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Myrna)는 부유한 인도네시안 입니다
그녀는 친구들과 오후에 사람들이 가득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 갑작스럽게 쓰러져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녀의 시드니 유학시절 친구였던 제시카 웡 오가 피의자입니다
피해자 머나의 쌍둥이 동생 샌디는 아직도 언니의 죽음을 믿지 못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법이 범인에게 정의로운 심판을 내려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당당하게 들어오는 피의자 제시카 .
카메라 앞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녀의 당당한 태도에 그녀를 지지하는 사람들 조차 생겼습니다.
하지만 만일 제시카의 유죄가 입증된다면 , 그녀는 최고 총살형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시카와 머나는 시드니에서 학교를 다니며 처음 만나 친구가 되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제시카는 직장을 구해 정착하며 호주사람이 되었고
머나는 남자친구 리프와 결혼하기위해 인도네시아로 돌아옵니다.
사건이 있기 2년 전 , 제시카는 휴일을 인도네시아에서 보내기 위해 돌아오고 머나와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둘의 사이는 그날 틀어지게 됩니다
남자친구 리프의 인터뷰 :
“ 머나는 가끔씩 아주 직설적으로 말하는 성격이에요.
그게 상처가 되기도 하죠..”
“그날 머나가 제시카에게 ‘너 왜이렇게 바보같니? 이런남자랑 대체 왜 데이트 하고 싶어? 미래는 생각 안하는거야??’ 라고 아주 직설적으로 충고를 했고, 제시카는 한동안 고개를 숙이고 말이 없다가 머나를 레스토랑에 남겨둔 채 나가버렸다고 해요.
그 뒤로 머나는 제시카를 피했어요. 만나는걸 걱정스러워 했죠
만나야 한다면 다른 친구들과 같이 만나려고 했어요
이날 제시카와 머나 사이에서 있었던 작은 해프닝이
이후 제시카의 이상 행동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1년 전 그녀는 자살 시도 후 다섯 번이나 입원했습니다.
술에 잔뜩 취한 채로 양로원 벽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안있어 머나는 발리에서 남자친구 리프와
아름다운 동화같은 결혼식을 올립니다.
제시카의 질투를 염려했던 머나는 그녀를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어 : 그게 머나를 죽인 동기가 될 수 있을까요?
리프 : 제 생각엔 모든 것들이 체인처럼 이어진 것 같아요
동생 : 언니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좋은 미래가 펼쳐져 있었는데 걔는 그렇지 못했으니까..
1년 뒤 2016년 1월 사건이 일어난 그 날,
제시카와 그녀의 또다른 대학친구 하니, 그리고 머나 셋이
번화가의 한 카페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올리비에 라는 카페입니다
그날 제시카는 자기가 마실 것을 계산하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친구들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했지만
그녀는계속해서 본인이 내고 싶다고 했다고 합니다
인터뷰어: 그것도 그녀가 살인을 꾸미려고 계획한 것 같나요?
동생: 네, 놀랍고도 무서운 일이죠.
3:30 pm 제시카가 약속 시간보다 무려 90분 일찍
카페에 도착한 것이 cctv에서 확인 되었습니다.
3:32 pm 그러나 그녀는 이내 자리를 비웁니다. 그녀는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사러 간다고 말했습니다.
4:14 pm 돌아온 제시카의 손에는 커다란 종이봉투가 세 개 들려 있습니다. 종이봉투마다 아주 작은 바디워시 병 한 개만 들어 있었습니다.
이후 그녀의 행동이 이상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카페 한복판에서 주위를 둘러보며 무엇인가를 찾는 듯 하더니
자신의 테이블과 카메라를 번갈아 쳐다봅니다.
그녀는 또 다른 카메라가 레스토랑 다른 편에 있던 것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녀의 다음 행동은 더욱 수상합니다.
사온 종이 봉투를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넓게 펼칩니다.
의도적으로 카메라의 시야를 가리려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4:24 pm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일찍
아이스 커피와 다른 두 가지 음료를 주문합니다.
펼쳐 놓은 가방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제시카가 커피를 받은 뒤 커피잔을 움직이는 모습이
cctv에 확실히 포착 되었습니다.
5:16 pm 머나와 하니가 카페에 도착합니다.
제시카가 주문한 머나의 커피는 테이블 위에
52분동안 놓여 있었습니다.
마나가 자리에 앉자마자 커피를 한 모금 마십니다(빨간 점)
음료를 한 입 마시고 바로 뒤,
머나가 하니에게 자신의 커피를 권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머나가 손으로 부채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얼마 뒤.. 머나의 고개가 뒤로 젖혀집니다.
이것이 그녀의 마지막 움직임이었습니다.
(계속)
*****
담편이 완결이야!
잠시 머리 식히러 다른 짧은 사건을 들고왔어
흥미로웠다면 댓글 부탁해 ?
동영상60 Minutes Australia: Death in a cafe, part one (2016)A young woman walks into a busy upmarket caf? in Jakarta to have a coffee with her friends. According to police, what happens next is truly shocking. A delib...www.youtube.com
첫댓글 다음편 궁금하다...
헐랭 뮤슨일이래
헐.. 왜그래ㅠ
헐..
재밌어..!!!
헐 재밌다
헉
무섭다 ㅠㅠㅠ
오오오오
헐 뭔일이여
헐완전 무서워ㅠㅠ
헐 뭐지 다음편~
헐 그래도 죽이기까지
헐 이어서볼게
고마워 ㅜㅜㅜ 무섭다
헐 다음편으로 구ㅜ궈
헐 뭐야뭐야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