飛龍山 回龍臺에 올라서 눈높이의 全景과 아래쪽의 절묘한 風光에 감탄하는 牛步, 海山, 德山, 野草, 樂山의 밝은 모습 ...11:14:52
樂山의 수고로 江文化展示官 앞에 주차 후 飛龍橋를 건너며 前方의 산봉우리에 솟아 있는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로 내년이면 훌륭한 全景을 山客에게 제공한다...09:30:32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 現場 事務室에 강아지인 黃狗와 黑狗가 반갑게 짖어 된다...09:46:35
비탈길을 25분정도 오르니 고단하여 잔디에 앉아서, 떡과 따뜻한 차를 먹으며 휴식을 가진다...09:54:04
창공 높이 날아올라 원을 그리며 먹이 사냥 정찰에 나선 매가 작은 점과 같이 적게 보인다...10:12:04
하늘을 솟아오르는 매의 먹이 사냥 정찰 모습은 용맹스럽고 날카롭다.
현재 地下 骨組, 地上1. 2層 骨組가 完成 段階이고, 내년 4월 달에 竣工을 目標로 지하1층지상4층의 우람한 전망대가 醴泉의 名物로 크게 기대가 된다...10:17:48
* 주용도 : 관광휴게시설(관망탑), 제1종 근린생활시설(휴게음식점)
하얀 데이지가 아침 햇살에 예쁘게 피어서 山客을 즐겁게 한다...10:24:25
* 데이지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9~15cm 정도이며, 잎은 뿌리에서 뭉쳐난다. 봄부터 가을까지 백색, 홍색, 홍자색 등의 두상화(頭狀花)가 핀다. 유럽이 원산지이다.
飛龍山둘레 林道는 계속 그늘이어서 원산성으로 통하는 石築을 올라서 稜線으로 길을 잡는다...10:26:16
원산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에 세찬 바람이 불어오는 긴 계단을 튼튼한 다리로 힘차게 오르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10:27:51
稜線에 오르니 공사 안내와 공사중 진입금지 입간판이 山客을 기다린다...10:28:57
*이정표 : 원산성1.2km 용포대0.3km 사림봉2.0km 장안사1.2km 회룡대1.0km
野山에 의지한 龍宮과 山陽所在地가 보이고, 뒤편에는 낮은 산과 큰 산이 이중으로 울타리를 치고 있어 아늑한 마을이 정겹게 닥아 온다...10:34:26
봉수대를 오르는 길고 휘어진 계단은 마지막 오를 때가 언제나 숨이 가프고 다리가 당긴다....10:43:39
봉수대 원탁에서 둘러 앉아 준비한 맛있는 간식을 부지런히 먹으며, 노년의 생활 순위는 첫째가 외로움 없애기, 둘째가 영양식 먹거리...등이라며 담소한다...10:56:36
回龍臺에서 보이는 回龍浦의 특별한 모습은 언제나 感歎이 절로 나온다...11:12:11
*강민주 - 회룡포 | 노래 가사
내 것이 아닌 것을 멀리 찾아서 휘돌아 감은 그 세월이 얼마이더냐
물설고 낯설은 어느 하늘 아래 빈 배로 나서 있구나.
채워라 그 욕심 더해가는 이 세상이 싫어 싫더라. 나 이제 그곳으로 돌아가련다. 내 마음 받아 주는 곳
아 어머님 품속 같은 그곳 회룡포로 돌아가련다.
채워라 그 욕심 더해가는 이 세상이 싫어 싫더라. 나 이제 그곳으로 돌아가련다. 내 마음 받아 주는 곳
아 어머님 품속 같은 그곳 회룡포로 돌아가련다.
※강민주 본명(김화연) 1965.11.24생(60세) 연천군 출생. 홍성군 광천고(2019년교명변경 한국K-POP고 ).
