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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진정화는 희망적 관측, 반드시 스태그플레이션이 찾아온다! / 6/15(목) / 현대 비즈니스
◎ 디플레이션 뇌로부터의 전환 필요
로이터 5월 10일 「미 CPI, 4월은 전년대비 +4.9% 2년만에 5% 밑돈다」 등으로 보도된 것으로부터 「인플레이션 진정화, FRB 금리인상 정지」를 찬양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동 6월 1일 「유로권 인플레율, 5월 6.1%로 둔화 코어도 예상 이상으로 저하」나 동 5월 31일 「정정-프랑스 EU 기준 CPI, 5월은 전년대비 6.0% 상승 1년만에 낮은 성장」. 나아가 동 「독 CPI, 5월 속보는 전년대비+6.3% 22년 3월 이래의 온화한 성장」이라고도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정말로 인플레이션은 진정되고 있는 것일까?
일본에서도 지난 5월 26일 "도구부 핵심CPI, 5월 +3.2%로 둔화 재에너지 부과금 인하로" 물가(핵심CPI) 상승률은 4월 3.5%에서 둔화되고 있다. 하지만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량은 8.9% 상승해 1976년 6월 이후 큰 증가세를 보인 전월보다 변함이 없었다.
결국 가장 최근의 상승률 감소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일 뿐 장기 인플레이션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고 본다. 물가상승이라는 것이 외곬으로 직선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여러 번의 춤판을 사이에 두고 사행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우리는 과거 오랫동안 심각한 디플레이션을 겪어왔기 때문에 이른바 디플레이션 뇌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그래서 사소한 수치 변화에도 인플레이션은 끝날 것이라고 기대하기 쉽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디플레이션 시대에는 2%의 인플레이션 타깃을 달성하기 위해 초금융 완화를 수년간 해왔지만 좀처럼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그것은 디플레이션 시대였기 때문이다.
반대로 인플레이션 시대로 전환한 현재로서는 약간의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어렵다.
확실히, 최근의 FRB에 의한 금리 인상은 상당히 급속해, 4월 6일 공개 「드디어 스태그플레이션이 온다… 금융 위기·불황에서도 인플레는 끝나지 않는다」 모두에서 말한, 실리콘 밸리 은행 등의 파산의 큰 원인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급속한 금리인상으로도 쉽게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없다. 내가 집행 파트너를 맡고 있는 인간경제과학연구소 대표 파트너 아리치 히로시가, 「오오하라 히로시의 역설 채널<제16회> FRB는 금융을 너무 긴축해 경기절벽 떨어져 유로 붕괴, EU 분열 특별 대담: 오하라 히로시×아리치 히로시(그 1)」에 등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유지가 FRB는 금융을 너무 긴축해 경기절벽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도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경기절벽이 될 정도로 긴축이 필요하다는 것의 반증이다.
◎ 디플레이션은 이상, 인플레이션이 표준
최근에 계속되는 디플레이션을 겪었기 때문에 우리는 디플레이션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기 쉽다. 그러나 자본주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인플레이션이 평소 상태이고 디플레이션이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1929년 NY 주식시장 폭락 이후 대공황은 극심한 디플레이션을 일으켰고 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그 추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제2차 세계가 끝나고 나서는 기본적으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시대였다. 적어도 1990년경 일본의 거품 붕괴까지 대략 반세기 지속된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인플레이션도 최소 수십 년 정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 그 이유는 많이 있지만, 작년 8월 13일 공개 「세계의 생산 연령 인구가 줄면, 일본의 가예 「자동화」에 순풍이 분다」 모두 「세계의 인구는 매우 빠르게 증가해 왔지만…」에서 언급한, 세계적인 「저출산 고령화」도 그 하나다.
저출산 고령화로 물건이나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생산연령인구가 줄어든다. 반면 생산활동에 종사하지 않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한 '비생산연령인구'의 전체 비중이 늘어난다.
물건이나 서비스 등의 수요와 공급의 동향을 생각하면, 향후 인플레가 계속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다. 게다가 인구 동태는 이미 일어난 미래여서 확실히 저출산 고령화는 온다.
