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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미국 명문대 출신 두 아들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윤여정과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윤여정은 최근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찾았다.
'문명특급' MC 재재는 이와 관련해 "스피치 내용을 직접 준비하셨다고 들었다. 충분히 대필을 쓸 수도 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여정은 "(스피치 대본을) 내가 직접 쓰지 누가 쓰냐"면서도 "나보다 영어를 잘하는 친구한테 문법은 확인했다. 난 (영어로) 수다는 잘 떠는데 문법은 약하다"고 말했다.
스피치 내용에는 윤여정이 미국에 살 때부터 설화수를 알고 있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윤여정은 "아들 둘 다 뉴욕 쪽에서 공부해서 자주 왔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두 아들이 각각 콜럼비아대, 뉴욕대를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들들 대학 학비 내가 다 벌었다. 내가 애들 공부 다 시켰다"며 "용돈도 주고, 밥도 먹여 주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를 통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후 그는 애플TV 플러스 시리즈 '파친코'에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사진 출처 : 유튜브 문명특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