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로서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천수 소식이 궁금해서 김봉길 인천 감독과 통화할 때 물어본 적도 있다”
“요즘 천수가 많이 자제하며 팀에 녹아들었고, 구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잘 생활한다고 들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 버렸다”
“천수에게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답답한 노릇이다”
“본인이 술도 끊었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서였다”
“천수가 더 열심히 하고 더 잘 돼야 내 기분도 좋은데 이런 일이 일어나 버렸다”
“옛날 버릇이 또 나왔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인천은 천수의 마지막 팀”
“유종의 미를 거두러 고향에 간 건데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됐다”
“이젠 조언할 말이 없다”
“인천 구단에서 판단할 문제”
“사람이라면 그런 상황에서 무서운 기분 때문에 거짓말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뻔히 보이는 거짓말은 본인에게도 좋지 않다.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는 것이 공인의 자세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23&article_id=0002596195&date=20131017&page=1
첫댓글 하석주감독 멘트만 적어봤습니다
기사원본은 링크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