청소년기까지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자람. 1987년 KBS신인가요제 대상. 2010년 회룡포 발표
햇살이 부서지는 양지에서 회룡대의 全景을 즐기는 樂山, 牛步, 野草, 德山의 모습...11:13:15
용포동의 全景 중에 산허리를 깎아내어 만든 林道가 구불구불 고개를 넘어간다...11:15:08
1950~60년대 용포동 학생들이 용궁초, 중학교에 다닐 때 큰비로 내성천을 못 건너면, 마을 뒤로 어른들이 만든 오솔길을 이용하여 다니던 길을 회룡대에서 처음으로 내려간다...11:17:48
贈通政大夫左丞旨參贊官安東張公遇龍之墓 配淑夫人慶州金氏在飛龍山合窆坐子 癸巳十月 日
嗣孫 錫度 玄孫(=高孫) 奎五 奎鉉 奎憲 奎文 奎洪 奎卿 奎彦
(증통정대부좌승지참찬관안동장공우룡지묘 배숙부인경주김씨재비룡산합폄좌자 계사 십월 일
사손 : 석도 현손: 규오, 규현, 규헌, 규문, 규홍, 규경, 규언)
*증통정대부(정3품) : 승정원 좌승지, 경연참찬관을 死後에 받음. 승정원(承政院)의 승지(承旨),
조선시대 경연(經筵)의 정3품 관직. 현재로 치면 중앙직은 비서실장, 외관직은 시장, 군수 정
도입니다. * 坐子(子方을 등진 자리 = 정북방향을 등지고 정남향으로 앉은 자리) *사손(嗣孫: 代를 이을 손자)
참봉 장복희님 묘소를 지나는 길은 산소 울타리가 일부 임도가 되어 안타까움이 있다....11:24:43
* 參奉安東張公復熙之墓 配端人慶州崔氏 墓 馬山 北五藥谷 艮坒
(참봉 안동장공복희지묘 배단인 경주최씨 묘 마산 북오약곡 간비)
*端人(단인 : 조선조 정·종팔품 문무관 아내의 외명부 품계)
*艮(간-艮方의 준말로 정동·정북 사이의 방위를 중심으로 한 15° 각도의 안) *坒(비 : 섬돌 비)
바위를 깎아내어 산길을 운치 있게 만들어서, 비룡산을 넘어 다니는 옛길로 짧은 길이나 주민들의 애환이 남아 있는 길로 손색이 없어 山客들에게 안내가 필요하다... 11:28:59
용포동 마을 뒤의 돌 축대 위에 자리한 山神閣 옆으로 마을을 내려간다...11:34:51
山神閣에서 마을에 내려간 동료들의 모습과 배추밭의 全景을 바라본다...11:35:51
안동 장씨의 祭室인 남오정(南塢亭:남쪽 마을의 정자)과 언덕 위의 山神閣이 마을의 중심을이룬다...11:38:00
회룡대에서 계단으로 내려오면, 임도 가장자리를 차지한 작은 정원목이 보이는 곳으로 내려와서 강변을 따라 용포동에 도착한다...11:39:30
龍浦洞 精米所 정면의 사각 테두리는 과거 懸垂幕을 달았던 (용포동 흑미축제) 흔적이고, 깨끗하게 단장한 모습으로 閑寂하다...11:40:52
삼강으로 통하는 신설 임도의 철망 울타리에 작고 빨간 열매가 덩굴에 많이 달려서 햇살에 빛나는 배풍등이다...11:47:41
*배풍등 : 덩굴식물로, 주로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나무를 감싸고 자라고, 잎은 달걀모양으로 생겼고, 꽃은 작고 눈에 잘 띄지 않으며 녹색을 띱니다. 열매는 붉은색, 검은색으로 익으며 약재로 활용.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라므로 자연에서 쉽게 채취할 수 있는 약초.
효능 : 강력한 해독 작용. 항염증 효과. 면역력 강화. 간 건강 개선. 피부 건강 증진. 소염 및 진통 효과. 혈액순환 개선. 현대에는 추출물 형태로 가공되어 건강보조제나 의료품 원료로 활용됨. 반드시 전문가의 지침 아래 활용.
산행으로 몸에 熱氣가 오르며, 등에 햇살을 맞으며 부드럽게 걷는 모습이 단련된 체력으로 부러움을 산다... 12:21:04
갈대가 바람에 춤을 추며, 속이 보이는 의자봉과 적석봉의 풍경은 언제나 든든하다...12:32:15
주차장에 도착하여 樂山의 차량에 배낭을 벗어 넣고, 보람찬 산행을 마감한다...12:32:40
* 중식은 고목나무식당에서 따뜻한 설렁탕으로..
첫댓글 첫 寒波가 몰아쳐 零下三度의 飛龍橋는 매서운 北西風으로 저절로 身體가 구부러지는 姿勢로 洛東江을 渡河 하였다.水邊公園에 茂盛했던 가시박 칡넝쿨은 秋風落葉이 되어 凄切하게 늘어졌고 林道는 倚子峰의 긴 山그늘이 占領하여 더욱 寒氣가 느껴진다.龍浦 展望臺 工事 人力들의 居處엔 黃狗 두 마리가 今方이라도 물어버릴 姿勢로 猛烈히 다가온다.當初 사림봉을 豫定했지만 野草님의 提議로 飛龍山을 向하니 벌써 疲勞가 겹쳐서 陽地바른 비탈에서 첫 休息을 가진다.멀리 馬里山,君巖山,遏雲峰,飛鳳山이 가깝게 다가온다.心機一轉하여 林道로 進行하니 雄壯한 展望臺 新築 現場이 다가온다.宿泊施設이라도 하려는 듯 유스호스텔 規模의 엄청난 建物이다.외진 산마루에 어울리지 않는 發想이다.山行禁止 懸垂幕은 10여개나 덧붙여 啓示한 모양세도 크게 그슬리는 모양세이다.文殊支脈에 올라서니 强한 北西風이 掩襲한다.몇 구비를 돌아서 烽燧臺 옛터에서니 가랑잎이 길을 덮어서 몹시 미끄럽다.回龍臺에서 回龍浦와 乃城川의 莊嚴한 姿態를 感想하고 龍浦洞 直線길로 下山하여 原點回歸 하였다.
해산님! 추운 날씨에 사진 찍고 오랜 시간 컴퓨터 앞에서 산행 앨범 올리느라 오늘도 수고 많이 했습니다
날씨가 이제 점차 추워 지내요.
매번 가던 길이이지만 5명이 함께하니 더욱더 즐겁고 좋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