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수북면 대전면 . 장성군 북하면 월산면
삼인산(三人山) 해발(575m) . 병풍산(屛風山) 해발(822m) . 천자봉(天子峰)
해발(725m) . 왕벽산(王壁山) 해발(734m)
산행일:2023년 10월 29일 백우 산악회 산행
산행 코스:삼방골-삼인산-삼인산(쉼터)-임도-만남재-투구봉(신선대)-용구샘-병풍산-천자봉-왕벽산-
490봉-채일봉-궁산마을 하산 거리 12km 산행 시간 5시간 40분 소요 된다
네비:전남 담양군 수북면 "삼방골 시내버스정류장"
대구-삼방골 편도 거리:194km
*** 산행들머리 삼방골주차장 ***
*** 삼인산 ***
삼인산은
전남 담양군 수북면에
위치하고 일명 몽선산이라고도
부르고 병풍산 남쪽에 뾰족하게 솟아
있는 삼인산은 "삼정승이 태어날 길지"로 알려
지고 있는데 수북에서 바라보면 뾰족한 산의 형세가
마치 사람인(人)자를 세 개를 겹쳐 놓은 모습이라고
하며 산행은 각 산을 따로 오를 경우는 소요 시간이
대략 3시간 정도 소요되고 긴 능선 산행을 원한다
면 삼인산 병풍산 천자봉 왕벽산을 연결하여 종
주 산행을 하는 것이 좋으며 대략 소요 시간은
6시간 정도가 소요되오니 각자 체력에
맞게 선택하여 산행 하시길
권합니다.
*** 만남재 ***
*** 투구봉(신선대) 해발(752m) ***
*** 병풍산 ***
병풍산은
전남 담양군 수북면과
정성군 북하면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병풍산은 담양의 명산으로
정상부 주능선은 북쪽은 완만하고 남쪽
으로는 절벽으로 이루어져 마치 암벽으로 병풍을
쳐놓은 것처럼 보이고 남쪽에는 뾰족한 봉우리인
삼인산이 우뚝 솟아 있고 동북쪽으로는 왕벽산이 솟아
있으며 산과 관련된 유래를 살펴보면 담양부사 이석희의
추성기(秋成記)에 의하면 병풍산에서 좌우로 뻗어 내린 능선
들이 마치 지네발을 닮아 담양객사 서쪽에다 지네와 상극인 닭과
개를 돌로 만들어 세우고 재난을 막았으나 임진왜란 때 왜적들이
없애버렸다고 하며 고려 때는 몽고군이 침입해 오자 부녀자들이
이 산으로 숨어들어 목숨을 끊었으며 한국전쟁 때는 담양지역
보도연맹 사건과 관련 계곡에서 20여 명이 넘는 양민이 국군
에게 죽음을 당하였다고 하며 또한 영광 앞 바다로 침투한
무장 간첩들이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루트로 이용되기도
했으며 1967년에는 병풍산에서 공비 2명이 사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명산 못지 않게
역사의 비극이 있었던 산이다.
*** 병풍지맥(屛豊枝脈) ***
여기서 말하는
"병풍지맥"은 호남정맥상의
도장봉 해발(459m)봉에서 남동쪽 3.8km
밀재 서쪽 1.6km 지점의 분기봉 해발(440m)에서
남서진하다가 도마산 해발(446m) 용구산 해발(726m)
병풍산 해발(826m) 병봉산 해발(685m) 불태산 해발(636m)
이척산성 해발(535m) 철마봉 해발(283m) 판사등산 해발(342m)
팔랑산 해발(122m) 어등산 해발(293m) 동자봉 해발(154m)
등을 세우고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리 시내를 지나 황룡
동의 황룡강과 영산강의 합수점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53.6km 의 산줄기를 말하며 황룡강의 우측 물막이
가 되어 황룡강과 영산강 본류를 가르는
분수령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