◎ 인플레이션 요인이 눈에 띄게 증가하다
이것만으로도 앞으로 (적어도) 수십 년간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충분한 이유가 되겠지만, '오하라 히로시의 역설 채널 <제1회 특별판> 대란의 여덟 가지 주제와 대처법'의 여덟 가지 주제 중 '4. 지정학 리스크 고조' 도 인플레이션 요인이다.
대공황(에 의한 디플레이션)은 결국 제2차 세계대전으로 종식됐지만, 전쟁은 '대량으로 인간·사물·서비스를 소비(파괴)'한다는 점에서 강렬한 인플레이션 요인이다. 물론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도 그 중 하나다.
게다가 에너지 가격은 현재 비교적 안정되어 있지만, 작년 10월 18일 공개 「본방은 앞으로, 2023년은 미증유의 식량·에너지 위기가 된다?」라고 생각한다.
2021년 12월 6일 개봉 "탈탄소 원리주의가 지금의 '자업자득 에너지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탈탄소라는 이데올로기'가 세계를 휩쓸고 있어 충분한 설비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장기적인 에너지 수급이 개선될 전망은 희박하다는 것이다.
2020년 5월 6일 공개 「원유 선물 마이너스라도 「세계는 화석 연료로 돌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라고 하는 사실을 제대로 마주하지 않으면 에너지 가격도 계속 상승할 것이다.
더욱이 금리인상을 주저하거나 각종 보조금 등의 선심성을 계속하는 한 인플레이션은 끝이 없다. '인플레이션 대책'의 재정 출동이나 선심성도 (돈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결과로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 불경기에도 물가가 오르다
2021년 4월 30일 개봉 "드디어 '대전환'의 시대에 돌입…'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은 바로 거기까지 와 있다!?" 2페이지째 ''수요선행형'과 '비용선행형'의 두 가지 인플레이션 중 이번에는 '비용선행형'(코스트푸시)의 인플레이션이다.
수요 증대가 아니라 비용 증가가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인이기 때문에 경기가 후퇴해 수요가 감소해도 인플레이션은 계속돼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이 되는 것이다.
더욱이 불경기가 와도 세간에서 생각하는 것만큼 수요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본다.
예를 들어, 일본인의 금융 자산은 2000조엔 이상으로 여겨진다. 일본 연간 GDP의 4배 가까이 되는 거액의 돈이다. 금융자산을 무너뜨리는 것은 심리적 저항이 크지만 생필품이나 꼭 갖고 싶은 물건을 구입하는 자금은 비록 불경기로 수입이 줄더라도 존재하는 것이다.
물론 6월 9일 공개 '일본 쇠퇴의 원인은 저금리, 발전을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 에서 말했듯이 인플레이션에 따라 금리가 상승하면 금융자산에 대한 이자도 늘고 그것이 구매력이다. 여기에 (광열비, 저소득층 등에 대한) 지원금·보조금 등도 구매력에 가세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충분한 임금 인상 요구도 앞으로 활발해질 것이다.
요컨대 지난 수십 년간 디플레이션 스파이럴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던 것처럼 일단 인플레이션이 본격화되면 인플레이션 스파이럴에서 벗어나기도 어렵다.
덧붙여 말하면, 정부가 재정 적자를 무릅쓰고 선심성을 계속하는 것도 결과적으로 (사물이나 서비스에 대한) '돈의 가치를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큰 인플레이션 요인이다.
경기후퇴와 인플레라는 스태그플레이션의 두 가지 요소는 모두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주제이지만 경기후퇴보다는 인플레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생각되므로 후자에 중점을 두고 향후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오오하라 히로시의 역설 채널<제25회> 스태그플레이션과 연쇄하는 금융위기. 인플레는 끝나지 않는다」도 참조해 주었으면 한다.
◎ 미국은 디플레이션형, 일본은 인플레이션형
스태그플레이션은 심각한 사태지만 적어도 일본에 한해서는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우선, 미국식의 눈앞 중시 경영은 디플레이션향이지만, 「일본형 경영」의 장기적 시점은 인플레향이다.
