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세월에 접어둔 이야기
해거리의 황혼,
붉게 타는 저녁노을에
붉은 구름 엽서 되어
긴 이야기가 있는
풍경을 담아둔다
붉게 피는 저녁노을 보다
더 붉은 우정을 물들인
그대와 나의 마음이
이곳에 머문다
떼 지어 날아가는
새들의 몸짓 속에
우리도 함께 사는 세상
긴 세월 접어둔 이야기들
소중한 마음 이곳에 한데 모아
글밭을 만든다
한 올 한 올 얽힌
우리 영혼 일깨워 함께 하는
노년의 자화상
긴 글밭으로 만든 이야기들이
올 겨울 추위를 막아주는
따뜻함이 되었으면 ....
논객 최택만
첫댓글 좋은글방 글밭을 잘가꾸어가요
뜻있는 예쁜 시입니다
올해가 검정 토끼해라고 하는데
제가 토끼띠여서 글밭을 가꾸는데
기를 받을 것 같기도 합니다.
@최택만 네 잘보탁합니다
대단 하십니다
긴세월 접어둔 얘기와 소중한
마음이 오늘도 겨울을 이겨내게
합니다
새해엔 건안하십시요
님의 고결한 향기를 저의 글밭에
접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시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날씨가 추우니 외출시에는 항상 따스한 옷을
입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수고 하였어요, 좋은 글 잘 보고 다녀갑니다.
외출할 때 따뜻하게 옷 잘 입고 하세요.
글 감사합니다
그래요 긴세월
접어둔 이야기 참 정겨운 시어
입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글 감사합니다
멋진 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년에는 뜻하는 모든일 이루세요
이헌 특별회원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