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란 대략적으로 알고 있기로는..
아프리카 원주민의 노예 생활 전과 후의 핍박받았던 삶의 애환을 표현했던
'블루스(아프리카 민요 요소를 가미한)'를 바탕으로
미국 남부의 흑인 음악과
유럽의 백인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이라고 할 수 있겠네여~
(전문가가 보면 한 대 쥐어 박혀주는 쎈쓰~ ㅋ)
거기에 재즈는 (주로 흑인의)음악가의 개성이 두드러진 창조성과
즉흥적인 연주라 할 수 있겠는데.. (또 아는 척 ㅋ)
편곡과 연주의 테크닉을 너무 치중함을 경각시킴으로
재즈 본디의 정신(흑인의 정신)을 소울(영혼)이라고 표현한 말로..
재즈는 소울이라고도 하죠~
즉.. 블루스>소울=재즈
(조예가 깊으신 분한테 이젠 돌팔매 맞아 죽을 지도..?! ㅋ)
또 여기서 소울은
조금 느린 엇박자의 R&B를 파생시키게 되죠
한이 서린 블루스의 우울한 느낌에
리듬감을 가미한 독특한 멜로디로써 흑인적인 음악을 탄생시켰다고나 할까여..?!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 흑인들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대중음악의 하나로
강렬한 비트가 곁들여져 흑인 특유의 개성적인 연주와 가창이 특징으로
이후 Rock&Roll 의 모태가 되었다나 어쨌다나~
(따발총 맞고 죽을 준비 중~ ㅋ)
하지만 근래들어 백인과 흑인의 음색이 현저하게 다름에도 불구하고
백인들도 바이브레이션을 내지만 Feel 느끼는 대로의 흐름을 탄
즉흥적인 절묘한 바이브레이션은 흑인을 따라 갈 수 없는 것 같더라구여~
백인들도 따라하니 요즘은 팝과 R&B를 선뜻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음악들이 즐비하지만 조예가 깊으신 음악광이신 분들은 금방 알아채시겠죠..?!
우리나라 가수들 중에도 R&B 가수들이 꽤나 계시지만..
뭐 누가 이렇다 저렇다 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 보니~ ㅋ
그 중에 제가 이 노래를 성년이 되면서 듣고 빠져버린 풍악 중 하나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Lately'인데여..
몇 해 전 우리나라 가수 중에 비쥬얼이 한참 딸려서
신비주의 전략을 일삼던 가수 '김 범수' 씨가 부른 Latley는
개인적으로 원곡의 스티비 옵빠보다 더 감흥을 팍 팍!!
원곡 소화력*표현력*가창력*기교*언어 전달*편곡 등등
모든 면에서 원곡보다 훨씬 더 더 더~
혼자 좋아 죽어여!!
미국등 외국 가수들도 Lately를 리메이크 해서 많이들 불렀지만..
제 귀에.. 아니 감성을 자극 시킨 가수는 김 범수 씨 외
자신의 음색에 맞춰 본인 특색을 살린 성 시경 씨 역시
재즈 뮤지션을 능가할 정도로 소화했다는 제 나름대로의 막무가내 평가라는~ ㅋ
우리 나라 가수들도 수 많은 가수들이 부르기도(재미 교포 1.5세대 출신 가수들 포함) 한
'Lately'란 곡을 제가 우선 순위로 올려놓은 것을 감상해 보세여 . . .
- 주식 시황으로 어제부터 고민에 빠져 챠트다 뭐다 골머리 앓다
아예 다 덮어버리고 풍악을 즐기면서 좀 더 크게 생각해보려고 하는
나름의 해소요법입니다 -
노랫말이 참 가슴저리다는~ 사랑하는 여자(정황상 동거녀 쯤..?? ㅋ)의 변심을 직감하는 그녀의 남자.. 최근 들어 향수를 뿌리고 외출하는 그녀에게 확인차 묻는 바보스런 질문에 단 한 번도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는 그녀.. 예감이 빗나가길 바라는 그.. 잠결에 자신이 아닌 다른 남성의 이름을 희미하게 부르는 그녀 옆에서 그는~ 최근에 그는 사랑이 식은 그녀와의 이별을 눈물로 다짐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그가 그녀 곁을 떠날 수 없다는 한탄일 수도~~~ ^_____^
첫댓글 그저 듣기만할뿐 음악에대해 모르는 밤실이는 밤이슬님 전문가 수준입니다. 정말 이것저것 가리지않는 마당발이시네 부럽당^ ^
감정이입을 잘하는 탓도 있고.. 감성이 흘러 넘치는 탓도 있고.. 좋아하는 것은 파고드는 습성 또한 감성적 꼴통이라서여~ ㅋ 가리지 않는 것 잡식성 성격도 그렇고~ ㅋ 과찬을 해 주시니 몸둘 바를~ ㅋ 고맙습니다!!! ^____________^
굿!! 넘 좋은데요^^ 감사합니다~~다음에 기회 되시면 래리찰스 음악들도 좀 올려주세요...ㅎㅎ
조금 있다가 올려 드리도록 할께여~ 우리 아버지 웃으시던 모습하고 비슷했었던 레이 할배 풍악 대령하도록 하죠!!! ^____________^
아~ 그리구요...밤이슬님 올려주시는 음악.. 배경으로 깔아놓고 다른방글 볼수 있는 방법은 뭐 없으까요??
무식한 방법을 저도 하는뎅~ 레드 정 님하고 저하고 그럼 무식파..?!! ㅋㅋㅋ ^___________^
엥! 정녕코 무식한 그방법밖엔 ~~흠흠
음악 좋네요~ 계속 듣고싶어져요~
그러다가 목운동 삼아 한 잔을 땡기시면 아니 되옵니당~~~ ㅋㅋㅋ ^_____________^
음... Jazz라...조옷타!!ㅎㅎ^^*
크하하하~ 오늘 밤 째즈에 빠져 보실래여..?? 주식 걱정은 내일 밤으로 미루고여~~~ ㅋㅋㅋ ^____________^
오 저는 재즈는 넘 느끼해서 로 안좋아 하는데... 이 곡은 정말 감미롭다고 해야할까요 저도 김범수와 성시경의 노래가 스티비 원더의 원곡보다 훨씬 더 좋네요 감사합니당
노랫말이 참 가슴저리다는~ 사랑하는 여자(정황상 동거녀 쯤..?? ㅋ)의 변심을 직감하는 그녀의 남자.. 최근 들어 향수를 뿌리고 외출하는 그녀에게 확인차 묻는 바보스런 질문에 단 한 번도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는 그녀.. 예감이 빗나가길 바라는 그.. 잠결에 자신이 아닌 다른 남성의 이름을 희미하게 부르는 그녀 옆에서 그는~ 최근에 그는 사랑이 식은 그녀와의 이별을 눈물로 다짐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그가 그녀 곁을 떠날 수 없다는 한탄일 수도~~~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