2021년 6월 7일 공개 「안녕하세요 「디플레이션 경제」…앞으로 「늘어나는 일본 기업」「사라지는 일본 기업」을 전공개!」 2페이지째 「도요타 주식을 「공매도」하면…」에 있어서 「디플레이션형 경영자」와「인플레이션형 경영자」에 대해 말했다. 미국에서는 전자, 일본에서는 후자가 주류이다.
구체적으로는, 「오오하라 히로시의 역설 채널<제20회> 구미형 벤처의 낙일과 종합 상사 여름의 시대.버핏은 왜 투자했는가?」도 참조해 주었으면 한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경제에 큰 타격을 주는 인플레이션도 일본 기업에는 오히려 (비교 우위라는 의미에서) 순풍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2021년 8월 31일 공개 「인플레이션 경제 돌입으로, 이번에야말로 일본은 「승조」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또 심각한 경기침체와 금융위기에 대해서도 '오하라 히로시의 역설채널 <제27회> 세계대란 속 일본이 발전한다' 에서 말했듯이 일본은 강한 저항력을 갖는다.
물론 일본 안에서도 개혁은 일어난다. 하지만 4월 20일 개봉 '대란'의 시대를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 일본 시대, 인사를 다해 천명을 기다려라' 4쪽 '일본은 '위기에 강하다'고 1400년이나 계속했다' 에서 말한 대로다.
일본은 이세신궁의 식년천궁으로 상징되듯이 파괴와 재생을 반복할 수 있기 때문에 영속성이 있다. 일본이 유사시에 강한 것은 평소 거북이 걸음으로도 유사시에는 탈토끼처럼 신속한 자기개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기야말로 일본의 잠재능력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다.
물론 기득권층은 타격을 받지만 못 가진 자에게는 큰 기회가 온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일본 국내에서의 개혁을 촉진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일본이 어떻게 발전하는지에 대해서는 6월 13일 개봉 '팬데믹이 끝났다! 30년 만에 일본의 황금시대가 온다!?' 도 참조하기 바란다.
다만 세계를 강타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일본에 전혀 타격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6월 4일 개봉한 '이번 대란은 세계대전 클래스? 극에 달하면 자산 재산은 의미가 없다 부제 꿈과 용기와 쌈머니를 우리 편으로 삼아야 한다' 가 참고가 된다.
오하라 히로시(국제투자분석가)
https://news.yahoo.co.jp/articles/86b516ce5ca10f403c0312cff2588bbd2ab931d1?page=1
インフレ鎮静化は希望的観測、必ずスタグフレーションがやってくる!
6/15(木) 5:03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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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ビジネス
デフレ脳からの転換が必要
写真提供: 現代ビジネス
ロイター5月10日「米CPI、4月は前年比+4.9% 2年ぶりに5%下回る」などと報道されたことから、「インフレ鎮静化、FRB利上げ停止」を囃す声も出ている。
【写真】パンデミックが終わった! 30年ぶりに日本の黄金時代がやってくる!?
また、同6月1日「ユーロ圏インフレ率、5月6.1%に鈍化 コアも予想以上に低下」や同5月31日「訂正-仏EU基準CPI、5月は前年比6.0%上昇 1年ぶり低い伸び」。さらには同「独CPI、5月速報は前年比+6.3% 22年3月以来の穏やかな伸び」とも報道されている。
だが、本当にインフレは沈静化に向かっているのであろうか?
