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장애학생·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맞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15일 부산대학교 학교-지역사회를 연계한 장애인 전환 및 평생교육 지원팀, 부산해마루학교와 장애학생과 장애인의 평생교육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양해철)은 지난 15일 부산대학교 학교-지역사회를 연계한 장애인 전환 및 평생교육 지원팀(연구팀장 박재국), 부산해마루학교(교장 정진영)와 장애학생과 장애인의 평생교육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월 장애인고용 촉진 강조 기간을 맞이해 부산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 장애인의 평생교육 활성화 및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 ▲4차 산업혁명 대비 첨단교육이론 개발 및 맞춤 교육 과정 운영 ▲장애학생과 장애인의 전환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담당 전문인력 양성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협약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장애인 직업훈련 현황을 공유하고 평생교육 활성화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부산직업능력개발원 양해철 원장은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