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큰 맘 먹고 고향에 내려갔습니다.
터미널 바로 옆이 집이라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저녁을 하고..
그 다음날 마음도 뒤숭숭해서..혼자 구시포 해수욕장에 들렀습니다.
오랫만에 바다를 보며 파도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한결 좋아 진 거 같습니다...
조만간에 강원도와 부산쪽으로 여행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데
혼자 여행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번 여행은 나 자신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 같습니다..
마음이 뒤숭숭할 땐 전혀 가본적이 없는 곳으로 혼자 떠나도 좋은거 같습니다..
카페 님들은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좋은 날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혼자 하는 여행도 때론 필요 할때가 있지요 조심히 다녀 오시구요 재미난 추억담 있으시면 꼬리말 남기시든지 글 남겨 주세요 강원도로 저도 여행 가고 싶네요 ㅎㅎㅎ...
구시포서도 파도소리가 들리던? 고창에 내려갔군... 잼나게 보내다와라. 괜시리 무게잡고.. 폼잡지 말구 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