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시대·정정융흥사 铁器时代 · 正定隆兴寺
출처: 고고학 중국 소스 : 동북아역사문물연구원
▲ 정정 융흥사 중국 불교 사찰 건축. 허베이성 정딩현 시내에 있습니다. 원래 이름은 용장사(龍藏寺)로 수 개황 6년(586)에 창건되었으며 유명한 수 용장사비가 경내에 남아 있습니다. 북송(北宋) 개보(開寶) 2년(969)에 송(宋) 태조(太祖) 조광윤(趙匡胤)이 대비보살 동입상과 각(閣)을 세워 북방거찰(北方巨刹)이 되었습니다.
경내에는 4개의 송나라 건물, 즉 산문, 마니전, 자씨각, 전륜장이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현존하는 송나라 사찰 중 원래 전체적인 배치가 비교적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1961년 국무원은 국가 중점 문화재 보호 단위로 발표했습니다.
▲ 정정 융흥사 용장사 비사 경내의 중축선 건물은 앞부분에 산문, 육사전(터전), 마니전(마니전)이 있고 뒷부분에 북단정중(北端正中)에 사찰의 주축을 이루는 대비각(大悲閣)으로 원래는 7칸 3층 5중처마 건물이었으며, 안에는 조광윤(趙匡胤)의 명으로 주조한 42팔 대비보살입상(大悲菩立立像)이 있어 현존하는 가장 높은 고대 입상입니다.
▲ 정정 융흥사 사십이팔대비보살입상각 앞에는 동서로 자씨각과 전륜장전이 마주보고 있고, 각 양쪽으로 동서쪽으로 어서각, 집경각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전후의 깊이가 다양하고 고층 누각을 주체로 한 배치는 둔황석굴의 당나라 이후의 벽화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비각은 근대에 벽돌로 된 불감(佛龛)으로 해체되면서 어서각(御書閣)·집경각(集慶閣)은 사라지고 현재는 산문(山門)·마니전(摩尼殿)·자씨각(慈氏閣)·전륜장전(轉輪藏殿)만이 송나라 때 건축되었으나, 후대에 이르러 다양한 정도의 변화를 거쳤습니다.
▲ 정정(正定) 융흥사 마니전 마니전(摩尼殿)에 석가모니를 모신 것으로 북송(北宋) 황우(皇祐) 2년(1052)에 건립되었습니다. 넓이는 7칸, 깊이는 6칸, 길이는 33.32m, 너비는 27.08m이며 겹처마와 산지붕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겹처마 건물과 다른 점은 외벽을 겹처마 밑으로 쌓고, 겹처마 사면 한가운데에 언덕을 마주보는 합각(歇山顶)을 하나씩 얹은 것으로, 송대에는 거북머리집이라고 불렸습니다. 이런 구조는 송화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실물은 이 밖에 없습니다.
전륜장전과 자씨각은 모두 넓이와 깊이가 각각 3칸씩 앞에 차계를 붙인 2층 건물로, 송식 대청 당형(堂形)으로 되어 있습니다.
▲ 정정 융흥사 전륜장각 전륜전 아래층에는 지름 7m의 육각형 전륜장이 설치되어 있는데, 두 개의 앞내주를 좌우로 멀리 옮겨야 했기 때문에 상층보에는 내주를 세울 수 없었고, 긴 사연거리의 대들보를 사용하였는데, 대들보의 위쪽 양끝에 중앙으로 뻗은 비스듬히 받쳐 평량에서 내려오는 중량을 양끝으로 나누어 삼각형 트러스와 비슷하여 일반적인 대들보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 정정 융흥사 자씨각에는 미륵보살 자씨각에 자씨보살을 모시고 있는데, 그 골격은 고대의 각으로 아래층 처마기둥이 누마 밑에 닿도록 하여 평좌주(平坐柱)를 하지 않고, 그 기둥 바깥쪽에 1주를 더하여 아래층 허리처마를 받치는 것이 바로 조성법식에 기록된 허리감는 방법입니다.
이것들은 모두 송의 이전 방식을 반영하는 희귀한 예입니다. 산문도 송나라 때 건축되었으나 처마끝 栱가 청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절의 다른 건물들은 모두 청나라 때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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