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미의 형태, 성향
-> 검미(劍眉) 는 칼처럼 곧고 날카롭게 뻗은 눈썹을 말하며, 굵고 긴 모양에 끝부분이 살짝 올라간 눈썹이다. 대부분 눈썹 위쪽으로 칼날 형태가 나타난다.
결단력과 용기가 뛰어난 검미의 소유자는 정의로운 심성을 갖추고 있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성격이다. 공정함을 중시하는 ‘리더십’을 갖고 있어 조직에서 신망받는 리더에게 많이 나타나는 눈썹관상이다.
★검미가 '삼백안(하삼백안)'과 동반한 형태를 표현한 그림이다. 둘 중 하나만 있어도 매서운 얼굴이 되는데, 삼백안과 검미를 모두 갖추게 되니 상당히 무서운 모습이 되었다.
타인(특히 아랫사람)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말과 행동이 솔직하고 직설적이라 아군도 많고, 적(敵)도 많다.
검미(劍眉)를 판단할 때 고려해야 하는 부위는 ‘눈’이다. 눈썹은 형제궁이자 동업자, 동료궁(宮)으로 작동하고, 눈을 보호하는 지붕의 역할을 한다. 눈과 눈썹을 한 세트로 보고 상(相)을 판단해야 실수가 없다.
검미는 그 자체로 강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 경쟁심, 추진력, 정의로움, 결단력 모두 외적(外的)이고 확장된 힘을 상징한다. ‘눈’의 방향성도 이러한 특징을 공유한다면 좋은 방향에서는 큰 인물이 될 수 있지만, 나쁜 방향으로 흐르면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성향이 작용하여 힘든 인생길을 살아갈 수도 있다.
따라서 검미(劍眉)는 안정된 눈빛과 형태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 남들이 볼 때 부담스러울 정도의 강한 눈빛,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삼각안’, 불안감과 폭력성이 나타나는 ‘삼백안’, 눈끝선이 날카로워 매서워 보이는 눈, 눈썹뼈(미릉골)이 과하게 발달하여 검미와 동반하면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
2) 검미(劍眉) 직업 적성(직업운)
-> 검미의 소유자는 강한 에너지의 소유자이므로 사무실에서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기보다, 몸을 많이 사용하여 강한 기를 외부에서 분출할 수 있는 직업이 어울린다. 치열하고 어려운 경쟁도 마다않는 도전심과 정의로움을 실현하는 직업, 위험을 감수하고 결단력있게 행동하는 분야에도 검미의 소유자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군인, 경찰, 소방관, 검사, 변호사, 감사관(공무원, 기업체)
◎ 운동선수, 연예인(주로 연기자/배우)
◎ 정치가, 기업가, 스타트업 창업가
위 사진의 인물은 영화 '다찌마와 리' 시리즈와 실미도, 신과 함께등의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임원희씨다. 대중에게는 배우보다 SBS 예능 '미우새'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으로 더 인지도가 있다.
임원희 배우의 눈썹은 검미(劍眉)의 전형적인 형태를 하고 있다. 그에 더해 눈썹뼈(미릉골)이 올라왔고, 눈빛도 조금 강한 편이다. 데뷔 직후였던 2000년대 초반의 임원희를 기억해보면 지금보다 더 강했던 눈빛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비신(鼻身, 콧대) 중앙 부위도 넓은 편이다. 검미, 강한 눈빛이 모두 기가 센 사람이라고 했는데, 콧대 중앙이 좌우도 넓은 사람도 비슷한 성향이다. '입'을 보면 윗 입술이 얇고, 아랫입술이 두텁다. '애구(愛口)'에 해당하는 입관상으로 자기애가 강하고, 자기 중심적인 세계관의 소유자라 할 수 있다.
젊은 시절의 임원희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40세를 넘겨 늦은 결혼을 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는 사실 정도만 언론에 노출됐다. 예능에서 보여지는 최근 모습은 조용하고 담백한 인생을 사는 것처럼 보인다. 눈빛이 많이 노출되지 않고 거두워지고 있어 이해심도 넓어지고, 때로는 웃음의 대상이 되더라도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을 것이다.
배우라는 직업이 스타급이 아니라면 배역, 수익에서 불안정한 면이 크지만, 프리랜서로서 자유로움과 다양한 배역을 통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임원희 배우의 관상을 보면 월급쟁이로 윗사람 눈치보면서 성질 죽이고 사는 것은 애초에 쉽지 않은 일이라 배우와 예능인, 까페(와인바)를 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애정문제다. 검미의 소유자는 기가세고 직설적인 성격이라 다정다감한 연애(결혼생활)을 하기가 쉽지 않다. 고집 세고 타협적이지 못한 면도 양보하고 져주기도 해야 하는 결혼생활과는 거리가 있다. 아랫입술이 발달한 애구도 자기 주장이 강하고 타협심이 부족한 편이라 애정관계에서는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검미의 남성은 한 번 가정을 갖게 되면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편이다. 영역에 대한 보호본능이 강해 아내와 자녀를 보호하려는 의식도 있다. 50대 중반에 접어들고 있어 결혼에 관해서는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장점이 임원희 배우의 결혼에 작은 가능성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턱이 조금만 더 두툼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는 얼굴이다.
[ 관명 관상학 연구원 / 010 3764 4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