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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탄생화-(3월8일)
🌸 밤나무꽃(Castanea)
✦학명 : Castanea crenata var. dulcis
✦꽃말 : 진심(sincerity)
✦분류 : 쌍떡잎 참나무과 속씨식물
✦개화시기 : 5월~6월
✦원산지 : 아시아·유럽·
북아메리카·북아프리카
✦크기 : 10m~15m
산기슭이나 밭둑에서
자랍니다.
지름 30∼40cm
입니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집니다.
작은가지는
자줏빛을 띤
붉은 갈색이며,
짧은 털이 나지만
나중에 없어집니다.
잎은 어긋나고
곁가지에서는
2줄로 늘어서며,
타원형·긴 타원형 또는
타원 모양의 바소꼴입니다.
길이 10∼20cm,
나비 4∼6cm이고
물결 모양의 끝이
날카로운 톱니가 있습니다.
겉면은
짙은 녹색이며
윤이 나고,
뒷면은 성모
(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
가 납니다.
잎자루는 길이
1∼1.5cm 입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핍니다.
수꽃은 꼬리 모양의
긴 꽃이삭에 달리고,
암꽃은 그 밑에
2∼3개가 달립니다.
열매는 견과로서
9∼10월에 익으며,
1송이에 1개 또는
3개씩 들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그냥 내버려두는 방식으로
재배해왔습니다.
뚜렷한 품종이 많지 않았으나,
지역의 특산물로 이름을 붙인
평양밤(함종밤)·양주밤(불밤)
등이 유명하였습니다.
1958년 무렵에는
외부에서 들어온
밤나무혹벌이 큰 피해를 주어
거의 전멸하기에 이르자,
일본에서 해충에 강한
품종을 들여왔습니다.
1961년부터는
임업시험장에서
한국 재래종 가운데,
해충에 강한 밤 우량종
선발사업을 시작하여
10여 품종을 발표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재래종 밤은
달콤한 맛이 강하며,
일본밤은 단맛이 적습니다.
✦밤꽃 꽃점
다재 다능하고
행동력이 있는 사람.
지나치게 사리 분명하게
말하기 때문에 오해를
사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 만만한 반면
쓸쓸하고 고독한
사람입니다.
진심을 가지고
성심껏 사람을
대하도록 합시다.
상대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다면
더욱 강력하게
될 것입니다.
✦밤꽃 전설
울릉도 깊은 산속에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마을 사람들이
산신령이 좋아하는
밤나무를 베어 버렸습니다
화가난 산신령은
마을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제발 한번만 봐 달라고
간청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산신령은
"이 산에 밤나무
백그루를 심어라
그러면 용서해 줄 것이다."
라고 하고는 사라졌습니다.
사람들은 부랴부랴
밤나무를 백 그루 심고
정성껏 가꾸었습니다.
드디어 약속한
날이 되었습니다.
다시 마을에 나타난 산신령이
꼼꼼히 나무 수를 세어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세어 보니 한 그루가
모자라습니다.
산신령이 화를 내며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너희들은 재앙을
피할 수 없다," 고 하자
마을 사람들은 다시 한번만
세어 주기를 간청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아흔 아홉..
하고 끝이었습니다
마을사람들의
불안은 극에 달했고
산신령은 손을 들어
마을에 재앙을
내리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때였습니다.
밤나무 밭에서 조금
떨어진 귀퉁이에서
"나도 밤나무" 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산신령과 마을 사람들이
깜짝놀라 그곳을 보니
자그만 나무가 서 있는데
그 나무의 모양이나
잎이 밤나무보다는
너무 작아 도저히
밤나무라고
할 수 없는 나무가
나도 밤나무 하면서
서 있었습니다.
산신령이
"너도 밤나무냐?"
하고 재차 묻자
"예, 틀림 없습니다.
저는 밤나무가
틀림없습니다."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
위기를 모면한
마을 사람들은
그 나무를
'나도밤나무'라
이름 짓고 아끼며
가꾸었다고 합니다.
오늘 생일이신 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