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테의 연가저 강을 건너면모든 것 잊을 수 있을까하늘과 호수 사이기억과 망각이 흐르네
첫댓글 망각은 점점 깊어지고헤어날 수 없는 늪처럼되풀이되는 오욕선생님의 디카시를 보며 죄인이 된 기분입니다
우~~~ 와 멋진 영상과 디카시 참 좋으네요... ^^
멋집니다
저는 하늘나라 가시기 전1개월 정도 치매 증상을 앓으신 어머니를 뵈며'레테의 강'을 생각했었지요.그 총명하시던 분이종일 앉아서 윗 옷 단추를 풀었다가 다시 채웠다가이불 깃을 바느질 하듯이 훔쳤다가 폈다가 ...(착한 치매라고, 아무 말 없이 온종일 조용히 그러시고만 계셨으니...)그런 어머니 모습보면서울컥울컥 눈물이 솟구쳐서 서는 자리 앉는 자리마다 눈물이 나서....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딸, 그러시던 어머니께서그렇게 앓다가 하늘나라 가셨지요.시간 지날수록제게는 그 레테의 강이더욱 사무치게 짙게만 다가옵니다.
저희 교회도 권사님 한분이 착한 치매라해서 갸우뚱했는데 정말 착한 치매가 있군요.
기억의 강 건너 망각의 땅으로 가고 싶은 날 더러 있었지요.
기억의 강물도 준비돼있다니 나쁜 일은 잊고천국으로 갈 수 있겠죠?희망 사항입니다.
기억하고픈 것만 기억할 수 있다면망각하고픈 것만 망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기억의 강과 망각의 강이 실제로 있다면 어떨까 하는그런 생각을 가끔 해보았답니다.영상 넘 멋져요 선생님~^^
황홀합니다 하늘인듯 호수인듯실제인듯 반영인듯..^^
멋진 장면입니다.새빨간 저녁 해가 저 강을 건너는 이들을 지켜주고 있는것 같기도. 굳이 여기가 하늘이라고 밝히는것 같기도 하네요.잘 보았습니다^^
저 강을 건넌 분들모든 것 잊고 훨훨가벼워지셨기를 두 손 모읍니다.
첫댓글 망각은 점점 깊어지고
헤어날 수 없는 늪처럼
되풀이되는 오욕
선생님의 디카시를 보며
죄인이 된 기분입니다
우~~~ 와 멋진 영상과 디카시
참 좋으네요... ^^
멋집니다
저는 하늘나라 가시기 전
1개월 정도 치매 증상을 앓으신 어머니를 뵈며
'레테의 강'을 생각했었지요.
그 총명하시던 분이
종일 앉아서 윗 옷 단추를 풀었다가 다시 채웠다가
이불 깃을 바느질 하듯이 훔쳤다가 폈다가 ...
(착한 치매라고, 아무 말 없이 온종일 조용히 그러시고만 계셨으니...)
그런 어머니 모습
보면서
울컥울컥 눈물이 솟구쳐서
서는 자리 앉는 자리마다
눈물이 나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딸, 그러시던 어머니께서
그렇게 앓다가 하늘나라 가셨지요.
시간 지날수록
제게는 그 레테의 강이
더욱 사무치게 짙게만 다가옵니다.
저희 교회도 권사님 한분이 착한 치매라해서 갸우뚱했는데 정말 착한 치매가 있군요.
기억의 강 건너 망각의 땅으로 가고 싶은 날 더러 있었지요.
기억의 강물도 준비돼
있다니 나쁜 일은 잊고
천국으로 갈 수 있겠죠?
희망 사항입니다.
기억하고픈 것만 기억할 수 있다면
망각하고픈 것만 망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억의 강과 망각의 강이
실제로 있다면 어떨까 하는
그런 생각을 가끔 해보았답니다.
영상 넘 멋져요 선생님~^^
황홀합니다
하늘인듯 호수인듯
실제인듯 반영인듯..^^
멋진 장면입니다.
새빨간 저녁 해가 저 강을 건너는 이들을 지켜주고 있는것 같기도. 굳이 여기가 하늘이라고 밝히는것 같기도 하네요.
잘 보았습니다^^
저 강을 건넌 분들
모든 것 잊고 훨훨
가벼워지셨기를 두 손 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