日本でも、同5月26日「都区部コアCPI、5月は+3.2%に鈍化 再エネ賦課金引き下げで」と、物価(コアCPI)の上昇率は4月の3.5%から鈍化している。だが、生鮮食品を除く食料は8.9%上昇で、1976年6月以来の大きな伸びとなった前月から変わっていない。
結局のところ、直近の上昇率の減少は単なる一時的現象にすぎず、「長期にわたるインフレ傾向」に変わりは無いと考える。物価の上昇というものは、一本調子に直線的に進むとは限らず、何回もの踊り場を挟みながら蛇行する場合も少なくない。
我々は過去長い間深刻なデフレに晒されてきたから、いわゆる「デフレ脳」から脱却することが難しい。だからわずかな数値の変化にも「インフレは終わる」と期待しがちだ。
しかし、思い起こしてほしい。デフレ時代には、2%のインフレターゲットを達成するために「超金融緩和」を長年にわたって行ってきたが、なかなか目標を達成できなかった。それは「デフレ時代」であったからだ。
逆に「インフレ時代」に転換した現在では、少々の利上げでインフレを鎮静化することは難しい。
確かに、最近のFRBによる利上げはかなり急速であり、4月6日公開「いよいよスタグフレーションがやってくる…金融危機・不況でもインフレは終わらない」冒頭で述べた、シリコンバレー銀行などの破綻の大きな原因の一つともなった。
だが、そのような急速な利上げでも簡単にはインフレを抑制できない。私が執行パートナーを務める人間経済科学研究所代表パートナーの有地浩が、「大原浩の逆説チャンネル<第16回>FRBは金融を引き締めすぎて景気崖落ち、 ユーロ崩壊、EU分裂 特別対談:大原浩×有地浩(その1)」に登場している。
この番組で有地が「FRBは金融を引き締めすぎて景気崖落ち」の可能性に言及するのも、「インフレを鎮静化するためには『景気が崖落ちするほど』の引き締め」が必要であるということの裏返しである。
デフレは異常、インフレが標準
直近で長引くデフレを経験したため、我々はデフレを「当たり前のもの」として受け止めがちである。しかし、資本主義の歴史を振り返ればインフレが常態で、デフレが異常なものだということがよくわかる。
例えば、1929年のNY株式市場暴落後の大恐慌は激しいデフレを引き起こし、第2次世界大戦に至るまで、その傾向が続いた。
だが、第2次世界が終ってからは基本的に世界的インフレの時代であった。少なくとも1990年頃の日本のバブル崩壊までおおよそ半世紀続いたのだ。
したがって、これからのインフレも少なくとも数十年くらいは続くと考える。その理由はたくさんあるが、昨年8月13日公開「世界の生産年齢人口が減れば、日本のお家芸『自動化』に追い風が吹く」冒頭「世界の人口は爆速で増加してきたが……」で触れた、世界的な「少子高齢化」もその一つだ。
少子高齢化により、物やサービスなどを供給する「生産年齢人口」が減る。それに対して、生産活動に従事しない高齢者を中心とした「非生産年齢人口」の全体の割合が増える。
物やサービスなどの需要と供給の動向を考えれば、今後インフレが続くのが当然と言える。しかも、人口動態は「すでに起こった未来」であり、確実に少子高齢化はやってくる。
インフレ要因が目白押し
これだけでも、今後(少なくとも)数十年間にわたってインフレが続く十分な理由になると思うが、「大原浩の逆説チャンネル<第1回・特別版>大乱の八つのテーマと対処法」の八つのテーマのうち「4.地政学リスクの高まり」もインフレ要因だ。
大恐慌(によるデフレ)は結局、第2次世界大戦によって終息したが、戦争は「大量に人間・物・サービスを消費(破壊)」するという点で強烈なインフレ要因だ。もちろん、長引くウクライナ戦争もその一つである。
さらに、エネルギー価格は現在比較的安定しているが、昨年10月18日公開「本番はこれから、2023年は未曽有の食料・エネルギー危機になる?」と考える。
2021年12月6日公開「脱炭素原理主義が今の『自業自得エネルギー危機』を招いている」という状況にもかかわらず、「脱炭素というイデオロギー」が世界を席巻しており、十分な設備投資が行われていない。長期的なエネルギー需給が改善する見込みは薄いということである。
2020年5月6日公開「原油先物マイナスでも『世界は化石燃料で回っている』と言えるワケ」という事実にしっかりと向き合わなければエネルギー価格も上昇を続けるであろう。
さらに、利上げを躊躇したり各種補助金などのバラマキを継続したりしている限り、インフレに終りは無い。「インフレ対策」の財政出動やバラマキも、(お金の価値を下げるという)結果としてインフレを加速するのだ。
不景気でも物価が上がる
