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무사로서 얼마전 남대천살리기에 온
힘을 기울여 큰 성과를 거두었던 함영회님
의 모습.
- 야, 민주통합후보로 함영회님 추대 논의로
최명희(55·한나라당) 현 시장과 박종덕(61·친박연합) 전 삼척부시장 간 양자대결 구도가 굳어질 것으로 전망되던 강릉시장 선거전이 3파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민주통합 시민행동, 민주당 등 관계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강릉지역은 한나라당이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1당 독재 구도를 타파해야 하는데도 6·2 지방선거에서 야당 시장 후보를 출마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후보' 추대를 통해 민주주의의 근본을 회복하고 민생회생의 틀을 만들며 생태위험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으며 민주통합후보로는 함영회(65) 세무사를 추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야권 연대를 위해 다른 야당과 시민단체 등과 논의를 확대하고 있다.
함 세무사는 강릉상고,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도서출판 청사 대표를 지냈으며 민주당 강릉지구당 위원장, 민주당 강원도지부장 등으로 활동하고 1996년 15대 총선에서 강릉갑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었다.
이에 따라 함 세무사가 야권연대를 통해 민주통합후보로 추대될 경우 강릉시장 선거는 최 시장, 박 전 부시장 간 양자대결 구도에서 1여 2야가 맞붙는 3파전으로 확대돼 유권자들의 후보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 참조 : 강원일보 정익기 기자(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