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토목 지방직 공무원입니다
근데 2년차인데
솔직히 말해서
연고도 아닌 군단위에 있는데요
군청과 읍면 왔다갔다인데
솔직히 너무 답답하네요
업무가 답답한것보다
시골 생활 자체가 너무 답답하네요
그리고 인사정체도 보면 답이 안나올정도네요
어자피 먼저 들어간게 장땡이라지만
너무 시골이라서 그런지
예전에 특채라는것도 있었다네요;;;
특채 경채가 대우 받는...그냥 연고지 출신이 아니면 갈수록 찬밥이라는게 느껴지는곳이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차라리 도청으로 셤이나 볼껄 그랬나 생각이 들어서
올해 볼려고 했는데....올해는 도청 티오가 0명;;;
서울시로 접수했는데....일이 바빠서 공부도 전혀 못했고...
시험전날 금요일날 10시에 퇴근했네요...초과도 못찍는 금요일에 10시퇴근ㅠ
그래서 내년에 다시 한번 준비해서 볼까하는데요
늦은나이에 붙은거 국가직을 도전해볼까 하는데요
국가직은 지방직이랑 어떤 차이가 있나요?
국가직을 볼려는 이유중에 하나가
적어도 이런 시골은 벗어날수 있을꺼 같아서요...사업소를 돌아다녀도 적어도 여기보다는 도시일테니...
배민과 요기요도 얼추 잘 되고
대형마트도 있어서 밀키트도 사다가 채워놓을수 있는
지방직과 비교해서
국가직은 장단점이 어떤가요?
주위동료한데 물어보면 다들 국가직 뭐하러 가냐고...일만 많고 돈도 적고(복지나 초과 출장비등)
민원이 적은거말고는 국가직 장점이 없다는데...
솔직히 이건 아닌거같아서요...괜히 국가직점수가 높은게 아닐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