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모슬포 항에가믄
조금만 기다리면 온다는
마라도 정기여객선 모슬포배가
항구에 닿았는지...
배 위 갑판위에는 나팔꽃처럼 크게생긴
흰페인트칠이 되어있는 조금은 촌스러운듯한
아마 스프커 역활용인지 싶다
귀창이 따가울 정도에 소리소리에
한동안 정신이 멍해진.....
너무유행지난 유행가인듯싶기도하구해서
조그믄 우수꽝스러운
그촌스러운분위기 유행가는 모슬포항에서
촌스럽지않는
그무언가는 아마도 저넓게 펼쳐져있는
코발트색 빛깔 아름다운 바다가 흡수해주기때문은 아닌지
배위를 무심코 올려보았다
정원 이백사십육명
!!엉!!
어렴풋이 대강 훌어봐도 분명 약간은 넘지않나싶은 승객들
하지만 자기 키보다 배높이 보다 더 몰아치는 파도기 신기해서인지
여기저기서 신비의 아우성들을 지른다.......
그사이 조그마한 어선하나거 앞을 스치이는데
구리빛 피부를한 젊은 청년이 웃통을 벗어던지고
관광객들을 향해서 티셔스를 바다 바람에 흔들며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마라도에도착 선착장도 없지만조그믄불편해보이지만
아직은자연그대로인섬 마라도.......
그곳에내리면 제일처음반기는것은 세찬 바람들이다
망망대해에 섬하나가 한가운데 타원형에 가까운모습으로
들풀과 고개들을 낮추이며 자연과 어울리는 법을알고 있음이니라
섬전체을 따라서 해안선선을 걷다보면 기암절벽 어느것하나 신비스러운 모양이죠
해천연해식 동굴과,장군바위,대문바위,하얀색건물등대
그곳에그곳 마라도섬은 천연기념물로지정되어있어서 차가다니지는 않고 전기식
으로된자동차만 허용된는곳.......
지중해식 하얀 건물에서 파는 짜장면맛은 육지에서 먹는맛 하고는
사뭇 다르지...
.
약간 쫄깃거리면서 단백한하지 면면길이가 조금더 기이는
하지만오염되지않는바다의한가운데서 맛보는 자장면맛은
먹어보지 않는 사람은 그의미를 진정 모르리라........
코발트빛 바다위에는 늙은 해녀들의 숨가뿐 숨비소리가 애닮다
첫댓글 제주도 서귀포 항 촌스러워도 그런 멋이 관광의 즐거움을 줍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글수정중이였는데....ㅠ ㅠ
옥구 시인님 께서도 새해도 건강하시구 복많이 많이 받으시구평안 하십시요
ㅇ군산 옥구가 고향이신가요??...
@화장암 네 왜요
@沃溝서길순 선생님호가옥구가 궁금해인터넷에서찾아봤더니옥구라는 지명이 나오더군요
군산도 여러번 여행다녀와 기억이 남기도하고 그렇습니다군산은근대유산많이남겨진..도시로 알고 있습니다 제기억엔..
@화장암 네 군산 월명 공원 수시탑과 서해바다 생선호남평야 곡창지대 살기 좋은 곳이지요
화장암님 고생 많으셨어요
김문수 시인님..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십시요
다가오는 한해는 더 행복한 한해이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향기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