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영상물과
떨어져 살래야 살 수 없는 영상세대들입니다.
우리는 tv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CF와 뮤직비디오, 영화,
컴퓨터의 디지털 영상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이미지들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 혹은 흐름 때문인지 음악에 있어서도
‘듣는 음악’ 보다 ‘보는 음악’을 선호하는
젊은 영상세대들을 겨냥한 뮤직비디오가 음반 산업의
새 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음반 홍보용으로 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현대 대중음악의 주요 영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국내에 케이블 tv 음악 채널들이 등장한 이후
뮤직비디오의 열기는 대단합니다.
단편영화와 비견될 정도로 영상미를 추구하고
억대의 제작비를 들여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뮤직비디오는 독립적 영상매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음악과 뮤직비디오는 한 몸이라고 봅니다.
뮤직 비디오는 청자의 상상력을 제한하는 요소가 아니라
오히려 확장시켜주는 요소라고 봅니다.
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혀준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음악인에게는 음악을 좀더 표현력 있게 만들어
주는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으며,
감독에게는 음악과 영상에 대한 자신의 영감을
배출해 내는 매개체이기도 합니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평론,
성공한 뮤직비디오 작품 분석,
뮤직비디오 장소 섭외에 대한 연구 etc…
이런것들이 우리 뮤직비디오연구회 커뮤니티의
활동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과제의 연구를 통해 우리는 좀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뮤직비디오의 본질에 접근해 나갈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아직은 여러모로 미숙한 상태입니다.
물론 현업에 종사하는 뮤직비디오감독분이
도와주시기는 합니다.
한국뮤직비디오연구회는 자료수집과 뮤직비디오
감상보다는 뮤직비디오 창작 하시는 분들과
이제 배우시는 분들을 위해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뮤직비디오 문화의 이론과 실천에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www.freechal.com/kimv
(한국 뮤직비디오 연구회 :
Korea Institute of Music Video)
마스터 조춘호 올림
카페 게시글
연합 게시판
뮤직비디오에 관심 있는분
im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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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
01.01.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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