의 한해살이풀)이 너무 많이 있어도 생육에 지장을 받아 자라지 못한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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