2021年4月30日公開「いよいよ『大転換』の時代に突入…『インフレ』と『金利上昇』はすぐそこまで来ている!?」2ページ目「『需要先行型』と『コスト先行型』の2つのインフレ」の二つのタイプのうち、今回は『コスト先行型』(コストプッシュ)のインフレである。
需要の増大ではなくコストの増加がインフレの主たる要因であるから、景気が後退して需要が減少してもインフレは続き、いわゆる「スタグフレーション」になるのだ。
さらに、不景気になっても世間で思われているほど需要は減少しないと考える。
例えば、日本人の金融資産は2000兆円以上とされる。日本の年間GDPの4倍近くもある巨額のマネーである。金融資産を取り崩すのは心理的抵抗が大きいが、生活必需品やどうしても欲しい物を購入する資金は、たとえ不景気で収入が減ったとしても存在するのだ。
もちろん6月9日公開「日本衰退の原因は低金利、発展のために金利を引き上げるべきだ」で述べたように、インフレに伴って金利が上昇すれば、金融資産に対する利子も増えてそれが購買力となる。さらに、(光熱費や低所得者層などへの)支援金・補助金なども、購買力に加わる。
それだけではない。インフレに対応する十分な賃上げ要求もこれから活発化するであろう。
要するに、過去何十年間も「デフレ・スパイラル」から抜け出すことが困難であったのと同様に、一度インフレが本格化すると「インフレ・スパイラル」から抜け出すのも困難だ。
付け加えれば、政府が財政赤字を顧みずにバラマキを続けることも、結果的に(物やサービスに対する)「お金の価値を減少させる」という点から、大きなインフレ要因である。
「景気後退」と「インフレ」というスタグフレーションの二つの要素はどちらも真剣に考えるべきテーマだが、「景気後退」よりも「インフレ」の方が長期間続くと思われるから、後者に重点を置いて今後を考えるべきであろう。
この点については、「大原浩の逆説チャンネル<第25回>スタグフレーションと連鎖する金融危機。インフレは終わらない」も参照していただきたい。
米国は「デフレ型」、日本は「インフレ型」
スタグフレーションは深刻な事態だが、少なくとも日本に限って言えば、過度に心配する必要は無いと考える。
まず、米国流の目先重視経営はデフレ向きだが、「日本型経営」の長期的視点はインフレ向きである。
2021年6月7日公開「さらば『デフレ経済』…これから『伸びる日本企業』『消える日本企業』を全公開!」2ページ目「トヨタ株を『空売り』すると…」において「デフレ型経営者」と「インフレ型経営者」について述べた。米国では前者、日本では後者が主流である。
具体的には、「大原浩の逆説チャンネル<第20回>欧米型ベンチャーの落日と総合商社夏の時代。バフェットはなぜ投資したのか?」も参照いただきたい。米国を始めとする世界の国々の経済に大きな打撃を与えるインフレも、日本企業にとってはむしろ(比較優位という意味で)「追い風」になる可能性があるのだ。
2021年8月31日公開「インフレ経済突入で、今度こそ日本は『勝ち組』になるかもしれない」ということである。
また、深刻な景気後退や金融危機についても、「大原浩の逆説チャンネル<第27回>世界大乱の中 日本が発展する」で述べたように、日本は強い抵抗力を持つ。
もちろん、日本の中でもガラガラポンは起こる。だが、4月20日公開「『大乱」の時代を恐れるな、これからは日本の時代、人事を尽くして天命を待て」4ページ目「日本は『危機に強い』からこそ1400年も継続した」で述べた通りだ。
日本は、伊勢神宮の式年遷宮に象徴されるように、「破壊と再生」を繰り返すことができるから「永続性」がある。日本が有事に強いのは、普段は亀の歩みでも、有事には脱兎のごとく迅速な自己改革ができるからだ。危機こそ日本の潜在能力を世界に知らしめる絶好の機会である。
もちろん、既得権益層は打撃を受けるが、「持たざる者」には大きなチャンスがやってくる。スタグフレーションは、日本国内での改革を促すはずである。
具体的に日本がどのように発展するのかについては、6月13日公開「パンデミックが終わった! 30年ぶりに日本の黄金時代がやってくる!?」も参照いただきたい。
ただし、世界を直撃するスタグフレーションが、日本にまったく打撃を与えないということではない。その点については、6月4日公開「今度の大乱は『世界大戦クラス』? 極に達すれば資産・財産は意味を持たない」副題「『夢と勇気とサムマネー』を味方にすべし」が参考になる。
大原 浩(国際投資アナリ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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