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레벨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1과부터 8과까지 총 192문장 중에서 10문제를 내면 일본어로 대답하는 겁니다.
저는 자진해서 첫 번째로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리더 선생님과 단 둘이 마주 앉고 보니 파들파들 떨리더군요.
차분히 10문제에 대해 대답을 망설이지 않고 했고, 테스트가 끝나자 리더 선생님이 엄지를 척 올렸어요.
그러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やっぱり를 '얏파리'로 발음해야 하는데 '야츠바리'라고 하셨어요."
앗! 그러니까 발음 때문에 한 문제 틀린 건가? 내가 왜 그랬지?
제가 틀린 문제는 바로 이 문장.
역시 저에게는 쉬웠습니다
やっぱり私には簡単でした.
(얏파리 와타시니와 칸탄데시타)
やっぱり에서 작은 っ가 들어가면 츠로 발음하지 말고 짧게 '읏'으로 발음해야 하는 것!
그러니까 '얏츠바리'가 아니고 '얏파리'로 발음해야 한다는 걸 깜빡한 거죠.
아, 원통하도다! ㅋㅋㅋ
왕초급 0레벨에서 드디어 올라가서 1레벨 책을 받아왔는데 수준이 장난이 아니예요. 작은 글씨로 내용이 빽빽하게 들어 있어서 보는 순간 허걱!
앗! 큰일났다.
앞으로 쉽지 않겠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쏴아~ 몰려옵니다.
3월 처음 시작했을 때 자기 소개하면서 버벅거렸는데 7월이 되자 제법 더듬더듬 말을 하는 걸 보면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또 견뎌봐야죠.ㅋ
견디다 보면....
근데 언어는 역시 매일매일 하는 게 중요한 듯해요.
첫댓글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역시 멋지셔요!
일어는 처음엔 쉬운 것 같은데 할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이제 슬슬 일어를 배워볼까,,,,,,,,,, 합니다만! ^^
이제 겨우 한 발짝 뗀 아가 수준의 일본어랍니다.ㅋㅋ
언어는 무조건 일찍 시작하는 게 좋은 듯해요.
얏바리 대단하십니다.
열심히 했거든요. 얏바리 스고이데스.
선생님은 학습 악바리입니다. 샘솟는 학습 욕구를 다 감당하시네요. 짱!!
그냥 재미있게 했어요.
어렵게 결심하고 시작했으니 잘해야지요.ㅋ
견디는 이의 값진 영광이 나타날겁니다. 환한 웃음으로!
예, 견뎌야지요^^
선생님은 100점을 맞아야 맘이 놓이는 스타일이시네요 ㅎㅎ
예, 쫌 그런 게 있긴 있어요.ㅋㅋ